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눅 6:49)

But the one who hears my words and does not put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man who built a house on the ground without a foundation. The moment the torrent struck that house, it collapsed and its destruction was complete.(Luke 6:49)

성경에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 많은 말씀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본문에 나온 ‘듣고’에 해당하는 말씀은 이웃 사랑을 뜻합니다. 이웃 사랑을 넘어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저주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고 이 뺨을 치면 저 뺨을 돌려대라는, 일반적으로 지킬 수 없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말씀을 듣고 행할 때 튼튼한 기초를 가진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지킨 자와 주님께서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이웃 사랑에서 원수 사랑까지 순종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오늘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커피 한잔할 용기를 내면 좋겠습니다.

허언약 네팔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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