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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재림 예수는 구름 타고 오신다 했는데…
Q :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구름을 타고 오시는지요. A : 구름은 작은 물방울로 구성돼 있습니다. 직경 1㎜의 100분의 1 정도인 물방울 100만개가 모여 1g 정도의 구름을 만듭니다. 구름은 바람과 공기에 의해 공중에 떠 있기도 하고 움직인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해설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구름을 언급합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단 7:13)란 말씀은 장차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구름 타고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에서는 주님이 친히 “그들...
입력:2021-07-19 03:10:01
[인 더 바이블] 화해시키다(reconcile)
우리말 신약성경에 ‘화해시키다’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카탈라쏘(화해시키다 화해하다)입니다. 접두어 카타-(~아래로, 강조)를 알라쏘(바꾸다 고치다 변환하다) 앞에 붙여 원래 동전 교환처럼 ‘맞바꾸다’로 쓰였고, 관계에서는 ‘화해시키다’ ‘화목하게 하다’입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서에만 쓰였습니다.(롬 5:10, 고전 7:11, 고후 5:18~20 등 6회) 바울은 카탈라쏘 앞에 아포-(~로부터, 강조)를 붙인 아포카탈라쏘(완전히 화해시키다)도 오늘 본문을 포함해 세 번 썼습니다.(엡 2:16, 골 1:20,22) 영어는 아포카탈...
입력:2021-07-16 17:35:01
슬픔이 위로를 만나면 달라지는 것들
픽사베이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그들의 부재로 여전히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 주위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상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동안 했던 위로의 말이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혈병과 뇌종양으로 어린 두 자녀를 3개월 사이에 잃은 K집사님은 장례식장에 오신 목사님이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련을 주신다”고 말했을 때 “목사님이 감당할 수 있으면 한번 감당해보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투병하는 ...
입력:2021-07-16 17:25:01
눈물 마르지 않는 곳… 곳곳에 교회 세워 ‘복음의 땅’으로
서상봉(오른쪽) 선교사와 유향자(왼쪽 두 번째) 선교사는 복음 불모지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교회를 세우고 성경책을 보급하고 있다. 서상봉 선교사 제공   한의사 출신인 서 선교사가 현지인을 진료하는 모습. 서상봉 선교사 제공 부르키나파소를 지도에서 찾으라고 하면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름마저 생소한 그곳을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 서상봉(62) 선교사다. 서 선교사는 14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부르키나파소를 이렇게 설명했다. “서부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내륙에 위치한, 아프리카 빈국 중에 빈국입...
입력:2021-07-16 0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