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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 이재용, 스마트폰 중장기 전략 수립 ‘잰걸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면담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베트남 총리실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거점인 베트남을 전격 방문했다. 스마트폰 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가다듬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31일에는 박닌, 타이응우옌, 호찌민 지역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가전 생산라인, 연구·개발(R&D) 센터...
입력:2018-10-30 18:55:01
“태양광 셀 생산 세계 1위 고수”… 전 공정 첨단 자동화
30일 한화큐셀코리아 충북 진천2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된 태양광 셀 제조설비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한화큐셀코리아 제공 한화큐셀코리아가 30일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한 충북 진천2공장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진천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셀 생산 능력을 갖췄다. 하루에 220만장의 태양광 셀을 생산하며 연간 생산 능력은 3.7기가와트(GW)다. 약 500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제품의 70% 이상은 수출한다. 진천공장은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나눔 모범 사업장으로 방문한 곳이다. 올해 ...
입력:2018-10-30 18:50:01
수소차서 나온 물로 식물 기르고 샤워해 볼까
30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연구소에서 열린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작품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왼쪽 사진은 장애물의 제약을 받지 않는 탄성휠로 모빌리티·응용기술 부문 대상을 차지한 ‘나무’, 오른쪽 사진은 수소차에서 발생한 물을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하는 ‘숲어카’. 현대·기아차 제공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의 트렁크가 열리고 두 개의 단으로 나뉜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의 감탄이 쏟아졌다. 위에서는 수경 식물이 자라고 아랫부분 수족관에선 물고...
입력:2018-10-30 18:20:01
웅진그룹, 5년9개월 만에 코웨이 되사온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 5년9개월 만에 다시 사들이기로 했다. 내년 1분기 이후 원조브랜드 웅진코웨이를 적극적으로 내세울 계획이며,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도 추진하기로 했다. 웅진씽크빅은 코웨이 주식회사의 주식 1635만8712주(22.17%)를 1조6849억원에 넘겨받는다고 29일 공시했다. 코웨이는 1989년 ‘세일즈맨 신화’ 윤석금(73·사진) 웅진 회장이 설립한 생활가전기업으로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 윤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로서 경영했다. 당시 대여(렌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
입력:2018-10-29 18:35:01
40만원대 샤오미의 포코폰 F1 내달 국내 출시 “가격 하락할 것” “안방 잠식할라”
제이 마니 포코폰 총괄 제품 매니저가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포코폰 F1(왼쪽 아래) 국내 출시 행사에서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포코폰 F1은 프리미엄 사양을 갖추고도 타사 제품의 절반 가격도 안 되는 42만9000원에 판매된다. 지모비코리아 제공 ‘40만원대 프리미엄폰’을 표방하는 샤오미의 포코폰 F1이 국내에 출시된다. 국내 소비자의 스마트폰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란 기대와 국내 업체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샤오미 스마트폰 한국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
입력:2018-10-29 18:30:01
“수소생태계 조성”… 현대차, 중국과 1억 달러 펀드 조성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사업실 황윤성 이사(왼쪽)와 중국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 주더취엔 교수가 29일 ‘수소 에너지 전략 협업 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과 중국이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1억 달러 규모의 수소 전문 펀드를 조성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국 칭화대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칭화연구원)과 함께 ‘수소에너지 펀드’를 설립...
입력:2018-10-29 18:30:01
LG전자 스타일러, 의류관리시장 선점
모델이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의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의 가치를 더한 게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의류관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의류관리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만대 정도였는데 올해는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관리기 시장은 LG전자가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 ‘트롬 스타일러’는 무빙, 스팀, 건조, 바지 칼주름 관리의 4가지 핵심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연...
입력:2018-10-29 04:05:01
소니 엑스페리아XZ3, 모바일 시장 반전 꿈꾼다
소니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엑스페리아XZ3(사진·이하 XZ3)는 삼성전자, LG전자뿐인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택권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제품이다. XZ3는 소니 스마트폰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소니의 브라비아 OLED TV 기술을 적용해 화질을 개선했다. 선명한 색상, 뚜렷한 명암비 등 OLED 디스플레이 장점이 XZ3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카메라 성능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 제품이 후면에 듀얼,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나오는 상황인데 XZ3는 싱글 카메라만 ...
입력:2018-10-29 04:05:02
정부·국회, 토종 IT 역차별 해소 의기투합… 이번엔 될까
국내 IT 업체들이 불리한 조건에서 외국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역차별 논란에 대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해소 의지를 보였다. 정부가 실태를 파악하고 과제를 설정하면 국회가 입법을 통해 지원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글로벌 IT 기업의 세금 탈루, 망 사용료 무임승차,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불공정 행위 등을 막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이들 기업은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지적이 그간 꾸준히 제기됐다. 법인세가 매출 발생지가 아닌 법인 소재지 기준으로 부과되다보니 글로벌 ...
입력:2018-10-29 04:05:02
삼성 40만원대 ‘카메라 3개’ 갤럭시A7 써봤다[리뷰]
삼성전자 직원이 고객에게 삼성전자 갤럭시A7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7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저가폰 전략 변경을 선언하고 첫 번째로 선보인 갤럭시A7은 모든 역량을 카메라에 집중한 스마트폰이다. 사진과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후면 카메라 3개는 만족감을 줬다. 2400만 화소짜리 일반 카메라는 좋은 사진을 찍어줬다. 동일한 환경에서 갤럭시 노트9과 A7으로 동시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결과물에서 큰 차이가 ...
입력:2018-10-29 04:05:01
해태, 장수 과자 ‘맛동산’ 44년 만에 새로운 맛 출시
해태제과가 장수 인기 과자 ‘맛동산’ 두 번째 맛을 출시 44년 만에 내놨다. 해태제과는 원조 맛동산에서 단맛은 낮추고 쌉싸름한 맛을 추가하며 반죽에 카카오를 넣어 속까지 까만 2세대 맛동산 ‘흑당쇼콜라맛’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맛동산은 1975년 처음 시장에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맛동산 한 종류의 연간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체 스낵 제품 매출 6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제품이 4∼35개의 확장 제품을 내놓은 것에 비해 맛동산은 한 종류로 승부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입력:2018-10-28 19:20:02
차 살 일 없어도 놀이공원 가듯 간다는 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의 ‘서라운드 미디어 존’에 기아차의 고급 패스트백 승용차 ‘스팅어’가 전시돼 있는 모습. 현대·기아차 제공   방문객들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설치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의 설치작품 ‘루프(Loop)’를 관람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제공   렉서스의 브랜드 체험공간 ‘커넥트투’. 넓고 쾌적한 카페 공간과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볼프...
입력:2018-10-27 04:05:01
반도체 고점 논란에도… SK하이닉스, 사상 최고 실적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술 격차, 공격적인 투자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또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올 4분기에도 매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반도체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이 멈출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에 매출액 11조4168억원, 영업이익 6조4724억원, 당기순이익 4조692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73.2%, 당기순이익은 53.6% 증가했다. 세 항목 모두 역대 최고였던 전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것으로 두 분기 연속 트...
입력:2018-10-26 04:05:02
AIA생명, 은퇴 앞둔 축구선수들 위한 ‘인생 2막 프로그램’ 세미나
AIA생명은 지난 23일 은퇴를 앞둔 축구선수들을 위한 세미나인 ‘AIA와 함께하는 인생 2막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 세미나에 나온 20여명의 전현직 축구선수들은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직업선택 정보를 제공받았다. 성인 전문 교육 스타트업인 ‘퇴사학교’가 진로 컨설팅에 나섰다. 제주 유나이티드 출신인 이정호 AIA생명 마스터플래너도 본인의 경험을 강의했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체로 다양한 이들과 소통할 것이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돕겠다는 브랜드 약속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경원 ...
입력:2018-10-25 19:55:01
수소전기차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사진 )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수소전기차 중에선 세계 최초로, 향후 글로벌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로엔캡(NCAP)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1997년 도입된 유로엔캡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 결과가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과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
입력:2018-10-25 18:35:01
삼성전자, 5년간 2500개 中企에 스마트공장 구축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부터)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삼성전자가 앞으로 5년간 25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또 기술 전시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추가로 재원을 투입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mid...
입력:2018-10-25 04:05:01
중저가 중국폰의 공습…화웨이·샤오미, 국내시장 잇단 출시
중국산 중저가 스마트폰이 국내에 잇따라 상륙하고 있다. KT는 26일 화웨이의 보급형 스마트폰 ‘P20 라이트’를 ‘비와이폰3’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P20 라이트는 화웨이가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P2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이다. 노치 디자인의 5.84인치 화면에 19대 9 화면비가 적용돼 ‘아이폰Ⅹ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얼굴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하거나 인물사진 촬영 시 배경을 흐리게 하는 ‘보케 효과’를 낼 수 있다. 샤오미도 최근 가성비(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제품)로 ...
입력:2018-10-24 18:30:01
전기차, TV 홈쇼핑서도 판매한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삼성 트위지(사진)가 홈쇼핑에서 판매된다. 초소형 전기차 판매의 80%를 차지하는 트위지가 홈쇼핑 채널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CJENM 오쇼핑 부문은 “오는 28일 오후 9시40분부터 65분간 르노삼성 전기차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송 중 트위지 구입을 원하는 경우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르노삼성자동차가 해피콜을 통해 대리점을 배정하고, 대리점에서 최종 상담을 한 뒤 구매할 수 있다. 방송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사전 예약을 한 경우 원하는 장소에서 트위지를 시승해볼 수도 있다. 트...
입력:2018-10-24 18:30:01
LG디스플레이, 3분기 만에 흑자 전환
관람객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 전시장에서 LG전자가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이니지 36장을 연결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경이로운 자연'을 감상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사업의 첫 흑자 달성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에 힘입어 3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환율 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인 데다 4분기에 LCD TV 패널의 평균 판매가가 또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전망이 밝지 않다. 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에 14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
입력:2018-10-24 18:30:01
“앞차 운전자의 눈부심 걱정 없어요”…현대모비스,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개발
현대모비스가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차량 상향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AADB·Advanced Adaptive Driving Beam)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AADB는 운전자 지원 기술(ADAS)과 연계해 상시 상향등 상태에서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하는 최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빛 조절이 필요한 미래차 램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능형 헤드램프(ADB)는 일부 프리미엄 차에만 적용돼 온 야간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항상 상향등 상태를 유지해 운전자의 시야 ...
입력:2018-10-24 18:30:01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박차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장징화 중국 난징시 당서기(왼쪽 세 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23일 중국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진행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미래차인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23일 중국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을 투자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 ...
입력:2018-10-24 04:05:01
스마트폰 후면에 ‘3개 카메라 시대’
후면에만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잇따라 출시된다. 본격적으로 카메라 개수로 경쟁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국내 출시했다. 블랙, 블루,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A7은 갤럭시 프리미엄폰의 삼성페이, 방수방진 기능을 뺀 대신 카메라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에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F2.4), 24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F1.7),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F2.2)가 탑재됐다.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
입력:2018-10-23 18:50:01
‘40년 삼성맨’ 박근희, CJ주식회사 공동대표에 선임
CJ그룹은 23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박근희(사진) CJ대한통운 부회장을 CJ주식회사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그룹에 공채 19기로 입사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 삼성전자 중국 총괄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낸 ‘삼성맨’이다. 박 부회장은 올해 8월 CJ대한통운 부회장로 영입됐다. 오랜 기간 갈등 관계였던 삼성과 CJ가 박 부회장 영입을 계기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박 부회장 영입 과정에서 이재현 CJ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CJ...
입력:2018-10-23 18:40:01
현대차, 2019년형 그랜저 선보여… 세계 첫 동승석 ‘릴렉션’ 시트 적용
‘국민 세단’ 그랜저(사진)가 첨단 기술과 안전사양을 장착한 2019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22일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세계 최초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안전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릴렉션’은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의 합성어다.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운전석·동승석에 있는 버튼 하나로 동승석의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승객의 자세가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해준다. 승객의 체압을 줄이...
입력:2018-10-23 04:10:01
현대차, 새 먹거리 ‘로보틱스’ 영토 본격 개척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생산 라인에서 ‘의자형 착용로봇(H-CEX)’을 장착한 채 작업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세계 로보틱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함께 로보틱스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기술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본격화하며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인 로보틱스 신사업 분야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보틱스 사업은 그룹의 ...
입력:2018-10-23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