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커, 존재의 영적 차원에 가장 와닿았다”
- 배우 송강호에게 칸 영화제 한국인 첫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브로커’(포스터)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의 존재를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 영화 ‘브로커’는 29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 상은 1973년부터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장편 영화에 주는 상이다. ‘에큐메니컬’은 온 세계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오이쿠메네(oikoumene)에서 유래한 말로, 전 세계 교회가 교파와 교단을 넘어 기독교의 일치와 ...
- 입력:2022-05-30 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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