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음악·미술 등 감성 마케팅으로 고객 유혹



폭스바겐코리아가 음악, 미술,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성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진행되는 페터 팝스트의 전시 ‘페터 팝스트:화이트 레드 핑크 그린-피나 바우쉬 작품을 위한 공간들’을 공식 후원한다. 더불어 전시로부터 영감을 받은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사진)을 연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년간 독일 부퍼탈 댄스시어터의 무대를 책임져 온 무대미술가 페터 팝스트가 전설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작품을 위해 창조해낸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무대 중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몇 가지를 공간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은 무대 위에서 자사 차량인 ‘아테온’을 감싼 식물들의 섬세한 선,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움직임으로 아테온의 미학적 완성도와 우아한 역동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2일 개최된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9’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테온이 전시된 ‘폭스바겐 미러가든’ 등을 꾸며 관객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4~5월엔 ‘폭스바겐 로드투어 인 제주’를 통해 아테온의 감성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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