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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서울관광 세계에 알린다

서울 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광고 ‘My Seoul Playlist’ 7편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출연한 딜리셔스 서울편(Delicious Seoul)의 한 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월드스타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과 서울 관광 광고인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총 7편을 제작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로 2년째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7편의 광고 슬로건은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서울 방문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먹거리와 쉴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할거리의 7개 테마를 각각 담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하는 ‘딜리셔스 서울(사진)’ 편은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부터 푸드트럭, 디저트 빙수까지 서울의 다양한 맛을 소개한다. 멤버 지민은 한양도성길을 따라 걷는 ‘릴렉싱 서울’편에 등장한다.

멤버 RM은 북한산에서 암벽등반을 하고 마주한 서울의 절경을 소개하는 ‘익스트림 서울’을, 멤버 진은 전통무술과 박물관 등 서울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릭 서울’을 소개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방탄소년단이 소개한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영상 광고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젊은이들이 서울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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