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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지역사회의 징검다리 된 ‘음식 향기’
인천 징검다리교회 성도와 봉사자들이 지난 4일 주변 독거노인 이웃에게 반찬과 국을 전달하기 위해 조리한 음식을 반찬통에 담고 있다.   조기구이와 콩나물무침 파래볶음 된장국 모습. 지난 4일 인천 서구 검단로 징검다리교회. 오전부터 교회 부엌이 시끌벅적했다. “너무 싱거운 거 아니야? 소금 좀 더 줘.” “조기는 얼마나 더 구워야 돼?” 부엌에서 나오는 음식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음식 향기는 온 교회로 퍼졌다. 봉사자 6명은 9.9㎡(3평) 남짓한 부엌 공간을 이리저리 오가며 2시간 동안 120마리 조기구이와 콩나물...
입력:2019-01-09 08:05:01
[일과 신앙] “전쟁터된 일터에 복음으로 선한 영향력 전해야”
박흥일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초대이사장이 1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이 단체 설립이유를 설명한 뒤 기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박흥일(서울 충무성결교회 원로장로) 명예이사장은 새해 만 77세가 된다. 쉬면서 손주들과 시간을 보낼 시기지만 박 이사장은 갈수록 더 바쁘다. 직장선교를 위한 기도와 각종 선교활동으로 하루해가 짧다. 게다가 최근엔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 설립을 주도했다. 사재 3억원을 출연했고 직선문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1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그는 “직선문의 첫 사업으로 10여년 중단됐던 직장선교 ...
입력:2019-01-01 08:05:01
[김진상의 찬송가 여행] 아기 예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김진상 백석예술대 교수·성악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옛날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이브에 교회에서 열리던 성탄 발표회가 떠오른다. 누구나 성탄 발표회 때 한 순서를 맡아서 오랜 시간 연습하던 추억이 남아있을 것이다. 성탄 발표회 때마다 꼭 들어가는 순서가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연극으로 올리는 것이다. 필자도 마리아의 남편 요셉 역을 맡게 돼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성탄 발표회가 끝나면 연세가 지긋한 장로님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모두 팀을 나눠 새벽송을 돌던 기억도 떠오른다. 눈이라도 내리면 추운 줄도 ...
입력:2018-12-21 01:55:01
[일과 신앙] “한국형 헬렌켈러법 제정 절실합니다”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시청각 중복장애인에 대한 입법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나사렛대 재활복지대학원장 김종인(62·분당영광교회 장로) 교수는 ‘장애인의 대부’로 불린다. 장애인 재활 40년 외길인생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김 교수는 하나님을 의지해 장애인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역경 가운데 하나님을 믿고 나니 모든 것이 감사한 일뿐”이라며 “장애인 사역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었던 것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
입력:2018-12-18 08:10:02
독특한 그림으로 보는 ‘성탄 이야기’
기독 작가 이호연씨가 17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독 작가 이호연(36)씨는 어린아이처럼 해맑았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그의 작업실. 이 작가는 150호 대형 캔버스 아래에 쪼그려 앉아 색칠을 하고 있었다. 그림 그리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셔터를 몇 번 눌렀더니 “일어나도 돼요? 아까부터 이러고 있었는데. 사진 좀 보여주세요. 잘 나왔는지”라고 했다. 아직 인사도 안 나눴는데 갑자기 친구처럼 불쑥 다가왔다. 작품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화 같았다. 그는 이런 작품으로 사람...
입력:2018-12-18 08:05:01
“전북 지역에 참된 복음의 소리”… 10년의 기도 결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원들이 지난 14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익산극동방송 설립허가 감사 콘서트에서 부채춤을 추며 찬양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지난 14일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전북 FM방송(이하 전북익산극동방송) 설립허가 축하 콘서트가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35사단 군악대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무대는 어린이합창단과 익산장로합창단, 소울싱어즈, 소프라노 정꽃님, 베이스 함석헌, 컨템포디보, 오화평 트리오, ...
입력:2018-12-17 08:05:01
[기독문화 산책] 파세코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야기 外
파세코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야기   기독사진가협회 사진 묵상집   서종현 선교사 10주년 앨범 ◇ 파세코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야기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홍대 롤링홀에서 오는 29일 ‘사랑이야기 콘서트’(포스터)가 열린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파세코 지역 아이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과 매춘 등에 노출된 아이들은 가난 속에서 살고 있다. ‘주님의 숲’이란 곡으로 익숙한 CCM 듀오 ‘사랑이야기’가 꾸미는 콘서트다. ◇ 기독사진가협회 사진 묵상집 한국기독사진가협회는 ...
입력:2018-12-16 08:05:01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가정 만들어요”
정삼숙 성안교회 사모가 지난 9일 경기도 하남 조정대로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마친 뒤 교회학교 아이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강민석 선임기자   정삼숙 성안교회 사모 경기도 하남 조정대로 성안교회(장학봉 목사)는 매주 화요일 행복을 만드는 엄마들로 북적인다. 정삼숙(55) 사모가 인도하는 ‘해피맘’ 프로그램 때문이다.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이 모임은 전도의 출발점이 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시초가 된다. 자발적으로 모인 150~200명 엄마는 찬양하고 자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한다. 정 사모의 가정 ...
입력:2018-12-14 01:55:01
서울경찰청 ‘사랑의 빛’ 밝히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1층 현관에 설치된 성탄트리가 11일 빛을 밝히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신임 청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왼쪽 여섯 번째)과 서울청교경협의회 이기용 대표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경찰청(원경환 청장)에도 성탄을 맞이하는 불빛이 환하게 켜졌다. 서울청교경협의회(서울교경회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성탄축하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경찰선교회(김병철 회장)와 서울 신길교회가 함께했다. ...
입력:2018-12-11 08:05:02
“한국교회 최대 위협은 인터넷 중독”
김망규 한국교회인터넷중독연구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 앞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최대 위협은 이방종교도, 이단·사이비단체도 아닙니다. 바로 다음세대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입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한국교회인터넷중독연구소(kcisa.net) 소장 김망규(53·인천 성일교회) 목사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 달 28~30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생활관에서 ‘청소년 상담캠프’를 개...
입력:2018-12-10 08:05:01
[일과 신앙] 영상 제작·편집 달란트 전국 교회와 나눠요
김기배 한양대 특임교수가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기독교 TV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이 찍어온 스마트폰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교수님, 제가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어떤가요?” “오! 처음 찍은 것치곤 정말 잘 찍었네요. 주님이 형제·자매님의 열정을 보시고 기뻐하실 것 같아요.” 김기배(60) 한양대 특임교수가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기독교TV 강의실에서 스마트폰 영상을 보며 수강생들과 나눈 대화이다. 반응은 뜨거웠다. 수강생들은 앞으...
입력:2018-12-04 08:10:01
유튜브 영상으로 구세군 알려요
이용찬 구세군 서울지방청년연합회장이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거리에서 사진 촬영 후 카메라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용찬씨 제공 구세군 자선냄비를 알리는 핸드벨 소리가 거리 곳곳에서 들려온다. 온라인 공간도 예외는 아니다.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이용찬(25) 구세군 서울지방청년연합회장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씨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 지난달 30일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곳곳을 열심히 촬영했다. 감리교신학대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하고 있지만 밤을 새우며 집...
입력:2018-12-04 08:20:02
“연탄 후원 절반 이상 급감… 한국교회 도움 필요합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가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한국교회가 나눔 확산에 힘써달라며 두 손을 모았다. 강민석 선임기자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 허기복(62) 목사는 남 주는 걸 좋아한다. 인터뷰와 점심식사를 겸해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인근 식당에서 만난 허 목사는 밥과 찬을 내오는 식당 여성 종업원 한 명 한 명에게 작은 크래커 한 봉지씩을 건네며 ‘씨익’ 웃었다. 허 목사가 1998년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한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20년간 전국에서 연탄 4915만장을 나눴고 116만명에게 무료급식...
입력:2018-12-04 08:10:01
어둠의 문화를 사랑의 문화로, 문화선교연구원 창립 20주년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총장(왼쪽) 등 문화선교연구원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문화선교연구원(문선연·원장 백광훈 목사)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문화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음세대 신앙 계승을 위한 문화선교에 주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4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필름포럼에서 열린 ‘문화선교연구원 창립 20주년 감사예식 및 비전선포식’에서는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백광훈 목사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문화...
입력:2018-12-04 08:05:01
[임세은의 씨네-레마] 대형 마켓에서 ‘파도 소리’를 듣다
주인공 크리스티안(오른쪽)이 동료 마리온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장면. M&M 인터내셔널 제공   임세은 영화평론가 거대한 창고형 마켓에서 클래식 명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이 흐른다. 상품을 운반하는 지게차가 왈츠를 추듯 우아하게 통로를 오간다. 삭막하고 거대한 현대인의 소비 공간은 단번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곳은 오늘부터 신입 사원 크리스티안이 일하게 될 직장이다. 유난히 말수가 적은 청년 크리스티안은 햇빛이 들지 않는 마켓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고 밤이 되면 집에 ...
입력:2018-11-30 02:45:01
“길 잃은 아이들, 하나님 선물이니 소중히 지켜야”
아동보호치료시설 출신인 한 소녀(오른쪽)가 28일 수원 영통구의 아파트에서 청소년자립후원회 식구들과 함께 간식을 나눠 먹고 있다. 왼쪽부터 이일형 기독교세진회 총무, 이미영 후원회장, 한순례 전도사. 28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의 한 아파트. 잠옷 차림의 A양(15)이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왔다. 한순례(63·여) 전도사가 웃으며 배를 먹으라고 건넸다. 한 전도사는 A양의 친부모는 아니지만 함께 생활하며 가족처럼 지낸다. A양은 아동보호 치료시설에서 6개월을 지낸 ‘6호 소녀’로 퇴소 후 ‘드림하우스’라 불리는 이곳을 찾았다. 법원...
입력:2018-11-29 08:05:01
“교회 봉사로 피곤… 억지로라도 더 해야 하나요”
서울 마포구 저스트리슨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27일 열린 제2회 청년토크콘서트 ‘모음’에서 조윤혁 서울 더누림교회 목사(왼쪽)와 아내 이아린 사모(맨 오른쪽)가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돕는 배필’의 뜻을 알고 싶어요. 교회에서 대부분의 형제들은 여성에 대해 자신을 돕는 존재로 인식하는데 자매들은 서로 도와야 한다고 반발하거든요. 이 단어에 대한 인식 차이로 말다툼을 한 경험이 있어요.”(20대 후반 여자 직장인) “교회에서 교사 등으로 많이 봉사하다가 지친 친구를 봤어요. 교회에 나가기 무섭다고 ...
입력:2018-11-28 08:05:01
대림절 어떻게 맞이해야 하나… 경건하게 기쁨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가 성탄절을 한 달 앞둔 지난 25일 교회 마당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밝게 빛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기독교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 전 4주 동안을 대림절(待臨節)로 거룩하게 지킨다. 올해는 다음 달 2일이 대림절 첫 주일이다. 대림절은 교회전통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교회력의 첫 출발이 대림절이다. 대림절로 시작하는 교회력은 성탄절과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오순절로 이어진다. 교회절기는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 만들어졌다. 대림절 초도 유명하다. 성탄절 당일까지 모두 다섯 개의 초를 밝힌다....
입력:2018-11-27 08:05:01
청주 도심 주차난 해소, 교회가 나섰다
충북 청주시와 명암교회, 청주은광교회가 27일 교회 주차장 공유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유영기 명암교회 담임목사,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김영대 청주은광교회 담임목사.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의 교회들이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주시는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명암교회(담임목사 유영기), 청주은광교회(담임목사 김영대)와 교회 주차장 공유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 공유협약은 부설주차장 유휴 주차면을 공유(개방)해 지역주민의 주차난을 덜기 위한 것이다. 명암교회와 청주은광교회...
입력:2018-11-27 05:50:01
“들추기 꺼리던 과거 글로 쓰며 돌아보니 새로운 꿈 생겼어요”
김도진 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 구세군서대문사랑방 식구들이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사랑방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 첫 번째가 노숙인 김종철씨, 네 번째가 노경실 작가. 김종철(55)씨는 부산에서 태어났다. 술만 마시면 자신을 괴롭히던 아버지를 피해 울산으로 갔고 대기업 생산직 근로자로 취직했다. 노동운동을 하다 구속된 뒤 집을 떠난 후 처음으로 옥중에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면회 온 아버지는 늙고 지쳐 보였다. 김씨는 1996년 주변의 만류에도 산속으로 들어가 경험도 없는 음식 장사를 시작했다. “성공해서 가족 앞에 나타나겠다”...
입력:2018-11-25 08:10:02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 우린 힘들지 않아요”
아현성결교회 권사들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이 교회 식당주방에서 점심배식을 준비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경순 한순임 송광순 김순자 권사. 강민석 선임기자   아현성결교회 한 청년이 식당봉사팀으로부터 밥과 반찬을 건네받으며 환히 미소 짓고 있다.   설거지를 돕는 여전도회 회원들.   교인들에게 제공한 밥과 반찬.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아현성결교회 이경순(68·여) 권사는 교인들에게 ‘대장’으로 불린다. 교회 식당봉사팀에서 가장 많이, 오랫동안 봉사했기 때문이다. 그는 30년 째 교회...
입력:2018-11-23 02:35:01
“크리스마스트리는 태양광 에너지로”
LED 전구를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장식하고 태양광발전으로 만든 전기로 불을 밝힌 모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제공   햇빛발전으로 성탄트리를 밝히자는 내용의 '햇빛으로 그린 크리스마스를!' 포스터.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제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이 다음 달 2일 대림절부터 25일 성탄절까지 교회와 가정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전구를 LED로 교체하고 태양광 에너지로 밝혀 환경 친화적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대림절(待臨節)은 예수의 성탄과 재림을 기념하는 절기로 크리스마스 전 4주를 말한...
입력:2018-11-21 08:05:01
20년 詩 인생 활판 시집에 담았어요
문현미 시인이 최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산사현대시100년관에서 인터뷰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한국문학인상’을 수상한 문현미(61·백석대 어문학부 교수) 시인이 지난 20년 동안 출간한 7권의 시집 가운데 100편의 시를 골라 담은 활판 시선집 ‘바람의 뼈로 현을 켜다’(시월)를 최근 펴냈다. 활판시집은 한지에 식자공들이 옛 인쇄방식대로 활자를 새겨 찍어낸 책이다. 최근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만난 문 시인은 “20년의 시 인생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기 위해 시선집을...
입력:2018-11-20 08:05:01
“공동체 삶 통해 하나님나라 드러내는 중”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집 입주자들은 내 가족을 넘어 대가족이 함께 사는 행복을 맛보고 있다. 2층 공용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입주자들 모습. 김선규씨 제공   외부에서 바라본 용두동집 외관. 송지수 인턴기자 일주일에 한 번 주일날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삶터에서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내며 살 순 없을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런 상상이 201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현실이 됐다. 나들목교회(대표목사 김형국)와 정림건축문화재단, 한빛누리재단이 힘을 합쳐 추진한 도시 속 공동주거 프로젝트 ‘용두...
입력:2018-11-20 08:05:01
‘6호 소녀들’ 아름다운 선율로 비상 꿈꾼다
아동보호치료시설인 경기도 양주 나사로의집 소녀들이 20일 시설 2층 강당에서 밴드를 이뤄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 나사로의집(원장 박재숙) 2층 강당. 백색 형광등이 꺼지고 노란 스포트라이트가 켜지자 소녀들이 무대에 올랐다. 기타 베이스 드럼스틱 마이크를 각각 잡은 소녀들은 얼리셔 키스의 ‘이프 아이 애인트 갓츄(If I Ain’t Got You·네가 내게 없다면)’를 연주했다. 돈 명예 권력보다 단 하나의 사람이 소중하다는 가사에 소녀들은 자신과 부모, 하나님을 대입했다. 이들은 세상에서 6호 소녀로 불린다. 법원은 비행...
입력:2018-11-20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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