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과잉 진단과 현대인의 건강 염려증이 빚어낸 편견과 억측의 풍경이 담겼다. 저자는 ‘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 같은 작품을 통해 ‘거짓 신화 파괴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인물로, 이번엔 현대 의학의 장밋빛 약속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들려준다. “무병장수의 꿈은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라는 부제가 붙었다. 조영 옮김, 292쪽, 1만6000원.
[200자 읽기] 현대인의 건강 염려증이 빚어낸 편견과 억측
입력 : 2019-07-20 04:10:02
의료계의 과잉 진단과 현대인의 건강 염려증이 빚어낸 편견과 억측의 풍경이 담겼다. 저자는 ‘긍정의 배신’ ‘노동의 배신’ 같은 작품을 통해 ‘거짓 신화 파괴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인물로, 이번엔 현대 의학의 장밋빛 약속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들려준다. “무병장수의 꿈은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라는 부제가 붙었다. 조영 옮김, 292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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