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영성 작가] 하나님과 나 사이 ‘죄악의 심연’ 쉼 없는 회개로 건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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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중세 기독교의 대표적인 교부이자 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354~430·아래 사진)는 유럽 사상의 두 물줄기인 헬레니즘(그리스·로마 문명)과 헤브라이즘(유다·그리스도교)을 하나로 합류시킨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절대적인 진리를 찾아 20여년을 헤맨 끝에 결국 하나님에게서 답을 구했다. 하나님이야말로 그토록 찾길 원했던 진리였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아프리카 북부, 지금의 알제리 동부 타가스테에서 로마의 하급관리인 아버지 파트리키우스와 기독교인 어머니 모니카 사이에 태어났다. 당시 로마인 ...
- 입력:2021-07-23 17:55:02
- [가정예배 365-7월 24일] 숨은 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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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1~5절
말씀 : 얼마 전 눈에 뭐가 들어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눈이 무척 따가웠죠. 아내를 급히 불렀습니다. “여보. 눈에 뭐가 들어갔나 보네. 잘 좀 살펴봐 줘요.” 그런데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게 아닙니까. 답답한 마음에 “한번 힘차게 불어줘요”하고 부탁했습니다. “후.” 입김 한 번에 시원해지는 게 아마도 티가 날아갔나 봅니다.
눈에 들어간 티가 잘 보일까요.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 눈에 들어간 티는 잘 보일...
- 입력:2021-07-23 18:00:01
- [겨자씨]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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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탐사선 중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보이저 1호입니다. 1977년 9월 5일 발사 이후 2021년 현재 지구로부터 약 227억㎞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스윙바이(swing-by) 항법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행성 뒷부분으로 접근해 행성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우주선이 빠져나가게 되면 우주선의 속도에 행성의 공전 속도가 더해져 더 빠른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 결승점까지 같은 속도로 달리는 건 힘듭니다. 오르막길도 있고, 비탈길도 있고, 뛰어넘어야 할 허들...
- 입력:2021-07-23 17:55:02
- 오늘의 QT (20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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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 5:19)
Jesus gave them this answer: “I tell you the truth, the Son can do nothing by himself; he can do only what he sees his Father doing, because whatever the Father does the Son also does.”(John 5:19)
예수님이 거듭 강조해서 “나는 아버지로부터 본 일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혼자 마음대로 행동...
- 입력:2021-07-23 17:55:02
- 오늘의 QT (20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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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John 4:23)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는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예배드릴까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는다고 하셨는데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과는 ...
- 입력:2021-07-23 03:10:01
- [겨자씨] 마라톤을 하지 않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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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사상 유례없이 1년이나 미뤄진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하는 날입니다. 올림픽에서 빠질 수 없는 경기가 마라톤인데, 이를 금지한 나라가 있습니다. 마라톤 전투에서 패배한 페르시아의 후예 이란입니다. 마라톤 전투에서 승리한 그리스에는 기념할 만한 것이었지만 패전국의 입장에서는 스포츠까지 금지할 정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선 마라톤을 경기 종목에서 아예 제외했습니다.
마라톤 전투는 히브리 여인 에스더를 왕후로 삼았던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왕의 아버지 다리우스 1세 왕이 일으킨 그리스 ...
- 입력:2021-07-23 03:10:01
- [가정예배 365-7월 23일] 하나님 나라를 사는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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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하늘 가는 밝은 길이’ 493장(통 54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25~34절
말씀 : 예수님은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워하셨지요. “공중의 새를 봐라. 열심히 심고 거두고 창고에 쌓느라 수고하지 않아도 굶어 죽는 새 한 마리도 없구나. 들에 핀 백합화를 봐라. 입는 옷을 위해 수고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지 않았느냐. 하나님이 그렇게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뭘 그렇게 염려하느냐.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이나 하는 걱정이니 이제는 제발 하나님을 믿고 ...
- 입력:2021-07-23 03:10:01
- [역경의 열매] 유동부 (4) 내 인생 송두리째 바꾸게 될 제과·제빵과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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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 대표가 지난 6월 18일 강원도 춘천의 사업장에서 치아바타 빵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설명하고 있다. 빵 제조 기술을 배우려 새벽같이 일어났던 그의 숱한 노력과 기도가 그를 지금의 자리로 이끌었다. 춘천=신석현 인턴기자
공장에서 일한 지 1년쯤 지나고 2년제의 비인가 야간고등학교에도 진학했다. 하지만 그저 졸업장이라도 따는 것이 목표였을 뿐 공부엔 관심이 없었다. 출석 도장만 찍는 것에 의의를 두고 공부는 뒷전이었다.
1987년 열여덟 살이 된 난 이제 어느 정도 첫 직장에서의 일도 손에 익었겠다, 소자본으로라도 나만의 장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
- 입력:2021-07-23 03:05:03
- 오늘의 QT (20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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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John 3:16)
하나님이 그의 외아들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사랑하지 않으셔서 그를 세상에 보냈을까요.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길 정도로(요 3:35) 아들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을 내어 줄 정도...
- 입력:2021-07-22 03:10:02
- [겨자씨] 남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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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은 다 부러워 보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고, 남의 집 사과가 더 빨갛게 익은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도 남이 시킨 메뉴가 더 맛있어 보입니다. 또한 내가 있는 이곳은 현실, 저곳은 낭만이라 생각하고, 내가 걸어온 길보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러나 남도 내 떡이 커 보입니다. 그러니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의 돈 천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이란, 남의 것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이 내게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사는 삶입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행복한 컵라면은 짬뽕을 부러워하지 않...
- 입력:2021-07-22 03:10:02
- [가정예배 365-7월 22일] 하늘에 쌓는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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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94장(통 1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19~24절
말씀 : 보물의 사전적 의미는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어 보배로운 물건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보물은 무엇입니까. 소중하게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보물 1호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어떤 이는 차를 보물처럼 여깁니다. 매일 번쩍번쩍 광나게 닦고 내부까지 먼지 하나 없이 청소해 신발을 벗고 탈 정도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어떤 이는 어렵사리 마련한 명품가방을 보물처럼 여깁니다. 있는 돈, 없는 돈 쪼개 멋진 가방을 장만한 것이...
- 입력:2021-07-22 03:05:04
- [역경의 열매] 유동부 (3) 칠·용접 등 닥치는 대로 기술 배우며 홀로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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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즈음 스무 살이던 유동부(맨 오른쪽) 대표가 춘천한마음교회 청년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당시 친구들은 대학 신입생이었지만, 유 대표는 빵집에서 일할 때였다.
1985년 즈음 열여섯의 나이로 서울에 홀로 올라왔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당시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로 모여든 이들이 전봇대마다 부착된 구인광고를 보고 취직하던 일이 자연스러울 때였다. 나도 서울로 일단 올라가기만 하면 먹고는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외삼촌이 살던 구로구 가리봉동에 거처를 잡았다.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며 이따금 인근 구로공단에 나가 일할 만한 곳을 찾았다.
마...
- 입력:2021-07-22 03:05:04
- 오늘의 QT (20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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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요 2:15)
So he made a whip out of cords, and drove all from the temple area, both sheep and cattle; he scattered the coins of the money changers and overturned their tables.(John 2:5)
예수님과 폭력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전을 시장터로 만든 것을 보고 거룩한 분노를 내셨습니다.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성전 밖으로 내쫓았고, 내 아버지 집을 시장터로 만들지 말라고 소리치셨습니다.
...
- 입력:2021-07-21 03:10:02
- [겨자씨] 잃어버린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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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감리교회 앞에는 공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잡초를 치워내고 꽃을 심었습니다. 오가는 이들이 걸음을 멈추고 꽃을 바라봅니다. 꽃에 물드는 시간이겠지요. 꽃의 빛깔과 향기가 마음으로 스민다 싶습니다. 희망과 어울림을 담아 ‘무지개 마당’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마침 그날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오후였습니다. 두 사람이 무지개 마당을 찾아왔습니다. 뜻밖에도 마을 곳곳의 공터에 꽃을 심는 모임에 속한 이들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저녁 무렵까지 잡초를 뽑고 꽃을 심었습니다.
일을 모두 마치고 신발을 갈...
- 입력:2021-07-21 03:10:02
- 英 목회자 43% “온라인 소통으로 성도 늘어”
- 영국의 목회자 대부분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국 기독교 전문 일간 처치타임스는 영국 보험회사인 ‘이클리지에스티컬 인슈어런스(Ecclesiastical Insurance)’가 실시한 조사에서 교회 10곳 중 9곳이 코로나19 발생 후 새로운 채널을 사용해 성도들과 소통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영국 성공회, 침례교, 감리교, 천주교 등 113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처치타임스에 따르면 2020년 3월 이후 공개행사와 가상회의를 주최하기 위해 줌을 처음 사용했다는 목회자는 1093명 중 90.2%인 986...
- 입력:2021-07-21 03:05:04
- [가정예배 365-7월 21일] 세상 최고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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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 4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5~15절
말씀 : 하루는 예수님이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며 특별히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 주셨지요. 먼저 남들에게 보이려는 기도를 피해야 하고, 골방에 들어가 은밀하게 기도해야 하며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아시므로, 중언부언하지 말고 오직 진심을 담아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구체적으로 “이렇게 기도하라”고 아예 기도문을 하나를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하늘에 ...
- 입력:2021-07-21 03:05:04
- [역경의 열매] 유동부 (2) 열여섯 어린 나이에 가정 폭력 피해 홀로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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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 대표가 2003년 7월 강원도 춘천의 한 호텔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부인 박순정씨와 아들 태정, 딸 은진씨. 태정씨는 현재 유동부치아바타 제품개발생산팀장을 맡고 있다.
난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삼 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유년기는 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이다. 아버지께선 별다른 직장 없이 떠돌이 생활을 많이 하셨던 거로 기억한다. 술도 술이지만, 방랑벽이 심하셨던 듯하다. 아버지는 집엔 자주 안 들어오셨지만, 이따금 집에 오시면 툭하면 어머니는 물론이고, 우리 삼 형제를 때리곤 하셨다. 그 ...
- 입력:2021-07-21 03:05:04
- ANC온누리교회 장학금 신청 접수
- ANC 온누리교회(담임목사 김태형)가 제16회 ANC 온누리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크리스천 학생 대상 장학금과 일반 장학금,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 장학금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1,500달러(2년제는 1,000달러), 대학원생에게는 2,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 접수: 장학위원회 웹사이트(www.ancsf.us) 마감일: 8월31일
- 입력:2021-07-21 09:57:04
- 주님의영광교회 장년부 사역자 청빙
-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가 장년부 사역자를 청빙 중이다.
자격 요건은 정규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주님을 사랑하여 헌신하며 충성된 목회자다.
제출서류:
1. 이력서 (본인과 가족 사진 첨부)
2. 신앙 간증 (목회 간증 포함)
3. 최종 학교 졸업증명서
4. 설교 동영상 2개 (가급적 최근 것)
5. 추천서 2 통 이상 (현재/이전 교회 담임 목사 등)
접수마감: 7월 30일
제출처: 주님의영광교회(Attn. 김인찬 목사)
Glory Church of Jesus Christ
1801 S. Grand Av...
- 입력:2021-07-21 09:55:31
- '스타 강사' 김미경 온라인 강연 LA한인가정상담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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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가정상담소는 스타 강사 김미경을 초청해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LA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김미경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인의 삶과 성장’ 세미나를 오는 8월1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추가로 등록한 인원은 ‘MKTV김미경TV’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의 스타 강사로 손꼽히는 김미경 씨는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코로나19와 아시안 증오범죄로 ...
- 입력:2021-07-21 09:53:02
- 청소년 모의 UN 학생 모집 한미연합회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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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가 지난달 주최한 청소년 모의 유엔에서 학생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2021-2022년도 모의유엔(MUN)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들을 모집한다.
KAC 모의유엔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매주 2시간 30분씩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8학년에서 11학년을 시작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고 12학년은 이전 KAC 모의유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조기 지원 마감일은 8...
- 입력:2021-07-21 09:46:46
- '백남준 회고전' 온라인 감상 LA 한국문화원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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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국문화원은 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백남준 회고전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미국속 한국미술(Korean Art in America) 시리즈 세 번째 콘텐츠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SFMOMA)에서 10월3일까지 전시중인 백남준 회고전 작품들을 큐레이터 라이브 전시투어로 소개한다.
이번 영상 시리즈는 문화체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유튜브채널, 웹사이트,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현지인들에게 집에서 직접 미국의 주요 미술관...
- 입력:2021-07-21 09:30:52
- 가을학기부터 모든 공립학교 무료 급식 주단위로는 최초 "역사적 사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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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지난 주말 주민이 무료 급식 박스를 받아가고 있다.
<사진=AP 연합>
캘리포니아 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 이번 가을학기부터 무료 급식이 시행된다.
이에따라 공립학교를 다니는 재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점심식사 등을 먹을 수 있다.
무료 급식 예산은 2022년 6월까지는 연방정부가 54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주정부가 매년 6억5000만 달러를 책정한다.
이에 대해 LA타임스는 19일 “수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대 이상의 매우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
- 입력:2021-07-21 09:27:23
- [가정예배 365-7월 20일] 선행의 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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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384장(통 43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1~4절
말씀 :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격에 세 가지 영역이 있다고 했습니다. 본성의 명령을 따르는 ‘이드’와 현실 원칙을 중시하는 ‘에고’, 윤리적 양심에 따라 판단하는 ‘슈퍼 에고’입니다. 이드는 하고 싶은 것을 그냥 하려 합니다. 하기 싫은 것은 무조건 피하려 하는 마음이지요. 반면 에고는 손익계산을 따집니다. 현실주의자니까요. 그래서 남는 장사라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기도 하고 하기 ...
- 입력:2021-07-20 03:10:01
- 오늘의 QT (202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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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요 2:5)
His mother said to the servants, “Do whatever he tells you.”(John 2:5)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가 어떻게 세상에 오셨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로부터 구원할 자임을 알았습니다.(마 1:21)
본문에서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으로부터 어떤 말씀을 듣든지 들은 대로 행하라고 합니다. 하인들은 예수님을 몰랐지만 예수...
- 입력:2021-07-20 03:10:01
- [겨자씨] 은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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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기상재해가 일어납니다. 갑작스러운 폭우 폭염 우박 등 피해가 보고됩니다.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닥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지 않으면 이런 이변은 거듭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의 우려 속 역설적인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폭우가 염려되지만 큰비를 수용할 수 있는 하천이 있습니다. 폭염이 걱정되지만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습격에 노출되지만 하나님이 주신 면역력이 있습니다. 재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나님이 이미 주신 은혜의 영역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은 큰비가 와도 그 ...
- 입력:2021-07-20 03:10:01
- [역경의 열매] 유동부 (1) “암 투병 아들이 먹어도 될 건강한 빵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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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 대표가 지난 6월 18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의 사업장에서 치아바타 빵 제조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춘천=신석현 인턴기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스물다섯 살부터 제과점, 슈퍼마켓, 책 대여점, 우유 대리점, 2번째 제과점, 식품제조업, 제과점 카페까지 연속으로 7번 사업에 실패하다 보니, 돈 문제만 깔끔하게 해결된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었다.
2014년 3월, 마지막 사업이 무너지던 때 군 생활 8개월째 되던 아들은 흉선암을 선고받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아내와는 떨어져 살 수밖에 없었고, 오갈 곳이 없었던 나...
- 입력:2021-07-20 03:05:02
- [가정예배 365-7월 19일] 가장 어려운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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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38~48절
말씀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교훈은 지성과 감성 코드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말씀은 우리가 읽을 때 잘 이해가 되며 또한 충분히 동의가 됩니다. 그런데 어떤 말씀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그래도 마음으로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기에 순종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지요. 반면 어떤 말씀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되지만 마음으로는 동의가 되지 않아 순종하고 실천하기에 애를 먹습니다. 가장 난해한 경우는 머리로도 이해...
- 입력:2021-07-19 03:05:02
- 오늘의 QT (20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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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 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made him known.(John 1:18)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림자처럼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로 하나님을 선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
- 입력:2021-07-19 03:10:02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재림 예수는 구름 타고 오신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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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구름을 타고 오시는지요.
A : 구름은 작은 물방울로 구성돼 있습니다. 직경 1㎜의 100분의 1 정도인 물방울 100만개가 모여 1g 정도의 구름을 만듭니다. 구름은 바람과 공기에 의해 공중에 떠 있기도 하고 움직인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해설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구름을 언급합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단 7:13)란 말씀은 장차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구름 타고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에서는 주님이 친히 “그들...
- 입력:2021-07-19 03:10:01
- [겨자씨] 하나님의 인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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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누구도 원치 않는 유감스러운 사건입니다. 예상하지 못해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갑자기 찾아오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그 사고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하고, 한 사람 혹은 한 사회의 일상을 바꾸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갑자기 일어나는 사고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주관하고 다스리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고를 당하지 않게도 하시지만 일어난 사고를 극복하게 하시고 그 사고가 결국 합력해 선이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요셉에겐 사고가 잦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
- 입력:2021-07-19 03:10:02
- “수강생 1명으로 시작, 오르간의 힘 믿었더니 결실”
-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 웨슬리채플 대강당에서 만난 이 학교 평생교육원 이웅희(오른쪽) 교수와 평생교육원 원장인 박은영 교수. 강민석 선임기자찬양을 거드는 최고의 악기로 첫손에 꼽힐 만한 게 오르간일 것이다. 예배당을 가득 채우는 오르간 소리에 찬송이 포개지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도 얼마간 숙연함을 느끼게 된다.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에서 만난 이 학교 평생교육원 이웅희(54) 교수는 오르간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오르간은 다채로운 색깔을 띤 악기입니다. 스톱(파이프에 공기를 불어넣는 장치)이나 페달을 활용해 다...
- 입력:2021-07-19 03:10:02
- [역경의 열매] 이장식 (30·끝) 평생을 후학 위해 강단에 서… 이들 좋은 목회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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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식 교수와 박동근 사모가 경기도 화성시 ‘광명의 집’ 앞마당에서 난간에 기댄 채 미소 짓고 있다.
케냐에서 돌아와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선 내게 마지막 봉사의 자리를 주셨다. 논쟁과 다툼이 많은 한국 개신교계에서 초교파적으로 신학자들을 규합해 신학연구소를 개설했다. 우린 매년 2회씩 연구지를 출판했고, 연구소는 에큐메니컬 신학연구소로 발전하게 됐다. 이 신학연구소는 내 호를 따 ‘혜암신학연구소’라 이름 붙여졌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 나이 100세가 됐다. 죽음의 공포가 가장 심했던 지난 한 세기를 뜻 있...
- 입력:2021-07-19 03:05:02
- [가정예배 365-7월 18일] 진실 닮은, 진실 아닌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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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33~37절
말씀 : 출애굽 훈련과 연단의 시절 40년을 다 보내고 모세와 이스라엘 군대가 승승장구하며 요단 동편으로 진군하던 시절이었어요. 가나안을 향한 진군 경로에 있는 나라들이 용맹한 이스라엘 군대 앞에 계속 무릎 꿇고 있다는 소식이 모압왕 발락에게 전해졌습니다. 발락은 신하들과 회의 끝에 발람이라는 용한 예언자를 초청해 저주를 사주하기로 합니다.
많은 복채를 약속하고 어렵게 데려온 발람을 왕은 버선발로 나가 맞이합니다. 그런데 발람의 표...
- 입력:2021-07-18 03:05:01
- [가정예배 365-7월 17일] 아름다운 사랑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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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61장(통 5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27~32절
말씀 : 한 일간지에 실린 ‘욕씨네 삼 형제’라는 칼럼의 내용입니다. 욕씨네 가문에는 외모는 비슷하지만, 성격이 전혀 다른 삼 형제가 있습니다. 첫아들은 욕구(慾求)입니다. 꼭 필요한 존재이지요. 자타가 공인하는 나름 유익한 존재입니다. 수면욕 식욕 성욕 등이 욕구네 식구들입니다. 밥을 먹지 않고 살 수 없지요. 잠을 자지 않는다면 과로로 죽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성욕도 사실 종족 보존과 번성이라...
- 입력:2021-07-16 17:40:01
- [인 더 바이블] 화해시키다(reconc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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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신약성경에 ‘화해시키다’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카탈라쏘(화해시키다 화해하다)입니다. 접두어 카타-(~아래로, 강조)를 알라쏘(바꾸다 고치다 변환하다) 앞에 붙여 원래 동전 교환처럼 ‘맞바꾸다’로 쓰였고, 관계에서는 ‘화해시키다’ ‘화목하게 하다’입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서에만 쓰였습니다.(롬 5:10, 고전 7:11, 고후 5:18~20 등 6회) 바울은 카탈라쏘 앞에 아포-(~로부터, 강조)를 붙인 아포카탈라쏘(완전히 화해시키다)도 오늘 본문을 포함해 세 번 썼습니다.(엡 2:16, 골 1:20,22)
영어는 아포카탈...
- 입력:2021-07-16 17:35:01
- 슬픔이 위로를 만나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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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그들의 부재로 여전히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 주위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상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동안 했던 위로의 말이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혈병과 뇌종양으로 어린 두 자녀를 3개월 사이에 잃은 K집사님은 장례식장에 오신 목사님이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련을 주신다”고 말했을 때 “목사님이 감당할 수 있으면 한번 감당해보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투병하는 ...
- 입력:2021-07-16 17:25:01
- [한국기독역사여행] 숨이 끊어질 듯한 일제 고문 속 주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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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도 목사가 일제강점기 유배(거주제한) 생활을 했던 전남 진도군청 앞 철마광장. 1912년 손 목사 유배 당시 진도 읍성 안으로 주재소 등이 있었다. 사진의 왼쪽 건물 쪽이 손 목사 유배 터다. 멀리 보이는 교회는 진도중앙교회로 1919년 설립됐다.
손정도 목사와 도산 안창호(왼쪽) 선생. 중국 상해 임시정부 시절이다.
1915년 진도 읍성 관아와 읍성 거리 풍경. 사진 왼쪽 초가 등이 손정도 목사 ‘정배소’로 추정된다. 오른쪽 모텔 사진은 정배소 자리다.
손정도 목사는 진도 유배를 끝내고 서울 정동교회에서 목회하...
- 입력:2021-07-16 17:20:01
- [겨자씨] 오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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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비결을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방법의 하나는 ‘오답노트’였습니다. 시험을 치른 후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는데, 단지 정답을 체크하는 수준을 넘어 내가 왜 틀렸는지, 무엇을 잘못 생각했는지, 제대로 된 풀이 방법을 노트에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다음 시험 때는 틀리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공과 축복의 이야기도 있지만 죄와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겪는 실패, 연약함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 하신 걸까요. 시대와 문...
- 입력:2021-07-16 17:00:01
- 오늘의 QT (20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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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 24:47~48)
And repentance and forgiveness of sins will be preached in his name to all nations, beginning at Jerusalem.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Luke 24:47~48)
부활하신 예수님은 누구든지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고 하시면서 이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만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각을 깨뜨린 것이...
- 입력:2021-07-16 16:50:01
- LA시장실 14~24세 유급 인턴 모집
- LA 시장실이 유급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14세~24세 LA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교육, 스포츠 등을 다루는 ‘언 런 플레이 이니셔티브(Earn Learn Play Initiative)’에따라 실시된다.
LA시장실은 “여름에 일자리를 찾으려는 학생들이 돈도 벌고 가치있는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LAMayor.org/Summer2021
- 입력:2021-07-17 05:45:13
- 미주 CBS -TV 방송 개국예배
- CBS-TV가 미주지역 송출을 축하하는 개국예배를 19일 오후 5시 미주 CBS-TV 사옥에서 갖는다.
현재 CBS-TV는 공중파 디지털 채널 20.12를 통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미주 CBS-TV의 CEO는 김홍수 사장(우리방송), 대표는 한기형 목사, 자문위원장은 신승훈 목사(주님의 영광교회)가 맡고 있다.
주소 690 Wilshire Pl. #304 LA, CA 90005 문의: (909)677-0028(안신기 본부장)
- 입력:2021-07-17 05:43:07
- 한바도 평화 통일 자료 출판 민주평통LA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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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자료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민주평통LA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 교육자료 출판기념식을 14일 LA협의회 사무실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자료에는 분단의 고착과 아픔, 북한체제와 사상, 주변국의 한반도 정책과 국제관계, 남북한의 통일방안, 역대대통령의 통일정책, 남북회담과 합의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
평통은 “이번에 출판된 자료는 사회적 통일노력을 어떻게 실천해 가야 하는지, 해외동포들의 역할은 어떠한 ...
- 입력:2021-07-17 05:40:00
- 클레어몬트신학교에 장학금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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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오 CST 부총장 부부와 한의준 목사 부부(왼쪽부터)가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는 지난 10일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ST)에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장학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금년 들어 두 번째다.
장학금을 지원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이며 누계 장학 기금액은 이미 약 4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는 1903년 창립된 해외 최초의 한인교회로1992년 고 박대희 목사와 장흥식 장로가 한인 장학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클레어...
- 입력:2021-07-17 05:33:08
- "교회가 은퇴목사 섬깁시다" 코이노니아선교회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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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 목사, 최학량 목사, 박종희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 신희성 목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비영리선교단체인 코이노니아 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가 12일 사우스베이 은퇴목사회에 건강식품과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코이노니아 선교회는 저소득 노인아파트의 독거노인, 요양병원의 환자들에게도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시작한 지난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60여 차례 물품을 제공해 왔다.
현재 저소득 노인아파트 6곳, 양로원 2곳, 요양병원 7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
- 입력:2021-07-17 05:29:51
- LA 18일부터 마스크 다시 써야한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ⵈ 한달만에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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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된다. 사진은 최근 LA 선셋에 위치한 주점에서 주민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어울리고 있는 모습. <사진=AP 연합>
LA카운티에서 다시 의무적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주민에게 적용된다.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 새 6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은 오는 18일부터 적용된다.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규정을 폐지한 지 한 ...
- 입력:2021-07-17 05:26:20
- 오늘의 QT (20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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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Luke 16:13)
본문은 돈을 많이 벌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가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시면서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
- 입력:2021-07-16 03:10:02
- 눈물 마르지 않는 곳… 곳곳에 교회 세워 ‘복음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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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봉(오른쪽) 선교사와 유향자(왼쪽 두 번째) 선교사는 복음 불모지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교회를 세우고 성경책을 보급하고 있다. 서상봉 선교사 제공
한의사 출신인 서 선교사가 현지인을 진료하는 모습. 서상봉 선교사 제공
부르키나파소를 지도에서 찾으라고 하면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름마저 생소한 그곳을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 서상봉(62) 선교사다.
서 선교사는 14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부르키나파소를 이렇게 설명했다. “서부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내륙에 위치한, 아프리카 빈국 중에 빈국입...
- 입력:2021-07-16 03:10:02
- [겨자씨] 시간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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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긴장감을 주는 장면 중에 악당이 발사한 미사일이 도시로 향하는 동안 주인공이 미사일을 제거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 있습니다. 미사일이 날아가는 동안 도시를 구할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지구가 태양의 중력에 의해 주위를 도는데, 태양이 사라진다고 해서 곧바로 지구가 궤도를 벗어나는 게 아니라는 걸 처음 주장했습니다. 태양의 중력파가 지구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과학자는 이런 시간 개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도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끝난 것 같은 시간처럼 ...
- 입력:2021-07-16 03:10:02
- [가정예배 365-7월 16일] 바보 때문에 가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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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 평생 살아온 길’ 30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21~26절
말씀 : 우리가 살면서 배우지 않아도 될 말들이 있습니다. 바로 욕입니다. 욕은 안 배워도 되고 안 해도 될 말인데 이렇게 저렇게 자꾸 듣다 보니 다들 한두 개 정도는 잘 구사하며 애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말의 욕설을 가만 살펴보면 몇 개로 나뉘는데 첫째는 동물을 빗댄 욕설입니다. 미련한 곰이나 오리 궁둥이 같은 귀여운 것도 있지만 개의 새끼라는 뜻의 욕은 상당히 심한 욕설입니다. 병에 관한 욕설도 있죠. 전염병이나 뇌전증을 빗대 사람을 비하...
- 입력:2021-07-16 03:05:03
- [역경의 열매] 이장식 (29) 케냐서 15년 사역 마치고 안식처 ‘광명의 집’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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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식 교수 아내 박동근 사모가 케냐 키무리던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유치원 원아가 늘면서 아내는 유치원 독립 건물을 지을 필요를 느꼈다. 약 4만5000달러의 비용을 들여 유치원 교사를 우리 집 가까운 곳에 지었다. 석조 건물에 기와를 얹은 한국식 유치원이었다.
유치원 건물 정초석에는 아내가 이 유치원을 설립하고 지었다고 기록돼 있다. 유치원 이름은 지역 이름인 키무리(Kimuri)에 ‘Dawn(새벽)’을 붙였는데, 이는 아내의 이름에 들어가는 동녘 동(東)과 뜻이 통한다.
나와 아내는 아프리카 땅에서 단순한 외래 선교사가 아니라 이곳 공...
- 입력:2021-07-16 0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