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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봄소식 전하는 갯버들



입춘한파가 기세등등하던 6일, 뚝섬한강공원을 찾았다. 올 겨울 처음 본 강가의 고드름도 신기했지만 귓불이 얼얼한 정도의 강추위에도 햇살에 반짝이는 보송보송한 갯버들이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버들강아지로도 불리는 갯버들은 겨울의 끝을 알리고 따사로운 계절이 코앞에 왔음을 전한다. ‘포근한 사랑’이 꽃말인 것처럼 모두에게 포근한 봄이 오기를 소망해본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 kkwa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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