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쿡쿡] 자생한방병원 4개 분원서 나비엔 온수매트 체험


경동나비엔은 자생한방병원의 MOU를 체결하고 미국 내 4개 분원에 온수매트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주법인장(오른쪽)과 이우경 자생한방병원 미국분원 대표원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침대 위에 온수 보일러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경동나비엔 프라임 온수매트인 컴포트 매트를 한방 치료과정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나비엔과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6일 어바인에 있는 경동나비엔 미주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국 내에 있는 자생한방병원 전체 분원에 컴포트 매트 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방치료를 받는 환자가 자외선 걱정 없이 몸을 따뜻하게 이완시켜 편안함을 더 할 수 있게 됐다. 나비엔은 체험관을 통해 얻어진 효과 등을 광고와 홍보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비엔과 자생한방병원의 이 같은 협약은 지난 10월 초 풀러튼 분원에 체험관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환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이뤄졌다. 양 업체는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LA와 어바인, 샌호세 등 4 곳의 분원에 확대하게 됐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주법인장은 “한방으로 허리치료의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자생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은 한국 전통의 의료기술과 친 자연적인 한국 제품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미주분원 대표 이우경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자 침상을 따뜻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온수매트가 신체와 닿는 부분을 따뜻하게 해줘 환자의 몸을 이완시키고 편안함을 더할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거기에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병원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다른 난방기기는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반면 습도를 떨어뜨리는데 온수매트는 습도를 그대로 유지해 기관지 내 점막 건조를 막아 외부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에 2차적인 감염이나 질병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컴포트 매트는 가습기 크기의 보일러에서 데운 온수를 매트 안에 설치된 호스를 따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열을 공급하는 최신 난방기기다. 기존의 전기장판과 달리 전자파를 발생하지 않아 난방기기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의 온수매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컴포트 메이트는 퀸 사이즈와 트윈 사이즈 등 두 종류가 있다. 주요 판매처는 LA 김스전기, 부에나팍 비치홈쇼핑, 샌프란시스코 퀸 스백화점, 샌타클라라 코스모스백화점, 오클랜드 코리아나 플라자 등이다. 온라인 쇼핑업체인 아마존과 ‘미씨USA’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877)689-7541. comfortmate@navien.com.

장재홍 기자 jaejang@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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