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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즐기는 지중해 골프 투어



올겨울 휴가를 겸한 골프 투어와 고대 유적지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지중해골프투어 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나투어의 럭셔리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는 최근 동(東)지중해 연안 터키 안탈리아 주 벨렉 지역의 최고급 골프장인 맥스로열 몽고메리 골프클럽(사진)과 맥스로열 골프 앤 스파 리조트를 연계한 ‘지중해 올 인클루시브 프리미엄 골프투어 10일(7박 18홀 5회 라운드) 비즈니스석’ 상품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현지의 프리미엄급 올 인클루시브 호텔 수에노 디럭스 골프리조트와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리조트에서 즐기는 ‘지중해 럭셔리 무제한 골프투어 10일’ 상품도 잇따라 선보였다.

벨렉은 주도 안탈리아 인근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환상적인 골프 코스와 럭셔리한 리조트호텔, 고대 제국은 물론 그리스·로마 시대의 유적지를 갖춰 신들의 휴양지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로 이름난 곳이다.

연중 300일 이상 햇볕이 내리쬐며 연평균 기온 21.5도로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기후 조건을 지닌 벨렉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올킬 콘텐츠를 갖췄다. 이미 유럽에서는 천혜의 휴양지이자 골프 여행의 천국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터키 최대의 도시이자 관문인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 공항까지는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이며, 벨렉은 안탈리아 공항에서 차로 30분 정도 동쪽에 있다.

장거리 노선인 만큼 이코노미석보다는 비즈니스석 이용객들이 많다. 항공료를 감안하면 저렴한 요금으로 지중해 골프와 고급 호텔시설, 다양한 식음료 업장까지 모두 추가요금 없이 올 인클루시브로 즐길 수 있다. 지중해 안탈리아 올 인클루시브 골프투어 10일 상품은 이코노미클래스의 경우 399만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529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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