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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감사하는 사람들



감사의 계절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제사,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제사가 감사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합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감사할 조건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사할 조건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사할 조건이 많으면서도 전혀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사할 조건이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원망이나 불평도 찾으면 얼마든지 쏟아져 나옵니다. 감사 쪽으로 눈을 돌리면 감사가 보이고 불평 쪽으로 눈을 돌리면 불평이 보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공존합니다. 그 거리가 아주 가깝습니다. 바라보면 감사, 뒤집으면 불평. 그래서 손바닥 양면과 같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불평은 사탄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불평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사와 불평은 그 결과가 전혀 다릅니다. 하늘과 땅이 다른 것처럼 둘의 결과는 너무 다릅니다.

감사를 외면하고 불평불만을 가슴에 품고 토해내기 시작하면 영이 병들고 삶이 힘들어지며 실패로 기울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면 마음이 기쁘고 평안해집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은 얼굴로 드러납니다. 성난 짐승의 얼굴을 보십시오. 일그러지고 사납습니다. 그리고 눈빛이 무섭습니다. 성난 사람은 무섭게 일그러지고 눈빛이 무섭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얼굴도 평안해지고 눈도 말도 글도 순해집니다.

감사하면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가정이나 직장, 주님의 교회는 분위기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국가 분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이나 총리 장관 국회의원들이 싱글벙글 웃으며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나라가 왜 어려워지겠습니까. 왜 문제가 안 풀리겠습니까.

전투적인 사회, 공격적인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감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원망과 불평은 마귀가 기뻐합니다만 감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2장 2절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말씀합니다. 생각해 보면 힘들고 불평스러운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경제는 어렵고 정치는 삼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모두 어려운 시절입니다.

그렇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누구 탓을 하면 일은 더 꼬이고 짜증스러워질 겁니다. 그러나 눈을 돌려 소망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감사의 마음을 쏟으면 수십, 수백 가지가 감사한 것들뿐이라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는 누가 합니까. 믿음 있는 분이 감사하며 삽니다. 기도하는 성령 충만한 분들이 감사하게 됩니다. 다윗은 시련 가운데 있을 때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고 기도했습니다.(시 57:8) 감사 찬송은 고통의 밤을 끝내는 새벽을 불러들입니다.

혹자는 “감사는 은혜를 받는 그릇”이라 합니다. 하나님 은혜와 복을 많이 받으려면 우리는 감사로 그릇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계속 도우십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입으로 마음으로 물질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의 조건은 너무 많습니다. 고마움과 감사를 표현할 때 채워지는 기쁨과 평안함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울 때이지만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최하용 한누리교회 목사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있는 ‘섬기고 전하는’ 한누리교회는 서울신학대가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속한 복음주의적 교회입니다. 다음세대 양육과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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