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정시를 대표하는 시인 문태준이 ‘느림보 마음’ 이후 10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산문집이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에세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작가의 말’에는 이런 대목이 등장한다. “생각과 문장에는 어떤 면(面)이 있다. 활동하는 생각을 받아쓴 문장을 이 책의 면에 펼쳐놓는다.” 304쪽, 1만4800원.
[200자 읽기] 문태준, 10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산문집
입력 : 2019-06-15 04:10:01
한국의 서정시를 대표하는 시인 문태준이 ‘느림보 마음’ 이후 10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산문집이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에세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작가의 말’에는 이런 대목이 등장한다. “생각과 문장에는 어떤 면(面)이 있다. 활동하는 생각을 받아쓴 문장을 이 책의 면에 펼쳐놓는다.” 304쪽,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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