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으로 밝혀가는 자연보다 하나님은 더 크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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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우(오른쪽)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장진현
사진=장진현
배준우(43)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양자정보이론과 양자컴퓨팅 분야 전문가다. 양자이론 최첨단 분야에서 연구하는 과학자이지만, 그는 “물리학보다 하나님이 더 크게 보인다”고 말한다. 하나님 창조세계의 원리를 파헤치는 과학을 통해 무엇을 아는지와 무엇을 모르는지를 명확히 구분하고, 한발 더 나아가 알지 못해 말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겸허한 ...
- 입력:2022-04-16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주일성수 가능한 회사 창업… 이름도 말씀서 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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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창 28:12)
20대 순수했던 청년 시절 나의 모습은 그저 꿈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150만원 월급쟁이에 불과했다. 내가 다니던 인테리어회사는 주말에 주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때 삶의 목표가 있냐고 물어보시던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담임목사님의 말씀은 내 인생을 바꾸었다. 그저 눈앞의 이익을 좇아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던 야곱의 삶의 자세가 하나님의 약...
- 입력:2022-04-16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부친 부도… 병마… 연단의 시간 지탱해준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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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다 이사야 말씀을 발견했다. 어머니는 이 말씀을 죽는 날까지 머리맡에 붙여 놓고 사셨다. 사실 이 말씀은 나와 우리 가족이 세상을 지탱해 온 정신적 줄기였다.
아버지의 사업체가 부도를 맞은...
- 입력:2022-04-09 03:05:02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교수 채용 면접일·총장 첫 출근날 만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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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채용 면접 인터뷰가 있던 날의 일이다. 대학 졸업 후 미국 유학을 떠난 지 20여년 만에 찾은 교정이었다. 너무도 오랜만에 마주한 캠퍼스의 모습은 반가움을 넘어 놀랍게 발전된 모습에 낯설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학교 ...
- 입력:2022-04-02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인생의 길 답해줄 때 의지하는 ‘말씀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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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갈 길을 묻는 이들이 종종 날 찾아온다.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어떤 선택이 하나님...
- 입력:2022-03-26 03:05:04
- “교리문답 외우게 하신 부모님의 엄격한 교육이 내 신앙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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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오른쪽)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장진현
사진=장진현
인요한(63)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1895년 한국에 첫발을 디뎠던 유진 벨 선교사의 후손이다. 벨 선교사는 인 소장의 진외증조부(친할머니의 아버지)로 전라도에 터를 잡았다. 벨에서 시작된 한국 선교는 사위 윌리엄 린튼(1891~1960)과 그의 아들 휴 린턴(1926~1984)으로 이어졌다. 인 소장은 벨 선교사 가문의 4대손으로 여전히 한국인과 벗하며 살고 ...
- 입력:2022-03-19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대학 총장 중책 맡아 말씀 붙잡고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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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2003년 초 고(故) 하용조 목사님께서 부르시더니 전주대학교 총장으로 섬겨 달라는 당부를 하셨다. 당시 하 목사님께서는 지역의 오랜 전통을 가진 기독교 대학인 전주대학교가 속한 학교법인 신동아 학원의 이사장이셨다.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지역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고 당...
- 입력:2022-03-19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휴가 중 재판 걱정 태산… 하나님 의지하니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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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
시편 23편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성경 본문이다. 내가 아주 괴롭고 힘들었던 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평안을 주신다는 체험을 하게 한 말씀이다. 약 15년 전 일이다. 대학교수로 일하던 남편은 안식...
- 입력:2022-03-12 03:05:03
- 주님 모시는 삶 얼마나 좋은지 안내하는 ‘재소자들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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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6범 목사’로 불리는 문병천 목사가 최근 서울 은평구 자택 인근 불광천 변에서 포즈를 취했다. 문 목사는 “돌이켜 보면 내 힘으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내 인생에서 위기를 기회로 인도하셨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전북 정읍교도소에서 재소자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모습. 문 목사 제공
1995년 2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문병천 목사가 딸 혜림이를 안고 동기 곽호철 목사와 함께했다. 문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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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2-03-07 03:10:02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순종하고 기다리니 선한 열매… 말씀대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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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4대째 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난 저는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셨던 할아버지를 따라 서대문으로 이사 온 후 바로 집 앞에 있는 순복음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성회에서 1966년 성령 체험을 했고 중학교 때 목회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 입력:2022-03-05 03:05:02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검사 옷벗을까 고심하다 ‘언약’ 사명에 눈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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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사 42:6)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어머니의 기도 제목이었다. 나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생각했다. 신학대학에 지원하기 직전에 고민이 생겼다.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이 필요했다. 금식기도원에 들어가 기도를 했다. 응답이 없었다.
법대에 진학했고 검사가 되었다. 목회자의 꿈은 ...
- 입력:2022-02-26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기뻐하고 기도·감사하니… 절망이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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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주님은 제 인생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닥쳐올 때마다 ‘절망’ 대신 ‘희망’을 붙잡게 해 주셨습니다. 바로 이 말씀을 떠올리는 순간,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상황을 다시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림이 반전을 가져오기도 하고 화가 복으로 ...
- 입력:2022-02-19 03:05:03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콜로라도로 가라”… 주님이 인도한 푸른 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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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
2007년 연초에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트랜스포메이션 코리아’ 집회가 있었다. 매일 2만 명의 성도들이 일주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모여 찬양과 경배,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간 성령 충만한 집회였다. 공동준비위원장으로 대회를 준비하며...
- 입력:2022-02-12 03:05:03
- [나와 예수] “시각장애는 고수에게 단점? 주님은 그 대신 마음의 눈을 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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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곤 집사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제자 소리꾼의 소리를 따라 북채를 들고 박자를 맞추고 있다. 인천=신석현 인턴기자
무대 오른쪽에 앉은 고수(鼓手)가 북을 치며 “얼씨구! 그렇지! 으흠! 좋다~!”하고 추임새를 넣었다. 고수의 시선은 앞에 선 소리꾼에 고정됐다. 눈을 감은 그는 북채와 손으로 소리에 집중한 채 음과 박자를 맞춰가며 북을 쳤다. 여느 국악 공연의 한 장면과 다를 바 없을 만큼 자연스러웠지만,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있다. 바로 이 고수가 시각장애인, 그것도 무형문화재이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무...
- 입력:2022-02-08 03:10:02
- “주님 주신 은혜의 감격,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삶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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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과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스튜디오에서 대담 중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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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뷰티 마스터’로 불리는 믿음의 기업가가 있다. 이미나(41) 스파더엘 대표가 주인공이다. KBS 리포터와 CBS MC 등 방송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대표는 10여 년간의 방송 생활을 접고 2010년 스파 사업에 뛰어들었다. 다섯 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엄마이자 성공한 ...
- 입력:2022-01-22 03:05:04
- “여섯 살 때 고향 교회서 만난 선생님과 노래가 내 신앙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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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천(오른쪽) 내수동교회 원로목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장진현 인턴기자
김남준(열린교회) 박경남(수지제일교회) 박성규(부전교회) 송태근(삼일교회) 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화종부(남서울교회) 목사…. 하나같이 전국 각지에서 대표적인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들이다. 그들은 2016년 박희천(95) 내수동교회 원로목사의 구순 감사예배에 모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박 목사를 두고 “평생의 스승”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정도면 그를 ‘목회...
- 입력:2022-02-05 03:10:02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사시 낙방 벼랑끝서 말씀 붙잡으니 합격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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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2~23)
내가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1979년 2월 법과대학 졸업을 앞둔 때였다. 그즈음 나는 심한 무력감과 좌절감, 우울감에 빠져 있었다. 2학년 말에 별다른 준비 없이 치른 사법시험 1차에 덜컥 합격했으나 그다음 해 2차 시험에는 낙방했다. ...
- 입력:2022-02-05 03:05:04
- “기독 정치인은 파송된 선교사… 주님이 찾는 사람 되는 게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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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 출신 이혜훈 권사는 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독 정치인은 국회에 파송된 선교사이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지 말지 결정하실 때 당신 뜻대로 행하는 의인 열 사람을 찾으셨다”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이 권사는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꿈꾸고 있다.
많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알아가고 있다는 이 권사는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내가 주의 율례를 배움이라’는 성경 말씀을 더 깊이 새기게 된다&...
- 입력:2022-02-03 19:03:55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고교시절 방황하던 나를 건져올린 동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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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7)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은 고교 시절 ‘인생이 무엇일까?’ 의문이 들면서 방황하던 시절 결정적으로 나를 붙잡아 주고 신앙에 대한 참된 ...
- 입력:2022-01-22 03:05:04
- [나와 예수] “軍교회 세우려 뿌린 기도, 보이지 않는 역사로 풍성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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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군종장교로 섬기고 있는 최석환 목사가 지난달 21일 충남 계룡시 육해공본부교회 앞 뜰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군종 목사의 계급은 이등병보다 높지 않고 장군보다 낮지 않다는 섬김의 고백을 하며 목회자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환 목사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목사가 중학교 2학년 때 피부병을 낫게 해달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
남동생 최경환 목사(왼쪽 두번째)와 아버지 최정덕 목사(왼쪽 네번째), 최 ...
- 입력:2022-01-18 03:10:01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나와 동행하자” 주님 다정한 부르심에 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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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복된 영생을 살아가는 참된 길을 제 삶의 고비마다 보여 주신 ‘인생의 나침반’과 같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마태복음 이 말씀은 큰 힘이 ...
- 입력:2022-01-15 03:05:02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반독재 투쟁 중 고난 닥칠 때마다 뜨거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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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행 4:20)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결혼하신 지 6개월 만에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군함도’에서 일하다가 갱도(지하 2㎞)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함께 끌려간 친구분이 아버지를 업고 나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살아 돌아오셔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순수하고 강렬한 신앙이 저에게 고스란히 ...
- 입력:2022-01-08 03:05:07
- [나와 예수] “교회, 창세기적 말씀 ‘근원’으로 돌아가 환경 보호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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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황앤씨로펌 대표변호사가 5일 인천 연수구 로펌 겨자씨기도실에서 나무 십자가를 가리키며 자신의 삶과 신앙,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황우여 변호사(왼쪽)가 새누리당 대표 시절인 2013년 10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도대성회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대화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지난해 12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표기도하는 황우여 변호사.
직장에서 토요예배 드리는 모습. 황앤씨로펌 제공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다. 누리...
- 입력:2022-01-06 03:10:02
- [나와 예수] 부도 위기 속 만난 하나님 “무너진 장막 일으키리라” 말씀 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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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목사는 기도의 목회자다. 눈물의 회개로 성령을 체험한 뒤 항상 부르짖어 기도하며 응답을 받는다.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교회성장연구소에서 만난 김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면 기적은 일어난다”며 “온전한 순종과 즉각적인 순명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신석현 인턴기자
1997년 12월 9일. 김영석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가 평생 잊지 못하는 날이다. 둘째 딸 첫돌이자 부친이 세운 제화업체 엘칸토에 부도가 난 날이기도 했다. 당시 부사장으로 종일 빚쟁이들에게 멱살을 잡혔다. 물론 돌잔치도 못했다. ...
- 입력:2022-01-04 03:10:01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캄캄한 절망의 밤에도 3번만 되뇌면 햇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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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김병종 교수. 연탄가스 사고로 큰 수술과 입원, 퇴원을 거듭하던 무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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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창 22:14)
내가 좋아하는 이 말씀은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는 구절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도대체 이 캄캄한 절망의 밤에 과연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그 막막한 때에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보니 바로 저기에서 하나님이 나를 ...
- 입력:2022-01-01 0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