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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구역 예배만 드려”… 3년 만에 꽃피운 ‘코로나 선교’ 이야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아프리카 선교사들이 8일 교회 예배당에서 개막한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서 현지 전통의상 차림으로 입장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슬로바키아에서 7년째 사역 중인 이구혁(49) 선교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집시교회 사역을 이어갔다. 떠도는 집시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 초코파이 같은 한국 과자를 주면서 함께 예배드렸다. 이 선교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보듬었다.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에 가능했다.이 선교사는 “전쟁 발발 직후 우크라이나 현지 선교사들에 ...
입력:2022-06-09 03:10:01
BTS 새 앨범 ‘프루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너와 나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어.’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지난 10일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통해 전한 메시지다. 데뷔 후 9년간 최선을 다한 이들이지만 앞으로 올 날이 더 기대된다는 희망을 노래했다. 일곱 명의 멤버는 담담하지만 힘 있는 멜로디를 통해 “당신의 내일이 더 빛날 것”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이번 앨범은 BTS 데뷔 후 9년간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지난해 7월 9일 싱글 CD ‘버터’(Butter)를 낸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나온 새 음반으로 BTS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
입력:2022-06-13 04:10:01
[And 라이프] 추억에 담은 힙한 매력… 힙스터 끌어들이는 성수동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열린 롯데백화점 편집숍 시시호시 팝업스토어 ‘특별한 키친’을 방문한 이들이 작품처럼 전시된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약 2주 동안 2만명가량이 ‘특별한 키친’을 방문했다. 롯데백화점 제공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지난 4월 문을 연 롯데제과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1층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랩 성수점 입장을 위해 방문객들이 매장 밖에서 줄을 서 있다. 무신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장 안에 ...
입력:2022-06-12 20:10:01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무비자 입국 베트남… 오토바이 사고 조심
베트남 호찌민시 도로에 차량과 오토바이가 뒤엉켜 혼잡을 이루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베트남은 지난 4월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뒤 해외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5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 중 국적별로 보면 한국이 가장 많았다. 베트남은 현재 우리 국민에 대해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 등을 위해 15일 이상 체류할 경우 주의할 게 있다. 확진 후 7일간 숙소에서 재택 치료하고 7일째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가 해제된다. 무비자 기간이 끝나고 15일 안에 완치되면 공항에서 바로 출국할 수 있지...
입력:2022-06-10 03:10:01
“SF는 애들이나 보는 것? 지적 경이감을 주는 세계!”
환상문학 작가이자 장르문학 전문 편집자인 최지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SF 붐’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최지혜는 20년 가까이 한국 장르문학의 둥지 역할을 해온 환상문학 웹진 ‘거울’의 창립멤버이자 현재까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영 기자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토끼’가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지명된 것은 한국 장르문학 역사에서 극적인 순간이었다. 오랫동안 비주류였던 장르문학이 최근 몇 년새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더니 문학성도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환상문학 계열의 기이한 이야기를 쓰는 정보라는 문단의 등단 절차...
입력:2022-06-11 04:10:01
[인 더 바이블] 영원(ages)
히브리어 올람(오랫동안 지속되는 기간, 고대, 미래)은 우리말 구약성서에서 끝없이(창 3:22) 옛날에 있던(창 6:4) 대대로(창 9:12) 영원한(창 9:16, 출 12:14, 신 13:16) 등으로 번역됐습니다. 과거든 미래든 끝없이 긴 시간, 즉 영원을 뜻합니다. 알람(가리다, 숨기다, 비밀로 하다)에 뿌리 둔 올람은 구약 전체에 438번 나옵니다.영어 성경은 올람을 에이지(age·나이 시기 시대 오래됨)의 복수형 에이지스(ages) 포에버(forever·영원히, 길이길이) 에버래스팅(everlasting·영원한, 변치 않는) 등을 써서 번역했습니다. 에이지는 라틴어 에타스(인생의 어느 시기, 나이, 세대, 시대)...
입력:2022-06-11 03:10:01
[새로 나온 책] 교회가 그립습니다
‘떨태기 부모’를 아시는가. 주일 아침 자녀를 교회에 ‘떨’구었다가 귀가할 때 차에 ‘태’워 가‘기’를 반복하는 부모를 말한다.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길러내고 싶은 마음은 크나 현실적으로 교회에 맡길 수밖에 없는 시대 상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첫 번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산업화로 교회도 덩달아 세속화한 지 오래다. 최근엔 팬데믹까지 교회를 위협한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세대통합 사역 전문가인 저자가 교회의 원래 모습, 원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전 세대가 하...
입력:2022-06-10 03:10:01
[새로 나온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주님께 간구하고 그 일하심을 보고 듣고 적어라! 기도의 골방에서 온전한 기도를 배워간 한근영 사모의 예수 동행과 기도 응답의 기록이다. 특히 하나님의 오랜 침묵에도 어떻게 계속 기도할 수 있을지를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서 적어갔다. 저자는 길을 헤매다 지쳐 쓰러졌어도 ‘조금만 더 가면 마을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다시 일어나 걸을 힘이 생긴다고 한다. 고난에 무너지는 것은 고난이 커서라기보다 이것이 끝나리라는 희망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은 끝나기는커녕 설상가상으로 다른 고난까지 덮쳐오고 하나님의 침묵에 거부감...
입력:2022-06-10 03:10:01
[새로 나온 책] 칭의를 다시 생각하다
칭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라는 의미다.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칭의의 전통적 관점은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신학자들에게도 오랜 궁금증으로 남아 있다.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최근 여러 바울 연구자들이 칭의에 대해 제기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서 비판적 의견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통적 관점에 힘을 싣는다. 복잡한 칭의 논쟁에 대한 친절한 해설서로써 바울서신에 담긴 신학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장창일 기자
입력:2022-06-10 03:10:01
[200자 읽기] 러 고려인 항일운동의 숨은 역사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는 30년간 러시아지역 한인의 항일운동을 연구해왔다. 고려인 항일운동을 ‘독립전쟁’이란 말로 간추려낸 이 책은 주요 활동가들, 활동 지역과 기지, 주요 사건 등을 다룬다. 블라디보스토크 민회 지도자 김학만, 1910년대 독립운동기지였던 이만 라불류 농장 등은 이 책을 통해 학계에 처음 소개된다.
입력:2022-06-09 18:10:01
[200자 읽기] 동물권리 법적으로 첫 조명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모임’(동변)이 그동안 참여한 동물 관련 사건 11가지를 중심으로 현행 동물보호법의 문제를 짚고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축제에 동원됐다 죽는 산천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전시되는 동물들, 안락사 당하는 보호소의 동물들 등을 다룬다. 동물과 관련해 법적 문제를 조명하는 책은 처음이다.
입력:2022-06-09 18:10:01
[200자 읽기] 장애는 꼭 치유해야 할 대상인가
장애와 질병이 있는 몸을 반드시 재활하고 치유해야 할 대상으로 서사화해 온 한국의 역사, 정책, 제도, 문화 등을 비판한다. 미국 시라큐스대 부교수로 여성주의 장애학을 연구하는 저자는 장애를 주제로 한 소설, 영화, 기사, 정책 문건 등을 텍스트 삼아 ‘치유’라는 서사가 가진 정치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입력:2022-06-09 18:10:01
[소강석 목사의 블루 시그널] 더 늦기 전에, 너무 늦기 전에
어느 조직이나 기관을 막론하고 분열하면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다. 교회는 더 그렇다. 러시아정교회가 분열하다가 망했고 동로마교회도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성화 상을 숭배하는 화상숭배파와 화상반대파가 다투고 분열하다 망했다. 사실 화상반대파의 신앙이 성경적이었다. 그런데 화상숭배파에 밀려 동로마 변방으로 쫓겨난 그들은 오스만튀르크족과 사돈 관계를 맺고 그들과 협력했다.화상반대파는 동로마교회의 기득권을 잡은 화상숭배파 세력만 무너뜨리면 자기들의 세상이 온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동로마교회가 분열하여 서로 싸우고 있는 동안 오스만튀르크의 ...
입력:2022-06-09 03:10:01
[특파원 코너] 중국의 군사기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됐던 2020년 2월 시진핑 국가주석은 베이징을 방문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인민대회당에서 맞았다. 중국이 우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다. 시 주석은 “환난을 만나야 진심을 알 수 있다”는 말로 훈센 총리의 방문을 환영했다. 훈센 총리는 “특수한 시기에 중국에 온 것은 중국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화답했다. 중국이 코로나 책임론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됐을 때 캄보디아는 중국을 두둔했던 거의 유일한 나라다.캄보디아는 1958년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친미 정권이 들어섰던 70년대 초반을 제외하고...
입력:2022-06-08 04:05:01
“베이비박스=생명존중·생명사랑, 영화 ‘브로커’ 그 본질 잘 보여줘”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인 ‘브로커’속 한 장면. CJ ENM 제공이종락 목사. 국민일보DB2020년 1월 세계적 거장인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이종락 담임목사)를 찾았다. 여기서 이종락 목사는 감독에게 간절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곳은 한 생명이라도 살리려고 목숨을 걸고 몸부림치는 곳입니다. 작가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이후 고레에다 감독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에게 새 부모를 찾아주는 내용의 영화 ‘브로커’를 찍었다. 이 영화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
입력:2022-06-08 03:10:02
[김기석 목사의 빛을 따라] 자기도취에서 벗어나기
잠긴 목을 풀어주려고 잠자리에 들기 전 꿀 한 스푼을 먹었다. 다음 날 아침, 탁자 위로 지난밤에 본 적이 없는 검은 줄 하나가 눈에 띄었다. 불을 켜고 보니 개미였다. 스푼과 덜 닫힌 꿀통을 개미가 점령하고 있었다. 작은 부주의가 만든 낯선, 그러나 있을 법한 풍경이었다. 개미 행렬이 처음부터 일직선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개미 떼는 꿀통과 개미집 사이의 최단거리를 발견했을 터이다.생각해보면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종작없이 걷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삶의 지향이 생기고 생각의 결...
입력:2022-06-08 03:05:01
[And 라이프] 댕댕이는 소중하니까… 드라이룸·개리야스 아낌없이 쏜다
반려견과 동반 투숙이 가능한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전경.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기를 원하는 펫팸족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났다. 켄싱턴리조트 제공현대렌탈케어가 아베크와 함께 내놓은 렌탈 상품 '펫 드라이룸'. 현대렌탈케어 제공모델견들이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러닝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이 제품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개리야스'로 알려져 있다. BYC 제공반려동물 시장이 뜨겁다. 국내 펫팸족(pet+family) 인구는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반려동물과 가족을 이루며 사는 1, 2인 가구의 증가세가 반려동물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5년 뒤...
입력:2022-06-05 21:55:01
“시대적 가치 담아내는 축제 플랫폼 만들어야죠”
최석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스파프) 예술감독이 지난달 중순 서울 대학로 예술경영지원센터 인근 카페에서 국민일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스파프는 한국의 대표적 공연예술축제지만 2015년 예술경영지원센터 이관 이후 기대됐던 서울아트마켓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는커녕 이전보다 더 침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감독은 임기 5년간 스파프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지훈 기자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전환'을 주제로 동시대 가치의 전환 속에 예술의 역할을 묻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축제에 초청된 해외 작품인 프랑...
입력:2022-06-04 04:15:01
[쉬운 우리말 쓰기] 팬데믹→세계적 유행… 생명 직결된 용어 다듬는 노력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종식되진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표현들도 등장했는데,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가 뒤섞인 용어들이 많았다. 감염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대표적인 단어는 ‘팬데믹’이다.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바꿔서 사용하면 뜻이 훨씬 간결해진다.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등장했던 단어 중 하나는 ‘위드 코로나’였다. 정작 영어권 국가에서는 ...
입력:2022-06-04 04:10:01
[쉬운 우리말 쓰기] 마타도어·스윙보터… 알쏭달쏭 정치 언어 이제 그만!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전문적인 외국어 용어 유입이 늘고 비규범적인 말까지 혼용되면서 우리말이 오염되고 있다. 특히 한자나 로마자가 뒤섞이고 유행하는 단어나 약어까지 보태지면서 언어의 순기능인 소통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상언어뿐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이 행정 사무를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데 쓰이는 '공공언어'에서도 과도한 외국어 혼용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국민일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어려운 외국어 중심의 사회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은 '쉬운 우리말 쓰기' 연재를 시작한다. ...
입력:2022-05-29 20:45:01
“살아갈 용기 다시 얻는 이야기… 손에 땀 쥐며 그렸죠”
네이버 인기 웹툰 ‘내일’의 라마 작가가 사인회에서 팬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 네이버웹툰 제공MBC 드라마 ‘내일’의 포스터. MBC 제공웹툰 ‘내일’에 등장하는 저승사자들, 주마등 위기관리팀장 구련, 구련이 학교폭력 피해자 노은비를 위로하는 모습(왼쪽부터).“삶이 힘들어서 정말 죽을 것 같아도, 살아있어서 행복한 순간이 언젠가는 찾아와. 설령 아주 소소한, 대단하지 않은 순간들이어도.”라마 작가의 웹툰 ‘내일’에 등장하는 저승사자 구련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는 자살을 막는 저승사자다. 저승사자들이 소속된 ‘주마등’이...
입력:2022-05-28 04:10:01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가축전염병 차단… 축산가공품 검역 강화
2020년 7월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국민일보DB인도네시아는 입국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 최근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의 입국 전 코로나 검사를 폐지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증명서는 출발일 기준 14일 이전에 접종하면 된다. 18세 미만 자녀는 제출 면제 대상이라 동반 보호자 기준을 따른다. 입국 후 공항에선 체온 검사를 받아야 하고 발열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정부는 또 해외에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방문객이 들여오는 ...
입력:2022-05-27 03:10:01
“K좀비 신드롬 뒤엔 좀비 전문 배우들의 땀과 눈물 있죠”
국중이 감독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춤꾼에서 좀비 안무가, 영화감독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국중이 감독(오른쪽)이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단편영화 ‘29번째 호흡’ 촬영 현장에서 배우에게 연기 지도를 하고 있다. CJ문화재단 제공영화 ‘29번째 호흡’ 포스터. CJ문화재단 제공“뭐, 난 사람 하면 안 돼? 나도 현장에서 대사 좀 해보자. 맨날 꾸엑꾸엑거리지만 말고… 나 맨날 좀비만 하니까 계속 좀비만 하잖아, 어? 내 필모 이만큼 있는 거, 그거 다 좀비야. 이러다가 좀비로 내 연기 인생 쫑날 것 같다고....
입력:2022-05-21 04:10:01
칸영화제 개막… 한국영화 두 편 황금종려상 도전
영화 '브로커' 스틸컷.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을 상영하며 12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한국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를 비롯해 경쟁부문에 진출한 21편의 영화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한국영화 두 편이 동시에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나란히 수상 후보에 오른 이후 5년 만이다.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뒤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두게 ...
입력:2022-05-18 04:10:01
[포토] 독일 축구장 가득 채운 4만여 팬 ‘K팝 환호’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축구장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K팝 페스티벌 ‘K팝 플렉스’를 찾은 4만4000여명의 K팝 팬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럽 최대 규모 K팝 행사인 이번 공연은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엑소 카이, 몬스타엑스, NCT드림,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마마무 등 정상급 K팝 가수 10여개 팀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입력:2022-05-15 2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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