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예수-권영찬] “고난으로 절망하며 분노하는 아들을 어머니는 눈물의 기도로 일깨워주셨죠”
- 개그맨에서 스타강사로 변신한 권영찬 집사가 지난 5일 서울 은평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어머니의 기도로 고난을 극복한 그는 상담과 나눔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어머니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아들이 걱정됐다. 혹여 잘못된 선택을 할까 싶어 아들의 집에서 곁을 지켰고 새벽이면 교회로 향했다. 그럴수록 아들은 어머니가 이해되지 않았다. “기도하라”는 어머니에게 묘한 배신감까지 느꼈다. 어느 날 새벽기도를 나간 어머니가 집에 오질 않았다. 걱정돼 찾아간 교회에서 아들은 울고 있는 ...
- 입력:2019-11-11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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