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1.10.1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시 14:4~5) Will evildoers never learn-- those who devour my people as men eat bread and who do not call on the LORD? There they are, overwhelmed with dread, for God is present in the company of the righteous.(Psalms 14:4~5) 미국의 루 윌리스라는 사람은 기독교에 매우 적대적이었습니다. 성경은 오류투성이라고 생각하고 기독교인의 해방...
입력:2021-10-14 03:10:01
[겨자씨] 하늘에 별 달기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것은 하늘에 별 달기입니다. 이미 달린 별을 보고 멋있네 못났네 이러쿵저러쿵 말하기는 쉽습니다. 달린 별에 선을 그어 별자리를 만들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망망한 하늘에 별을 달아 놓는 것은 몇 백 배 어렵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을 비판하는 일, 그리고 세워진 어떤 일을 비판하는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고,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비판하는 사람은 많고 세우는 사람이 없다면, 열매는 없고 이파리만 무성한 나무가 됩니다. 바울 사도는 숱한 고...
입력:2021-10-14 03:10:01
국가신도 본질은 천황숭배… 신사참배는 그 수단
일제 강점기 전남 목포의 송도신사 전경. 일제는 한국 기독교인에게 강제로 신사에 참배하도록 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신사참배란 일본의 민간종교인 신도(神道)의 신사에 기독교 신앙인들을 포함한 한국인을 강제로 참배케 한 일을 말한다. 신사는 일본 신들을 봉안한 사당이다. 그런데 일제는 왜 신사참배를 기독교인에게 강요했을까. 신사참배는 어느 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당시 일본의 지배 이데올로기였던 국가신도라는 것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신사참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의 배경이 되는 국가신도가 무엇이며 이 국가신도가 ...
입력:2021-10-14 03:10:01
[가정예배 365-10월 14일] 하나님이 정하신 수 300명
찬송 : ‘나의 죄를 정케 하사’ 320장(통 35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6장 33절~7장 8절 말씀 : 미디안이 아말렉, 동방인과 연합해 무더기로 이스라엘에 싸우러 몰려왔습니다. 기드온은 전쟁에 참여할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걱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큰 전쟁을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기드온은 지도자로서 모든 책임을 짊어져야 할 위치에 있었습니다. 엄청난 중압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의 희생이 예상된 전쟁이었으니까요. 기...
입력:2021-10-14 03:10:01
[역경의 열매] 트루디 (15) 유명세 타고 언론 집중조명… 궁리 끝에 공군병원 입원
김장환(왼쪽) 목사가 1973년 6월 3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목사 전도 집회에서 설교를 통역하고 있다. 이날 전도 집회에 11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남편은 언론에 나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방송사 사장이기 때문에 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데 익숙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남편이 미국과 국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건 1973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에서 통역을 맡고부터였다. 그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설교를 하고 YFC 국제회의도 참석했지만 빌리 목사의 여의도 전도대회 광경이 미국 ...
입력:2021-10-14 03:05:03
학생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 명단
한국주간을 맞아 LA총영사관이 글렌데일 통합교육구 소속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에 기초한 통일’(Diversity in Unity)을 주제로 실시한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중학생 에세이 분야 : 1등 Delight Narin Kim 2등 Hailee Yoon 3등(공동 2명) Sienna Rho, Logan Dove-Villarreal   고등학생 에세이 분야 : 1등 Ellen Choi 2등 Ethan Mojahedi 3등 David Chung 
입력:2021-10-14 07:17:09
유방암 무료 검진 신분 관계없이 지원
저소득층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온 MCCN(이사장 닉 굽타)이 밸리브레스트케어(CEO 토마스 로미스 MD)와 공동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 행사를 갖는다.   검진을 희망하면 MCCN을 통해 접수한 뒤 올림픽가에 있는 밸리브레스트케어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진하면 된다.   암이 발견되면 MCCN과 밸리브레스트케어가 관련 기금(Breast Cancer Treatment Fund)을 이용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입력:2021-10-14 07:15:35
새생명교회 가을학기 한국학교 개강
밸리에 위치한 새생명교회(담임 지성은 목사)는 한국학교 가을학기를  16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한국학교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가을학기에 진행될 수업은 한국어 교육, 컴퓨터 코딩, 동요 배우기이다.     
입력:2021-10-14 07:13:13
면역력 약하면 부스터샷 세계보건기구 권장
WHO는 노인 및 기저질환자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은 노인을 비롯해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접종)을 받으라고 11일 권고했다.   WHO의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면역력이 중등도 이상으로 약화한 사람들에게 확대된 기본 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HO가 긴급 승인한 모든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   SAGE는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은 기본적인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낮...
입력:2021-10-14 07:08:39
'열방에 복음' 세계선교대회 하와이연합감리교회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2021 세계선교대회’가 ‘한 영혼을 주님께, 열방에 복음을’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 교회으 담임 한의준 목사는 “주님의 선교적 명령에 순종하기 위하여 우리 교회는 세계 각 지역에 흩어져 선교에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모시고 2021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 “예수님이 명령하신 선교의 귀한 사명을 함께 동역하며 이루어가기 위하여 선교사님들을 이 대회에 초청...
입력:2021-10-14 07:04:22
자녀 건강보험에 가입 가능 부모가 재정 의존할 경우
자녀의 건강보험에 부모도 가입이 가능해진다. 사진은 오바마케어를 지지하는 시위대.  <사진=AP연합>   부모가 자녀가 가입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최근 성인 자녀가 개인 자격으로 가입한 건강보험에 부모를 피보험자로 등록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AB 570)에 서명했다.    자녀에 대한 재정 지원 의존도가 50% 이상인 부모가 대상이며 자녀의 직장 건강보험은 해당되지 않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이 법은 2023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입력:2021-10-14 07:00:26
일대일 면담하며 정보 공유 취업 창업 멘토링데이
청년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한 멘토링데이 행사가 코트라무역관에서 열렸다.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청년 해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8일 LA무역관, 잡코리아USA와 함께 ‘찾아가는 청년 취업․창업 (K-move)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4명의 멘토와 15명의 멘티들이 참가한 가운데 LA 코트라무역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평은 멘토는 이력서 작성에 대해 자세한 강의와 이력서를 지참한 학생들에 대해 1:1 첨삭을 지도했다.   김지...
입력:2021-10-14 06:26:27
교단과 대립 나성영락교회 어떻게 되나? 공동의회 교단 탈퇴 의결ⵈ 법정공방 예상도
이민교계 대표적인 교회로 꼽히는 나성영락교회가 교단 탈퇴를 공동의회에서 의결했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가 10일 공동의회를 열고 소속 교단인  해외한인장로회(KPCA)를 탈퇴하기로 의결했다.    해외한인장로회는 공동의회가 불법이며 따라서 이번 결과도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양측 간의 법정 공방도 예상되고 있다.   공동의회에서는 총 89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80표, 반대 114표, 기권과 무효 11표로 87%가 교단 탈퇴를 찬성했다.   나성영락교회는 최근 교회의 장학기금 유용과 허위사...
입력:2021-10-14 06:23:20
[가정예배 365-10월 13일] 큰 용사여!
찬송 :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322장(통 3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6장 25~32절 말씀 : 하나님은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겉모습만 봐서는 큰 용사라 부르기 힘듭니다. 가문이 좋은 것도 아니고 능력이 대단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큰 용사’로 부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여호와는 어느 날 밤 기드온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실천하기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명령하셨습니다. 기드온의 아버지 집에 있는 바알...
입력:2021-10-13 03:10:01
오늘의 QT (2021.10.1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 13:3~5) Look on me and answer, O LORD my God. Give light to my eyes, or I will sleep in death; my enemy will say, "I have overcome him," and my foes will rejoice when I fall.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Psalms 13:3~5) 하나님께 간절히 ...
입력:2021-10-13 03:10:01
[겨자씨] 한 땀 한 땀
한 교우가 초대하지 않았다면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것입니다. 버스를 한 번만 타면 되는 가까운 곳에 멋진 곳이 있었습니다. 옛 풍문여고 자리에 세워진 서울공예박물관은 이어령 교수가 말했듯이 ‘때 묻은 보석들’이었습니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둘러본 곳은 ‘자수, 꽃이 피다’와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두 곳이었습니다. 한평생 땀과 정성으로 모은, 어쩌면 자신의 분신과 같을 5000여점의 작품을 기증한 허동화 선생이 있어 가능한 공간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넉넉한 품이 얼마나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입력:2021-10-13 03:10:01
[역경의 열매] 트루디 (14) 울타리 없는 서양식 집… 부자로 착각 거지·도둑 줄이어
트루디(왼쪽 첫 번째) 사모가 1961년쯤 첫째 아들 김요셉군을 안고 남편 김장환(왼쪽 두 번째) 목사, 지인들과 함께 수원 인계동의 집 문 앞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다. 트루디와 빌리라고 적힌 대문 문패도 세워져있다. 처음 집을 지을 때 남편은 돈을 아끼기 위해 울타리를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 거지가 찾아올 때도 많았다. 농촌마을에 서양식 집이 떡하니 자리했으니 부잣집인 줄 알고 구걸하러 온 것이다. 어떨 때는 하루에 10명 넘게 온 적도 있다. 나는 그들에게 돈보다 쌀을 주면서 손을 붙잡고 기도를 해줬다. “하나님 귀한 형제가 가난을 벗게 해...
입력:2021-10-13 03:05:08
일어나라! 청년이여 그대 심장소리가 이 땅 구석구석 넘치게하라
캄스쿨 1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훈련중인데이비드 차 목사.2021년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MZ(2030)세대의 가장 큰 고민은 소망과 희망, 꿈이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힘들어도 소망이 있으면 버틸 수 있다. 군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제대할 날짜가 있다는 희망이 있다. 오늘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 소망이 있다면 버틸 수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청년들에게 3포(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세대란 말을 듣게 되었다. 청년에게 가장 심장 뛰는 단어가 연애이고 결혼일텐데 무엇이 청년들에게 연애와 결혼마저 포기하게 한것일까?실제로 서울에서 20,30평대 신혼집을 얻...
입력:2021-10-12 21:25:01
오늘의 QT (2021.10.12)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5~6) “Because of the oppression of the weak and the groaning of the needy,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 And the words of the LORD are flawless, like silver refined in a furnace of clay, purified seven times.(Psalms 12:5~6) 이 시가 쓰인 시대는 세상이 극도로 악...
입력:2021-10-12 03:10:04
[겨자씨] 관계 행복
아들이 무사히 제대했습니다. 코로나로 위험했던 시기라서 휴가 한 번 나오지 못한 채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안전한 군대 내에서 보호받았습니다. 예방 접종도 두 차례 했습니다. 군대에서 무엇이 가장 힘들었는지 물어봤습니다. 대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동기들과 관계였다고 합니다. 훈련이나 업무, 제한된 환경, 간부나 고참이 아니라는 게 의아했습니다. 요즘 군대는 내무반을 동기끼리 배정해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늘 함께 지내는 사이이다 보니까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고 스트레스도 되었겠다 싶었습니다. 사회에 복귀했지만, 군대처...
입력:2021-10-12 03:10:04
[가정예배 365-10월 12일] 주님, 왜입니까
찬송 :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282장(통 33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6장 1~24절 말씀 : 이번에 이스라엘을 이긴 사람들은 미디안이었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인보다 훨씬 더 악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인은 악에 지고, 급기야 자기들보다 더 악한 이들의 손에 넘겨진 셈이 됐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을 것을 하나도 남겨두지 않고 몽땅 약탈해 갔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은 미디안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산에 굴을 파고 숨었습니다. 웅덩이에 숨었습니다. 산에 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
입력:2021-10-12 03:10:04
[역경의 열매] 트루디 (13) “인부 구해주세요” 밤마다 기도… 모범수들 건축 도와
김장환(오른쪽) 목사가 1961년쯤 수원 인계동에 새롭게 지은 집 앞에서 첫째 아들 요셉군을 안고 지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봄이 되면서 남편은 우리 부부가 살 집을 짓기 시작했다. 초가집은 14명의 대식구가 살기엔 너무 좁았고 무엇보다 선교를 하기 위해선 조금 더 넓은 집이 필요했다. 남편은 미국에서 올 때 친구들이 모아준 500달러로 땅을 보러 다녔다. 지금이야 500달러는 큰돈이 아니지만 당시만 해도 상당한 액수였다. 남편은 시댁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인계동에 땅 1200평을 샀다. 현장을 둘러보니 주변에 집이 단 한 채도 없었다. 지금은 ...
입력:2021-10-12 03:10:04
남아선호사상과 낙태의 커넥션… 회개·바른 교육 절실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10일 경기도 시흥 군자대현교회 주일예배에서 생명주의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기독 양육자의 태도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은 임산부가 약물 등의 방법으로 낙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형법 제269조). 또 의사, 조산사 등이 임부의 촉탁을 받아 낙태하게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 낙태 처벌법이 있다(형법 제270조). 그러나 정부가 산아제한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다수 국민이 낙태가 죄가 아니라 가난과 인구 폭발로부터 국가를 구해낼 행위라...
입력:2021-10-12 03:10:04
오늘의 QT (2021.10.11)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시 11:3~4) When the foundations are being destroyed, what can the righteous do? 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the LORD is on his heavenly throne. He observes the sons of men; his eyes examine them.(Psalms 11:3~4) 오늘 말씀을 보면 악인들이 활을 당기면서 다윗을 집요하게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이때 다윗을 도와줬던 친구들은 “산으로 도망하라”(1절)...
입력:2021-10-11 03:10:02
[겨자씨] 물 좀 주소
옛날 송나라의 장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처해 끼니를 거르는 지경에 이르자 당시 치수를 담당하는 관리에게 쌀을 빌리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그 관리는 장자에게 수확기에 세금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쌀을 빌려주겠노라고 했습니다. 그 말에 불쾌해진 장자는 “내가 이리로 오면서 보니 말라가는 웅덩이에 큰 물고기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물고기가 ‘자신은 동해 용왕의 신하인데 어쩌다 이렇게 됐으니 내게 한 바가지의 물을 주어 제발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이었소. 그래서 내가 남쪽의 오나라와 월나라의 군주를 만나면 큰 강의 물을 끌어들여 ...
입력:2021-10-11 03: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설교에 히브리어·헬라어 등 자주 혼용하는데
Q :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은 신학대학교 교수 출신입니다. 설교시간에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영어를 자주 혼용합니다. A : 국제화 시대에 여러 나라 언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신학의 경우도 깊이 있게 연구하려면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독어 영어 등 원전을 읽고 이해할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것이 가능하진 않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고전어로 기록했기 때문에 신학 전공자들도 완벽한 이해는 쉽지 않습니다. 성경의 깊은 뜻을 해석하고 설명하기 위해 원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해설하는 것은 알...
입력:2021-10-11 03:10:02
[가정예배 365-10월 11일] 체험으로 알게 된 하나님
찬송 :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331장(통 37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5장 1~31절 말씀 : 바락은 철병거 900대가 두려웠습니다. 철병거 900대를 보유한 가나안의 왕 야빈의 권세는 크게만 보였습니다. 야빈의 아래에 있던 시스라 장군을 생각하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쟁을 치르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드보라와 바락은 전쟁을 치르면서 직접 체험한 것들을 통해 충만한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이들은 벅차오르...
입력:2021-10-11 03:10:02
[역경의 열매] 트루디 (12) 한국 음식 적응 못해 “어머님, 고추장 맵고 김치 시어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오른쪽) 목사가 1960년쯤 수원에서 어머니 박옥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 “또 남겼네.” 시어머니는 늘 밥그릇에 밥을 가득 얹어주셨다. 반찬이 좀처럼 입에 맞지 않았던 나는 밥에 거의 손도 대지 못했다. 나를 생각해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지만 들기름 냄새 때문에 먹지 못했다. 시어머니가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었지만 20여년 동안 입에 밴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기 어려웠다. “어머님, 죄송한데 고추장이 맵고 김치는 너무 시어요.” 나는 집안에 있는 각종 과자를 찾아 먹었다....
입력:2021-10-11 03:05:03
[가정예배 365-10월 10일]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 3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4장 1~24절 말씀 : 과거의 교훈을 잊고 이스라엘이 또 악을 행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악에 져서 다시 종으로 팔려나가는 신세가 됩니다. 이스라엘을 산 자는 가나안의 왕 야빈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철병거가 자그마치 900대나 있었습니다. 말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고대의 철병거는 지금의 핵무기 같은 당대 최강의 무기였습니다. 철병거 900대를 주관하는 능력자는 시스라 장군이었습니다. 그는 야빈의 군대 장관입니다. 이렇게 많은 철병...
입력:2021-10-10 03:05:03
[가정예배 365-10월 9일]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찬송 :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580장(통 37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3장 12~31절 말씀 : 위험한 순간이 언제, 어떻게 시작될지 모르는 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가나안 원주민들만 피하면 될 줄 알았지만, 그들에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모압왕 에글론이 갈수록 힘이 세지더니, 결국엔 이스라엘을 쳤던 겁니다. 이스라엘인들은 그의 아래에서 18년간 고생을 합니다.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모압왕에게 공물로 다 바쳐야 했습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인들과 했던 약속을 기억하시고 에훗을 구원...
입력:2021-10-08 17:30:01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오징어 게임’
독립군이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승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카자흐스탄에 묻혀 있던 홍범도(1868~1943) 장군의 유해가 이번 광복절 우리나라로 송환됐다. 그는 최진동 장군 등과 함께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일본군 월강추격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봉오동전투의 영웅이다. 독립군과 일본군의 전력 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지만 봉오동에서는 달랐다. 러시아제 모신나강 소총이나 독일제 마우저 소총, 맥심 기관총 등으로 중무장한 독립군의 총구가 일본군을 정조준했다. 넉 달 뒤 청산리대첩에서도 김좌진&midd...
입력:2021-10-08 17:30:01
우리가 건너온 ‘인생의 징검다리’는 어떤가요
누구에게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딱 한 번만이라도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이렇게 꼬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겠지요. 그때로 돌아가면 그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난날의 일은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가 현재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바꿀 수 있습니다. 과거의 사건은 되돌릴 수 없지만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 힘은 지난 시간을 해석하는 관점에서 나옵니다.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유안진 ...
입력:2021-10-08 17:25:01
감신대 동창회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
감리교신학대학교 미서부지역 동문회(회장 조건갑 목사) 주최 제3회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8시 패사디나에 있는 브룩사이드(Brookside) #2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카트, 식사 포함)이며 장학금 모금에 협력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소 : 1133 Rosemont Ave, Pasadena, CA 91103   문의: 지성은 목사(818-)489-7651, 이상영 목사(805)603-8429  
입력:2021-10-09 09:22:53
기도손 모아 순례자를 품다
  김수근 선생은 경동교회를 건축하면서 내부 마감재로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콘크리트는 형태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12개의 기둥도 사선 형태로 보와 연결됐다.   골고다 언덕길을 형상화했다는 외부 계단은 교회 안으로 예배자를 이끈다.   경동교회의 상징인 갈라진 탑을 본 사람들은 기도하는 손을 떠올린다. 경동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조감도.   보에 숨겨진 조명과 작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예배당 분위기를 경건하게 만들었다.   스승인 김수근 선생과 함께 경동교회를 설계한 승효상(왼쪽) 이로...
입력:2021-10-08 17:25:01
한국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인 신청 접수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10일부터 총영사관 2층에서 받는다(11일 콜럼버스데이는 휴무).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해도 바로 가능하다.   인터넷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전자우편(ovla@mofa.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 실시하며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2022년 2월 23일부터 6일 이내에서 재외선관위가 결정한다.  
입력:2021-10-09 09:21:03
다민족기도대회 29일 개최 교회와 성도 동참 촉구
남가주 다민족기도대회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가주 지역 다민족연합기도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린다.   한인을 비롯해 히스패닉, 백인, 흑인, 일본 등 타민족 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현장 집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미국의 교만, 역사 속의 죄, 생명 경시 사상, 인종 갈등 회개 △교회, 가정, 교육에서 청교도 신앙 회복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 미...
입력:2021-10-09 09:18:53
실내 입장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해야 LA시는 식당 포함, 카운티는 술집에서
LA시의 한 술집이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앞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고 입장해야 한다. <사진=AP 연합> LA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이 의무화됐다. LA카운티는 술집 등에 국한됐지만 LA시에서는 실내 식당에 들어갈 때도 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LA카운티에서는 술집·와이너리· 나이트클럽 등 주류 판매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고객의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했다.   LA시는 6일 모든 실내 업종 및 공공장소 전체를 대상으로 이용자의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했다.   코로나19 ...
입력:2021-10-09 09:14:23
오늘의 QT (2021.10.9)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 9:9~10) The LORD is a refuge for the oppressed, a stronghold in times of trouble.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Psalms 9:9~10) 도저히 내 능력으로 이기기 힘든 상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고대의 전쟁에서는 객관적으로 적군의 병력과 무기가 월등히 앞서면 이길 방도가 없었습니다. 하...
입력:2021-10-08 17:05:02
[겨자씨] 맞물리는 인생
TV에서 스위스의 시계 장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쪽 눈에 확대경을 끼고 날카로운 기구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톱니바퀴를 하나하나 만들고 있었습니다. 부품의 모양은 다 달랐고 들쑥날쑥해 보이지만, 장인의 손에서 알맞은 위치에 놓인 톱니들은 서로 단단하게 맞물렸습니다. 그렇게 맞물린 초침과 분침, 시침은 지금 이 순간을 정확히 가리키고 있습니다. 모태로부터 생명을 창조한 하나님은 인생 속에서 섭리의 도구로 각 사람을 다듬으십니다. 그것이 우리 눈에 고통과 상실, 눈물, 고독, 두려움, 질병, 불가능의 상황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합력...
입력:2021-10-08 17:05:02
오늘의 QT (2021.10.8)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 8:3~5) When I consider your heavens, the work of your fingers, the moon and the stars, which you have set in place,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You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heavenly beings and crowned him with glory and honor.(Psalms 8:3~5) 미국 블랙캐니언 국립공원...
입력:2021-10-08 03:10:01
[겨자씨] 포도 한 상자
어제 과일가게에 갔다가 포도 한 상자를 샀습니다. 가을인데 아직도 포도가 나오니 신기했고, 올해 마지막 포도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신학생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시간 강의로 생계를 이어가던 때라 여름방학이 되면 수업이 없어 경제적으로 참 힘들었습니다. 8월에 생일이 있는 아내는 포도를 좋아합니다. 아내 생일에 마트에서 포도 몇 송이를 집어 계산대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계좌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해는 아내에게 포도 한 송이도 사주지 못하고 넘어가야 하나 싶어서 속상했습니다. 그 주일 교회에 갔더니 교육전도사로 섬기던 부서의 ...
입력:2021-10-08 03:05:03
[가정예배 365-10월 8일] 악을 이기는 영적 싸움
찬송 : ‘예수가 함께 계시니’ 325장(통 3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2장 7~11절 말씀 :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이 당한 고통을 살펴보면 시작은 항상 비슷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고 여호와 앞에서 악행을 저지르곤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을 저버릴 때 하나님은 그들 앞에서 얼굴을 감추시는 법입니다. 이스라엘 역시 마찬가지였습...
입력:2021-10-08 03:05:03
[역경의 열매] 트루디 (11) “국수에 생선이 둥둥…”하며 기겁하자 사람들 박장대소
트루디(왼쪽에서 두 번째) 사모가 1960년 2월 시댁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방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에서 본가인 수원에 도착할 때쯤 하늘은 칠흑같이 어두워져 있었다. 초가집 마당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우리 부부가 들어서자 모두들 신기하다는 눈으로 바라봤다. 고등학생 때 미국을 떠난 빌리(김장환 목사)가 미국인 부인을 데려온 것이 마냥 신기했던 모양이다. 나는 시어머니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처음 입는 한복이라 그런지 저고리 매무새 등 모든 것이 어색했다. 한복을 입고 나오자 누군가 내가 배가 고플 거라고 생...
입력:2021-10-08 03:05:03
[역경의 열매] 트루디 (10) 날 껴안은 시어머니 “예쁘게도 생겼네, 꼭 한국 사람처럼”
트루디 사모가 1959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든 크리크 화물선을 타고 한국 인천항으로 오는 배 안에서 머플러를 머리에 두른 채 사진을 찍었다. 1959년 11월 우리 부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든 크리크라는 화물선을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어릴 때 호숫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놀기도 했지만 그렇게 큰 배를 탄 것은 난생처음이었다. 태평양을 건너는 동안 망망대해가 끝도 없이 펼쳐졌다. 배를 타고 오는 17일 동안 남편과 내가 한 일이라고는 갑판에 앉아 책을 읽거나 대화하는 것뿐이었다. 우리 부부는 크루즈 신혼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즐겁...
입력:2021-10-07 03:05:02
[겨자씨] 아무개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광개토대왕 비(碑)도 빨래판일 뿐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고려청자도 개 밥그릇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셰익스피어의 친필 책도 라면 그릇 받침대로 사용합니다. 룻기에 보면 영원한 값어치를 모르고, 당장 손해 볼 것이 싫어서 책임을 회피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의 이름은 ‘아무개’입니다. 룻기에는 엘리멜렉, 말론, 기룐 등 죽은 사람 이름까지 나오는데,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유명해도 하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아무개입니다. 자신의 ...
입력:2021-10-07 03:10:02
가장 뼈아픈 기독교 역사… 깊이 통감하고 회개했는가
조선총독부의 어용단체인 국민정신총동원조선전매연맹에서 조선인들에게 신사참배를 요구하기 위해 만든 전단지. 앞면 상단에 일장기가 있고 한자로 신사참배(神社參拜)가 인쇄돼 있다. 일제는 황국신민으로서 황운의 기원을 위해 신사나 자택에서 정해진 시간에 기원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신사참배 문제는 우리 한국 기독교 역사 가운데서 가장 뼈아픈 역사다. 그러나 해방이 되고 76년이 지나다 보니 벌써 아련한 옛이야기처럼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한국 기독교인 가운데는 이 문제를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하거나, 혹은 이미 다 지나...
입력:2021-10-07 03:10:02
[가정예배 365-10월 7일] 망해도 안전한 주의 손 안에서
찬송 :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284장(통 20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2장 16절~3장 6절 말씀 : 가나안에 입성한 뒤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의 다음세대가 가나안에서 살았던 모습은 하나님의 기대와 달랐습니다. 그들의 삶에선 어떤 소망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를 버렸습니다. 급기야 이들은 가나안 원주민들과 결혼까지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직계 자손인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진 존재감을 잃어버렸던 겁니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되는 건지 그들은 ...
입력:2021-10-07 03:10:02
오늘의 QT (2021.10.7)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시 7:5~6) Then let my enemy pursue and overtake me; let him trample my life to the ground and make me sleep in the dust. Arise, O LORD, in your anger; rise up against the rage of my enemies. Awake, my God; decree justice.(Psalm 7:5~6)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 다윗이 바로 그러한 상황입니다. 어떠한 잘못도 ...
입력:2021-10-07 03:10:02
나성영락교회 교단 탈퇴안 10일 표결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가 소속 교단인 해외한인장로회총회(KPCA)를 탈퇴하는 안건을 10일 공동의회에서 표결에 붙인다.   나성영락교회의 교단 탈외 논의는 장학금 기부금과 관련해 일부 교인들이 담임목사와 일부 장로를 교단에 고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회에서 기소위원회를 구성해 조만간 피고발인인 박 담임목사를 소환해 증언을 들을 예정이었으며 이런 과정에서 교단과 마찰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나성영락교회는 KPCA의 사실상 설립자 격으로 1대 총회장도 당시 담임이던 고 김계용 목사가 초대 ...
입력:2021-10-07 04:54:49
그룹전시 미술작가 공모전 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2022년 그룹전시를 희망하는 미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그룹전 형태로 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공모는 역량 있는 한국 및 미주한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소개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만 설치 전시물 등은 문화원 전시실 규격 등 내부 사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그룹 형태로 참여를 신청할 경우 그룹 전시의 주제...
입력:2021-10-07 04:52:45
전쟁과 평화 리더십 포럼 예비역기독군인회 등 개최
  남가주 예비역기독군인회와 그레이트 한반도 통일리더십연구소가 9일  LA 말씀새로운교회에서 ‘전쟁과 평화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구약성서신학 대가 노세영박사가 "’홀리 워 가나안 전쟁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서울대학교 강사인 주준희 국제정치학 박사가 ‘전쟁과 평화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서 통일리더십연구소 대표 김회창 박사가 ‘현대국가 상황과 리더십’으로 발표한다.   ...
입력:2021-10-07 04:48:27
김경일 목사 뇌출혈로 소천 한인세계선교협 공동의장
고 김경일 목사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 공동의장 김경일 목사(행복찬교회)가 지난 29일 뇌출혈로 소천했다. 향년 63세.   고 김경일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인디아나 그레이스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20년 동안 사역했으며, 가이오세계선교회 총무로 7년, 북미주 선교사로 7년 넘게 사역했다.   또 KWMC 공동의장, 세계한인선교사회(KWMF) 사무차장, 남가주 영성아카데미 원장. 남가주 총신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
입력:2021-10-07 04:44:30
찬양사역자 허지애와 동역 원하트미니스트리
찬양 사역자 허지애   ‘원하트미니스트리’가 산하 레이블 프로덕션인 Label Oneheart를 통해 찬양 사역자 허지애 간사와 동역한다고 밝혔다.    허지애 간사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 라이터이자 예배 인도자로, CCM 찬양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해온 아티스트다.    원하트미니스트리는 현재 허지애 간사와 함께 미주 한인교회와 한국교회에서 널리 불리워질  수 있 는 예배곡 프로듀싱을 위한 일정을 준비 중이다.    피터 박 목사는 ”소중한 동역의 기회를 통해 남가주 ...
입력:2021-10-07 04:39:44
OC해안 덮친 오일 누출 '비상사태 선포' 샌디에이고로 확산ⵈ 생태계 타격
원유 수송관 파열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해변가를 뒤덮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로이터 연합>   남가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로 생태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피해 지역은 헌팅비치 및  라구나비치 등에서 남쪽으로 확산돼 샌디에고 해변까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오렌지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헌팅턴비...
입력:2021-10-07 04: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