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하퍼스 바자’에 게재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압도적인 비율로 부당하게 여성이 도맡는 ‘마음 쓰이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여성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감정 노동’을 살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 여성들의 사례, 학자들의 분석을 엮어서 인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지양 옮김, 384쪽, 1만5000원.
[200자 읽기] 여성들의 ‘감정 노동’을 살펴보는 책
입력 : 2019-10-26 04:10:02
잡지 ‘하퍼스 바자’에 게재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압도적인 비율로 부당하게 여성이 도맡는 ‘마음 쓰이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여성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감정 노동’을 살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 여성들의 사례, 학자들의 분석을 엮어서 인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지양 옮김, 384쪽, 1만5000원.
미주관련 주요기사
이시각 주요기사
- 전기차 보급 가속하는 美 “2032년까지 신차 3분의 2로”
- 전기차 시대+美보조금… 불황 속 선전 ‘K배터리 3총사’
- 루니·앙리 전설과 함께한 SON… “亞·韓 선수들에 희망 되길”
- [And 건강] 알츠하이머 ‘게임 체인저’ 신약, 2년 후 한국 들어올 듯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And 라이프] 오늘 안 먹었을 것 같아?… 감칠맛 나는 ‘마법의 가루’
- [And 라이프] 몰랑이·마시마로·벅스버니… 토끼 캐릭터 총출동
- [저자와의 만남] 곤고한 날에 펼쳐보고 삶을 감사로 채우자
- [저자와의 만남] 100권 책에서 뽑아올린 100가지 지혜의 문장
- [저자와의 만남] “심령 가난하고 온유한 팔복의 사람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