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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처럼 살자… 말씀 실천하며 삶으로 하나님 드러내야”
이정민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예수의 제자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호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진은 그가 지난 14일 경북 포항의 대학 연구실에서 제자들이 만든 ‘호구 포스터’ 곁에 선 모습. MZ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출생)가 가장 기피하는 단어 중 하나는 ‘호구(虎口)’일 것이다. 불공정에 민감한 이들에게 ‘어수룩해 자주 이용당한다’는 뜻의 단어가 달가울 리 없다. 이런 MZ세대에게 “호구의 삶을 살라”고 역설하는 대학교수가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로 ...
입력:2023-02-25 03:10:01
[나와 예수] “남편 월급·딸 장학금도 십일조 드리니 넘치게 주셨어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문미라 집사는 “믿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이라며 “예배의 기쁨도 없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멈추지 않고 억지로라도 계속하면 어느 순간 하나님이 귀와 마음을 열어 주시고, 옆에 항상 계심을 알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98년 딸의 유아 세례 후 찍은 기념 사진.   문미라 집사는 1997년 직업군인이던 남편과 서울 육군사관학교 내 육사교회에서 결혼했다.   2016년 국군중앙교회 성도들...
입력:2023-02-25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향해 방향을 잡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대학 졸업 후 병원에 취직했는데 뭔지도 모르고 신우회 ‘갈릴리회’에 가입했다.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권하시니 수련회와 헌신예배에 참석했고 그러던 어느 날 이사야 43장을 보게 됐다. 1절의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
입력:2023-02-18 03:05:01
“‘하나님이 높이시는데도 이유가 있구나’… 영화 ‘극한직업’ 통해 바짝 엎드리게 됐죠”
배우 이하늬가 CBS의 신앙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자발적으로 출연해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 CBS 제공 배우 이하늬가 ‘미스코리아 진’과 ‘천만 배우’ 등 세상의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렸다. 이하늬는 최근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했다. 섭외가 아닌 자발적 신청으로 출연이 이뤄졌다고 한다. “제 삶의 하나만 남겨 놓으면 영성”이라고 강조한 이하늬는 지금껏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 가운데 핵심인 ‘영성’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를 이해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입력:2023-02-15 03:10:01
스타트업 ‘정글’에서 ‘합력하여 선’ 이루며 헤쳐나간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액셀러레이터로서의 비전과 합력해 선을 이루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창립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기업의 지향점을 설명하고 있다. 씨엔티테크 제공   씨엔티테크 본사 입구에 걸려 있는 기도문. 씨엔티테크 제공 2022년 총 152억원, 104건의 초기기업 투자 진행. 액셀러레이터 최초 투자 포트폴리오 300개 돌파. 한파를 넘어 ‘투자 혹한기’라 불렸던 지난해 벤처 스타트업 투자시장에서 씨엔티테크(CNT Tech·...
입력:2023-02-11 03:10: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사역의 터전 위해 한 알의 밀알되게 하시니 감사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1983년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올해로 40주년이다. 세월이 흐르는 물같이 무상하고 쏜살같이 빠르다는 것을 요즘에야 실감한다. 목회 40년에 맞추어 그동안 무엇을 하며 살았나를 정리해보고 있다. 내 호(號)를 무엇으로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한밀’이라고 정했다. 이것은 한자가 아니라 ‘한 알의 밀’을 줄인 순우리말이다. 요한복음 12장 24절의 말씀 “한 ...
입력:2023-02-11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무속 좇던 삶에서 미디어 사역의 길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무속인들과 어울려 살았다. 삶의 일거수일투족을 귀신에게 의뢰했다. 또 이런 일을 주변에 권면했다. 그런데 ‘귀신 홍보대사’로 살아오던 내게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2008년 찾아간 기도원에서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받았다. 어린양 보혈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님이 찾아오셨고 그날 이후 세상의 콘텐츠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콘텐츠를 제작하...
입력:2023-02-04 03:05:02
“조율 달란트로 미자립교회 도우니 행복”
“하나님이 나를 목회자로 만든 이유는 뭘까 생각해봤어요. 우선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라는 뜻 같더군요. 그래서 작은 교회들을 상대로 봉사하게 된 거죠.” 31일 인천 미추홀구 행복한교회에서 만난 이 교회 박정석(60·사진)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박 목사는 주로 미자립교회를 상대로 피아노를 조율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교회를 개척한 이듬해인 2012년 이 일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자그마치 12년째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피아노 조율 기술을 익히게 됐을까. 그 과정을 설명하려면 박 목사의 젊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전남 신...
입력:2023-02-02 03:10:01
“생사 경계에서… 의술 넘어선 하나님의 치유 능력 종종 본다”
권혁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병원 교수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 교수는 질병을 보지 않고 사람을 보는 따뜻한 의사로서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죽음과 삶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의사들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환자를 간절하게 살리고 싶었지만 무기력하게 손을 내려놔야 하는 경우도 있고, 도저히 살리기 어렵다고 포기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경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행...
입력:2023-01-28 03:10:01
카페서 성경 읽으면 모든 게 공짜… 아이들 믿음 쑥쑥 키운다
누구나 성경만 읽으면 모든 게 무료인 ‘가족성경 통독 카페’ 설립자이자 충남 천안 1호점 점주인 이연숙 전도사. 그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인터뷰를 갖고 “오는 3월 논산 건양대점과 부산대점이 문을 연다”면서 “대학가 사주·타로 카페가 모두 성경 카페로 바뀌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진현 포토그래퍼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 효자동에 문을 연 성경 카페 춘천점.   충남 논산한빛교회점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간식을 즐기는 모습. 지난해 8월 문을 연 이곳에서는 두 달 만에 100여명...
입력:2023-01-28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우리를 향한 사랑의 말씀은 고난의 치료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우리의 자존감은 현실의 여러 상황 속에서 높아지기도 하고 때론 낮아지기도 한다. 큰 성취나 기쁜 일에 어깨가 으쓱해지는 반면, 아주 작은 일에 상처받고 좌절하기도 하는 연약한 존재다. 좀처럼 변화하지 않는 인간이 달라지는 건 크게 두 가지 상황을 겪을 때라 했다. 하나는 큰 수치심과 고통을 입어 환골탈태하는 경우이고, ...
입력:2023-01-28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베드로처럼 삶터에서 구원의 그물을 내린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 5:4) 1990년 1월 오산리금식기도원으로 가족의 손에 끌려갔다. 며칠 뒤 깨어지고 뒤집히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한 것이 내겐 기적 같은 일이었다. 교회 출석과 함께 순복음실업인선교회에 가입해 조용기 목사님의 해외 성회에 동참하고 선교기획부의 한 멤버로 활동했다. 인생관과 생활 태도는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그때 조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 가운데 누가복음 5장 4절이 ‘내 인생의 나침반’으로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당...
입력:2023-01-21 03:05:01
“목회자들의 인문학 공부… 창의적 목회에 큰 도움될 것”
이근복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의 사무실에서 책을 중심에 둔 목회지원 활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세상의소금염산교회에서 열린 승효상 이로재 대표의 온·오프 동시 강의 모습.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제공 “향후 30년간 미국이 중국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도 작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협력적 관계로 돌아설 가능성도 없습니다. 미·중 사이 엎치락뒤치락 소모적 갈등이 계속될 것...
입력:2023-01-17 03:10:01
“어머니 새벽기도가 바른 길 인도… 든든한 일자리 많이 만들 것 ”
지난 9일 인천 남동구 ‘육대장’ 사무실에서 만난 이진수 대표는 프랜차이즈에 대해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주에게 삶의 터전”이라며 “회사가 그들의 든든한 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신석현 포토그래퍼 개성이 강한 CEO를 만날 때가 있다. 사업이 아니면 전혀 다른 일을 했을 것 같은 인물이다.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의 사무실에서 만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육대장의 이진수 대표(43·낙원제일교회)가 그랬다. 그는 이야기를 듣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머...
입력:2023-01-14 03: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위기 속 연단하고 확신을 준 말씀, 사람들에 전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 집 거실 벽면 인터폰 옆에 시편 46편 1절을 붓으로 써서 붙여 놨다. 이 말씀을 크게 써서 붙여 놓은 이유는 식탁에서 항상 볼 수 있고, 또 나의 기도 제일 순위이며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강력히 체험하길 기대하는 마음 때문이다. 평소 지갑에 갖고 다니는 명함에도 이 말씀을 새겨 넣어 만나는 사람마다 나눠 주고 있다. 그 이유는 구약 신명기 말씀에 근거해 유대인들이 손목과 미간과 문설주들에 말씀을 새겨 다닌다는 것을 읽은 후 이를 응용해 명함...
입력:2023-01-14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남북통일을 여는 교회… 학술 연구로 역할 모색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18~21) 이 말씀은 생애를 이끈 나침반이었다. 2006년 다양한 분야의 기독교인 학자 신학자 목회자 70명이 뜻을 모아 ‘기독교통일학회’를 시작했다. 십자가 복음에 입각한 사랑에 근거해 남북통일을 추구함에 학회 설립 목적이 있음을 선언했는데 당시 로마서 12장 18~21절 말씀이 확고한 지침이 됐다. 남북 분단을 ...
입력:2023-01-07 03:05:01
[미션&피플] “제 삶이 연장된다면 몽골 복음화 위해 살고 싶어요”
에르뜬바타르 거르덕순복음교회 목사가 몽골 현지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 조대희 선교사 제공   에르뜬바타르 거르덕순복음교회 목사의 가족사진. 맨 오른쪽이 막내 인느렐이다. 조대희 선교사 제공 에르뜬바타르(42) 몽골 울란바토르 거르덕순복음교회 목사는 간경화 말기로 간 이식이 절실하다. 올해 세 살 된 셋째 딸은 출생 당시 겪은 의료사고로 중증 소아마비를 앓고 있다. 그런데도 그의 입에선 용서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 나왔다. “딸의 의료사고 당시 많이 힘들었지만 의료진을 용서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법으로 해결...
입력:2023-01-05 03:05:01
주님이 주신 ‘부동산 달란트’로 이웃 섬기면 성공한 삶 아닐까요
남성태 집펀드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부동산 전문 지식을 활용해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사진=신석현 포토그래퍼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업인 ‘집펀드’의 남성태 대표(44·베이직교회)는 프롭테크(Proptech) 전문가다. 건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에서 프롭테크 과목도 강의 중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는 산업을 말한다. 집펀드는 프롭테크라는 단...
입력:2022-12-31 03:10:01
[나와 예수] 배우자 첫 조건은 성품… 청년 결혼시키는 ‘믿음의 중매쟁이’
그레이스메리지컨설팅 대표 조병찬 장로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 장로는 결혼 문제를 당사자와 부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저출산을 걱정하는 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기독교 결혼 컨설팅업체 ‘그레이스메리지컨설팅’ 대표 조병찬(68) 장로는 “정부고 한국교회고 저출산, 저출산 하는데 애를 낳게 하려면 먼저 결혼부터 시켜야 하지 않느냐”며 “출산 장려 혜택을 주면 뭘 하나, 청년들이 결혼을 안 하는데 결혼 장려부터 해야 한...
입력:2022-12-31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내 힘만으로 살 수 있다는 교만을 회개하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29) 부잣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인지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다 잘 될 것으로 생각했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교회밖에 모르고 성장했지만, 하나님보다는 인간의 능력이 성공의 비결이라 믿었...
입력:2022-12-31 03: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믿음의 여정 길목마다 말씀의 능력 체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다. 구약과 신약은 명칭 그대로 약속(Testament)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사람들이 소위 기적이라 말하는 역사를 경험한다. 나는 지난 40년간 신앙생활 여정에서 이를 수없이 체험해왔다. 한번은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런 목사의 콘퍼런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경기장에서 교계 연합으로 진행됐다. 10...
입력:2022-12-24 03:05:01
“성공하면 나처럼 어려운 이들 도울 것”… 어릴 적 상상이 현실로
서평강 상상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가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회사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간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소외 계층에 방역ㆍ방한 키트를 전달하는 서 대표. 상상특허법률사무소 제공   서평강(오른쪽) 대표가 다수의 등록 특허를 창출한 공로로 ‘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지적재산권업 부문)을 받고 있다. 상상특허법률사무소 제공   서 대표가 인터뷰하기 전 기도하는 모습. 신석현 포토그래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이 있었다. ‘성공하면 나처...
입력:2022-12-17 03: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하나님의 일·능력을 믿으면 책임져주신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1995년 미국 시민권을 반납하고 고국에 돌아온 지 벌써 27년이 지났다. 워싱톤한인침례교회 8대 담임목사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오직 하나님이 “젊음이 아깝다. 조국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신 대로 순종했기 때문이다. 처음 이민을 가서 주유소에서 일할 때 강도를 만날 뻔한 나를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님이 심방 오셔서 모면했던 기억이 난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러시아 국립 스케이트 공연을 보러 갔는데 표가 없어 돌아오려 했다. 그때 귀한 분이 나타...
입력:2022-12-17 03:05:01
“성도 스스로 성경 깊이 읽고 신앙의 지평 넓히는 노력해야”
이달 들어 벌써 세 권째다. 한병수 전주대 교수의 ‘디모데서에 반하다’(다함)에 이어 성기문 박사의 ‘사무엘서, 열왕기: 내러티브 읽기’(좋은씨앗)를 거쳐 홍종락 번역가의 ‘악마의 눈이 보여주는 것: 문학, 질문하며 함께 읽기’(비아토르)까지 세세한 서평을 담았다. 여기에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유감과 어린이 기자들과의 대담,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며 떠올린 시편 81편 10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에 대한 단상까지 실려 있다. 구약학의 권위자, 류호준(69·사진) 전 백석대 신학대학원장이 ...
입력:2022-12-13 03: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말씀 붙드니 삶이 반전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고 조부모 슬하에서 외롭게 자랐다. 어릴 때 제일 부러운 것이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안 계시니 성격이 내성적이 되고 퍽 소극적이었다. 어릴 때는 혼자 울길 잘했다. 다른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져 열등감이 많았다. 신앙생활은 4대째이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어릴 때 새벽기도에 나가기도 했다. 그런데도 두려운 마음으로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여호수...
입력:2022-12-10 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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