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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플랫폼' 예고편에 등장한 청와대 '어벤져스' (영상)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가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 ‘국민소통 플랫폼’을 17일 오픈한다. 

14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홈페이지가 완전히 새로워진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참모들이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책은 어떻게 논의되고 국민의 의견은 어떻게 반영되는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에서 보여 드리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또 “투명한 청와대, 소통하는 정부, 그리고 참여하는 국민. 새로워질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에서 8월 17일 경청의 문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국민소통 플랫폼’ 예고편 영상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조국 민정수석,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고민정 부대변인, 장하성 정책실장, 임종석 비서실장 등이 등장한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국민소통플랫폼'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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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은 문 대통령과 청와대 실무진들이 직접 예고편에 출연한 것을 두고 “문 정부 어벤져스”라며 “다들 어색하지 않게 연기를 잘한다”고 반응했다. 또 ‘국민소통 플랫폼’ 홈페이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끊임없이 국민들과 소통하는 모습 너무 좋다. 홈페이지 오픈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예고편 영상에 출연한 임종석 비서실장의 표정에 주목했다. 이 네티즌은 “임 실장님, 얼굴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고 주장하며 “‘아 진짜, (홈페이지) 만들어요?’라고 말하는 임 실장의 표정에서 일이 더 생기는 것에 대한 부담이 확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새로운 청와대 홈페이지는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 각종 청와대 행사를 생중계하거나, 편집 영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 콘텐츠는 ‘청와대 온에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청와대 브리핑' ‘청와대 이야기' 등이 ‘청와대 뉴스룸' 코너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소개와 연설자료, 문 대통령의 영상, 정책 통계, 일자리 상황판 등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도 찾아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 ‘국민소통광장'도 홈페이지 안에 마련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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