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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구기종목 한국여성 올림픽 사령탑 누구냐… ‘왕년의 스타’ 전주원-정선민 대결
전주원(왼쪽), 정선민 코치가 10일 서울 송파구 대한농구협회에서 열린 경기력 향상위원회 면접 이후 각각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후보가 전주원(48) 우리은행 코치와 정선민(46) 신한은행 전 코치로 압축됐다. 누가 되든 한국 올림픽 역사상 단체 구기종목의 첫 한국인 여성 사령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지원자 면접을 실시한 결과 전 코치와 정 전 코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을 포함해 하숙례(50) 신한은행 코치와 김태일(60) ...
입력:2020-03-11 04:10:02
전화심방, 영상 채팅… 유선·온라인 ‘신앙 교제’ 활기
사랑의교회 소그룹 모임인 ‘다락방’ 신자들이 스카이프 영상 채팅을 이용해 주중 말씀 나눔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예배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교회 목회자들은 신자들의 신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목양에 나서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매일 400여명의 부교역자들이 전화 심방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목회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기도한다. 1시간에 서너 통, 하루 평균 30건 가까이 전화한다. 김호성 목회신학 담당 ...
입력:2020-03-10 00:10:02
Z세대에게 ‘복음 놀이터’ 만들어주고 선교사로 세울 때
미국 필라델피아 필라안디옥교회 중고등부 선교팀이 지난해 7월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고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어린이가 없던 웨일스 지역 교회는 미국 한인 2세를 통해 주일학교의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표는 영국 웨일스침례교단의 교인 통계 추세로, 지난해 기준 교단에 소속된 343개 교회의 전체 교인수는 9500명인데 대다수가 60대 이상이다.호성기 목사 한때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그리고 한국교회는 ‘부흥의 전성기’(heyday)를 누렸고, 많은 선교사를 전 세계에 파송했다. 하지만 선교를 주도했던 이른바 기독교 국가에서 다음세대가 믿...
입력:2020-03-06 00:05:01
엘사가 다녀갔나… 봄꽃 대신 눈꽃이 피어 있네
백두대간을 잇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 고갯길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겨울 왕국’ 같은 풍경. 하얀 눈으로 덮인 나무 사이로 몸을 뒤틀며 하늘로 치솟는 용처럼 구불구불 이어진 새까만 도로가 흑백의 묘미를 연출하고 있다.미천골자연휴양림 상직폭포.조침령터널 아래 ‘갈 지(之)’ 모양의 도로.죽도 해변에서 추위도 무색하게 서핑을 즐기는 열혈청춘들.남애전망대 일출.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나들이를 꺼리면서 여행지가 한산해졌다. 여러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자 집안에만 머무르고, 매일 코로나 소식만 접하면서 ‘코로나 스트레스...
입력:2020-03-04 18: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