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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자 중국 현지 좌담] “루터와 로스로부터 말씀 능력 되찾을 때”
  이덕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왼쪽)이 중국 지안의 이양자마을 앞에서 이양자교회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두루투어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존 로스 선교사 루트 답사’엔 한국의 대표적 기독 사학자들이 동행했다. 이들 사학자는 답사 도중 여러 차례 좌담을 갖고 종교개혁 500주년 및 로스 선교사의 ‘예수셩교젼셔’ 출판 130주년이 주는 의미와 한국교회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이덕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
입력:2017-07-12 08:10:01
“이스라엘 라기스는 르호보암 시대 계획도시”
한국발굴단 단원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서부 텔라기스 발굴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텔라기스 한국발굴단 제공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된 3000년 전 향수병. 텔라기스 한국발굴단 제공 국내 성서고고학 발굴팀이 이스라엘 남서부에 위치한 텔(언덕)라기스가 BC 10세기 남유다의 첫 번째 왕이었던 르호보암 시대에 조성된 계획도시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를 증명하는 가옥과 토기 등이 다수 발견되면서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라기스가 BC 8∼7세기 히스기야와 요시야 시대에 건설된 도시로 추정되고 있었다. 향후 성서고고학과 성서...
입력:2017-07-09 08:05:01
[존 로스 루트를 가다] 평양 대부흥 물결 이은 만주 부흥운동의 요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의 ‘존 로스 루트’ 답사팀원들이 지난달 29일 중국 랴오닝성 랴오양교회 앞마당에 모였다.   랴오양교회 초창기 담임이었다가 순교당한 제임스 와일리 선교사의 공덕을 담은 비석으로 랴오양민속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성령 안에서 정의와 평화, 환희의 왕국이 열릴 것을 확신한다.’ 1908년 10월, 안식년 휴가를 마치고 사역지로 복귀한 존 로스 선교사가 선양(瀋陽)과 랴오양(遼陽) 등 중국 만주 지역 교회의 변화상을 목격한 뒤 남긴 기록의 일부다. 그가 자리를 비웠던 1년 사이 사역지에선 무...
입력:2017-07-04 08:15:01
[존 로스 루트를 가다] 한국인 최초로 4명이 세례 받은 복음의 관문
중국 랴오닝성 잉커우에 있는 잉커우기독교회 전경. 만주지역 최초 선교사 윌리엄 번즈가 설립한 교회로 현재 한족 출신의 여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존 로스 루트 답사팀이 현지 교회 교역자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는 모습.   박형신 교수가 잉커우 외국인 묘지가 있던 자리를 가리키고 있다. ‘매킨타이어는 또한 4명의 학식 있는 한국인들에게 세례를 줬다. 이들은 앞으로 있게 될 놀라운 수확의 첫 열매들이라고 확신한다.’ 1880년 10월 영국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던 존 로스 선교사는 동료 선교사인 매킨타이어가 ...
입력:2017-07-05 08:10:01
[존 로스 루트를 가다] 존 로스가 조선인 처음 만난 역사적 현장
지난달 28일 방문한 중국 단둥시 펑청에 있는 변문진(구 고려문)의 공터. 예전에 시장이 섰던 곳으로 추정되는 자리는 버스 종점과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었다.   헐리기 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고려문(왼쪽)과 중국 한자 표기로 명칭이 바뀐 현재의 변문진 표지석(오른쪽). “‘고려문’이라는 곳은 특정한 경계 지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유관지 북한교회연구원장) “그보다 마을 내지 공간으로 보는 게 개연성이 높지 않을까요.”(이덕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 지난달 28일 오후 중국 단둥(丹東)시 ...
입력:2017-07-03 08:05:01
[존 로스 루트를 가다] 中 은둔의 마을에 한인 첫 해외교회 있었다
중국 지린성 지안시 양쯔구의 산속에 형성됐던 옛 한인촌 이양자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이양자교회’ 표지석. 작은 사진은 바위에 새겨진 ‘耶蘇敎 初立 1898 됴선人’ 글귀.   이덕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왼쪽)이 존 로스 루트 답사팀원들을 대상으로 이양자교회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耶蘇敎 初立 1898 됴선人’(야소교 초립 1898 조선인) ‘조선인이 1898년에 기독교 교회를 처음 세우다’라는 뜻을 담은 열두 글자가 약 2m 높이의 둥그스름한 자연석에 세로로 새겨져 있었다. 이 표지석은 ...
입력:2017-07-02 08:10:01
[존 로스 루트를 가다] 루터 獨語성경처럼… 한글성경 ‘복음의 능력’ 펼치다
존 로스 선교사가 세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대동문 인근의 동관교회 전경. 1900년 의화단 사건 때 전소됐다가 1907년 다시 세워진 건물이다. 예배당 본당 건물 외벽에 ‘복음적 희년’이란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아래 파란색 천막에는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뜻이 담긴 ‘神愛世人’(신애세인) 글귀가 십자가와 함께 새겨져 있다.   이덕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이 지난 26일 오전 동관교회 예배당에서 존 로스 루트 답사팀원들에게 이 교회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로스가 한글로 번역...
입력:2017-06-28 08: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목사 되고자 했던 사람 독립운동 건국 준비하느라 그대로 떠나고 말았다”
  근대 기독 애국계몽운동가였던 몽양 여운형은 집안의 노비를 해방시키고 조상 신주와 사당을 없앴다. 사진은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몽양 여운형생가에 전시된 밀랍인형. 당시 사진(위)을 재현했다.   (1)1913년 8월 1일 여름 사경회 사진. 서울 승동교회로 추측된다. 앞 줄 맨 오른쪽이 여운형, 두 번째가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이다. 맨 왼쪽은 여운형의 동생이자 정치가인 여운홍. (2)경기도 양평 신원역 앞 여운형을 기리는 벽화. (3)여운형 생가 입구 기념공원. 한 부자가 조형물을 바라보고 있다.   목사가 되고자 했던 여운형(왼쪽)...
입력:2017-06-30 08:05:01
[흥남철수 비화] ‘흥남철수 기적’ 라루 선장
‘흥남철수의 영웅’ 메리디스 빅토리호의 레오나드 라루 선장의 현역 시절(왼쪽)과 1954년 이후 수도사 생활을 할 당시 모습. 바다의 사도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를 계기로 미국사회에서 한국전쟁 당시의 흥남철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당시 흥남철수의 영웅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이 한국인 구조에 열성적으로 앞장선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알려지면서 그의 공로를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가톨릭 단체들은 2001년 수도사로 삶을 마감한 라루 선장을 로마 교황청에 ‘성인(聖人)’으로 추천하기 ...
입력:2017-06-28 21:26:04
[흥남철수 비화] ‘한국판 쉰들러’ 알리지 않고… 노동·기도하며 수도자의 삶
미국 뉴저지주 뉴턴 수도원에 세워진 레너드 라루 선장의 묘비. 오른쪽은 말년의 라루 선장 모습. 전석운 특파원, 바다의 사도 제공 ‘흥남철수’의 영웅이자 ‘한국판 쉰들러리스트’의 주인공 레오나드 라루 선장은 미국 뉴저지주 뉴턴의 한 수도원에 묻혀 있었다. 뉴욕에서 서쪽으로 1시간15분가량 달리면 나타나는 뉴턴 수도원은 라루 선장이 이름을 마리너스로 바꾸고 수도자로 변신한 뒤 남은 인생을 모두 보낸 곳이다. 26일(현지시간) 찾아간 뉴턴 수도원은 50만평 부지에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가 빽빽이 심겨져 커다란 농원을 연상케 ...
입력:2017-06-28 21:19:34
[흥남철수 비화] “라루 선장, 망설임 없이 피난민 모두 태우라 명령”
1950년 12월 22일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에서 피난민 1만4000여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 갑판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있다. 빅토리호 선원 로버트 러니씨는 “레너드 라루 선장이 피난민을 모두 태우라고 명령했다”고 회고했다. 로버트 러니씨 제공 “레너드 라루 선장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흥남부두의 피난민들을 모두 태우라고 명령했어요.” 흥남철수에 참여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당시 상급선원 로버트 러니(90)는 지금도 당시 광경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듯 설명에 거침이 없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자택에서...
입력:2017-06-28 21:15:48
한국전쟁 고아들 구해낸 ‘유모차 작전’을 아십니까
  미 군목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원 안)이 1950년 서울에 있던 고아 수용 시설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충현원 제공 1950년 9월 28일 되찾은 서울 거리는 고아들 천지였다. 미 공군 군목 러셀 로이드 블레이즈델(1910∼2007·사진) 대령(당시 중령)은 부모를 잃고 절망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이 눈에 밟혔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는 성경 구절이 생각났다. 그는 말씀을 실천에 옮겼다. 부관이었던 마이크 스트랭 선임상사의 도움으로 매일 아침 서울 거리의 고아들을 고아원으로 옮겼...
입력:2017-06-22 08: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23명 희생 시킨 ‘思想의 칼’… 선교 도구로 벼리다
김용은 목사   홍용휘 목사(오른쪽)가 지난 11일 두암교회 본당 옆 순교자묘역에서 농촌 주민을 위한 칼갈이 봉사에 열중하는 모습. 두암교회 윤임례 집사 등 23인은 1950년 10∼11월 좌익의 낫과 칼, 총에 희생됐다.   두암교회 홍용휘 목사가 6·25 때 희생된 교인의 집을 찾아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교회 옆 순교자묘지와 순교자기념탑.   김용은 목사(뒤)와 다비다선교회 회원들이 1994년 건립된 순교자기념탑에서 찍은 기념 사진. 1950년 6월 서울신학교(현 서울신대)를 졸업한 김용은(1918∼2...
입력:2017-06-16 08: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죽음 앞에서도 “우상에 머리 숙일 수 없다”
조수옥 전도사 (1914∼2002)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인애의 집(옛 마산인애원)’ 교사와 어린이들이 시설내 마산동교회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 뒤로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이 보인다. 마산인애원은 신사참배 거부로 평양형무소 등에서 5년여간의 옥살이를한 조수옥 전도사가 1945년 11월 설립했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한 출옥 성도들. 뒷줄 왼쪽부터 조수옥 주남선 한상동 이인제 고흥봉 손명복, 앞줄 왼쪽부터 최덕지 이기선 방계성 김화준 오윤선 서정환   1950년대 마산(현 ...
입력:2017-06-02 08:05:01
97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설교집 ‘백목강연’을 아십니까
“이 복잡한 세계에서 평화를 담보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가르쳐주신 봉사의 정신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하는 신자는 단체와 사회와 세계에 그리스도를 제공해야 한다.” 국내 최초의 설교모음집 ‘백목강연(百牧講演)’에 실린 남감리춘천교회 전도사 김형식의 설교 ‘봉사의 정신’의 일부다. 백목강연은 1920년 감리교 목사 양익환이 편집해 박문서관에서 발간했다. 총 25편의 설교가 수록돼있다. 100여년이 지난 설교에서 현대의 한국교회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설교집은 ‘복음의 전파와 공유’라...
입력:2017-06-12 08: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내 영혼 받아 주시옵소서" 믿음의 어머니 죽창에 여기 스러지다
1935년 문준경 전도사가 세운 증도 대초리교회. 현재 증도와 범증도 권역엔 11개 교회가 있다. 모두 문 전도사의 손길이 닿은 회중이다.   문준경 전도사(오른쪽)와 스승 이성봉 목사   화도교회 옆 폐교의 이승복상. 문준경은 '아해'를 늘 품었다(왼쪽 사진). 신학교 입학 직후 문준경 전도사(오른쪽 사진)   순교터의 묘와 순교관 김헌곤 관장(위 사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전경(아래 사진). 해무가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에서처럼 바다 안개는 섬 증도를 감싸고 있었다. 증도 증동리교...
입력:2017-06-04 18:10:02
[한국기독역사여행] 67년 전, ‘죽인 자 후손-당한 자의 후손’ 형제로 십자가 아래 함께 무릎 꿇다
백합조개를 캐서 보리와 바꿔 살아가던 야월도에 1908년 교회가 설립됐다. 그리고 1950년 10월 한국전쟁 당시 교인 65명 전원이 학살 당했다. 지난달 30일 주일, 보리밭 너머 야월교회 순교자기념관(왼쪽)과 야월교회 예배당 풍경.   야월교회 분립 교회였던 염산교회. 여기서도 당시 교인 77명이 죽임을 당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 18:15∼17) 전남 ...
입력:2017-05-05 08:05:01
[한국기독역사여행] ‘민족교회 뿌리’ 알려주는 기독교육 현장
지난 24일 순천매산여고 정문에서 바라본 정문에서 바라본 캠퍼스 풍경. 정면의 석조건물은 등록문화재 126호 프레스턴가옥이다.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 선교사 프레스턴 사택이었다. 지금은 신앙지도실로 쓰인다.   매산중·매산여고 흙담장 길. 여순사건 때 진압군에 의해 이 길(당시 고랑)에서 총살당한 주검을 선교사 및 교인 등이 거둔 후 선교부 밭에 묻어 주었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에 전시된 디오라마. 심방에 나선 서양 선교사가 양반다리를 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윌리엄 린튼과 샬레 벨의 결혼사진. ...
입력:2017-04-28 08:10:01
[한국기독역사여행] 하나님 영광 위해 빈들에서 땅을 일구다
안산 상록수공원 내에 최용신 관련 심훈문학기념비, 기념관, 샘골교회 모습(왼쪽부터). 기념관은 최용신이 건립했던 샘골강습소 자리에 세워졌다. 지금은 박물관과 교육관으로 쓰인다. 강습소 종탑도 복원됐다. 최용신(1909-1935) 세월호 참사 비극의 도시 경기도 안산은 예상 밖으로 조용했다. 2년 전 이곳에 들렀을 때 거리 가로등마다 추도 현수막이 걸려 있던 것과 사뭇 달랐다. 지금 목포에선 인양된 세월호 선체 조사가 한창이다. 서울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안산 상록수역에 내렸다. 1980년대 전후 이 일대는 소위 반월공단으로 불리며 산업화와 발전의 ...
입력:2017-04-16 21:47:43
[한국기독역사여행] 조선땅 제물포에 이르러 말씀 증거하다
19세기 말 이후 한국에 들어온 외국 선교사들이 묵었던 인천(제물포)의 옛 대불호텔(붉은 색 건물) 복원공사가 3월 중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복원되면 개항기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된다.   굴뚝이 솟아있는 건물(흰색 점선 안)이 당시의 대불호텔. 한 노인이 신식거리와 제물포항을 바라보고 있다. 대불호텔 옥상 굴뚝을 배경으로 관동교회(왼쪽)와 인천제일교회(오른쪽) 십자가가 보인다. 인천제일교회에서 동쪽으로 600m 떨어진 곳에 인천 지역 첫 교회 내리교회가 있다.     세상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시끄러웠다. ...
입력:2017-04-10 18:03:06
[한국기독역사여행] 감옥서 예수 만난 나이 쉰셋 ‘초심자’ 교회 세우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의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월남 선생에 의해 시작된 종지교회 모습이 집 뒤로 보인다. 1800년쯤 세워진 생가는 1955년 유실됐다. 이어 1972년과 80년 두 차례 복원됐다. 이후 2007∼2011년 유물전시관 건립 등과 함께 큰 규모로 조성됐다.   1960년대 말 철거된 종지교회 ㄱ자 예배당 앞에서 교인들이 기념촬영한 자료 사진.   이상재는 한성감옥에서 예수를 영접했다. 독립협회 운동으로 수감 중 동지들과 찍은 사진. 아래 왼쪽부터 강원달 홍재기 유성준 이상재 김정식. 뒷줄 왼쪽부터 이승만 안명...
입력:2017-06-04 18:10:02
[한국기독역사여행] 조선총독부 관리 딸이 사랑한 '거지 대장' 전도사
주일 예배를 마친 어린이들이 전남 목포시 죽교동 공생원 '사랑의 가족 기념비' 앞에서 놀고 있다. 뒤로 유달산이 보인다. 이 기념비는 공생원을 퇴소한 원생들이 방문했을 때 "어서 오라"는 의미를 두어 세웠다.   윤치호 윤학자 부부와 자녀들. 맨 왼쪽이 유업을 잇는 큰아들 윤기 숭실공생복지재단 명예회장이다.   일제강점기 공생원을 도왔던 목포중앙교회 옛 예배당. 1930년대 지은 일본 불교사원이었다. 지금은 등록문화재이다.   옛 일본영사관건물. 지금은 목포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 앞에 '목포 평화의 ...
입력:2017-06-04 18:10:02
[한국기독역사여행] “교회는 신분 위세 부리는 곳 아니다”… 백정, 예수를 만나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승동교회(옛 곤당골교회)와 주변 모습. 근대식 적조 예배당과 한옥 교회 부속 건물(주차 차량 쪽)로 구성돼 있다. 교회 초기 백정 출신이 많아 ‘백정교회’로도 불렸다. 강민석 선임기자   사무엘 무어 선교사(1846∼1906)│ 사무엘 무어 선교사(왼쪽)와 그 가족. 조선 선교 헌신과정에서 흩어진 후손을 서울 동막교회가 수소문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1960년대 서울 마포 동막교회. 무어 선교사가 세웠다./1904년 무렵의 승동교회. 장로교 두 번째 교회다./지난주일 서울 대한문 앞. 19세기 말 신분 갈등으로 시...
입력:2017-06-04 18:10:02
[한국기독역사여행] "조선에 속히 새벽이 와서 밝은 날 오기를"
지난해 7월 25일 귀츨라프 한국 선교 184년을 기념해 고대도에 세운 조형물. 스페인 설치미술가 후안 갈레이사발의 작품 '칼 귀츨라프, 베를린 그리고 고대도'. 작가가 현장에 와서 설치했다.   칼 귀츨라프 선교사(1803∼51)   귀츨라프 선교사가 조선에 전한 한문성경 '신천성서'(왼쪽), 고대도 분교 교정의 닻 용도로 쓰인 남부지방 돌. 제주화강암 닻석도 남아 있어 고대도가 큰 항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17년 10월 교황의 면죄부 판매에 항의하던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95개조의 반박문을 내걸었다. 종교개혁의 시작이었...
입력:2017-06-04 18:10:02
[한국기독역사여행] 역적이 된 이단아, 기독교 유입 물꼬 트다
  1894년 5월 26일자 영국 ‘더 그래픽’지에 실린 김옥균 초상화. 그의 죽음을 놓고 ‘정치적 암살 사건 중에 가장 기이한 사건’이라고 했다.   양화진 저잣거리에 걸린 김옥균 효수 사진. 한자로 ‘대역부도 옥균’이라고 쓰여 있다(위 사진). 갑신정변 발생지인 서울 우정총국의 현재 모습. 조선 후기 우체업무를 관장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조선 후기 지도. 양화진과 절두산이 나타나 있다(위 사진). 1880년대 서울 북촌 김옥균 집과 개화파 엘리트들의 집 위치.   근대역사학자 박은숙 박사 ...
입력:2017-06-04 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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