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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모든 전자 장치를 지휘하는 AI, 현실화되다
모델들이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8K 해상도와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8K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를 홍보하고 있다(위). 아래 사진은 IFA LG전자 전시장에 설치된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 제품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인공지능(AI)이 미래 스마트홈 컨트롤타워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스마트홈은 가전을 비롯한 집안의 모든 장치들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집이다. 여기서 AI는 음성인식 능력을 활용해 가입자가 말 한 마디로 모든 IoT 장치들을 ...
입력:2018-08-31 04:05:01
LG전자, 유럽 프리미엄 시장 겨냥 ‘센텀시스템’ 냉장고 출시
LG전자 모델들이 34인치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4GK950G)’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오른쪽은 LG전자 센텀시스템 브랜드의 냉장고 신제품.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상냉장·하냉동 방식을 적용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유럽 최대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이달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7 ThinQ(씽큐)의 강점을 이어 받은 스마트폰 신제품 G7 One(원)과 G7 Fit(핏·작은 사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두 제...
입력:2018-08-28 18:50:01
갤럭시 노트9 배터리,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 ‘매력적’
갤럭시 노트9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력의 방점을 강력한 하드웨어에 찍었다는 걸 보여주는 제품이다. 실제로 써보니 향상된 하드웨어 사양이 주는 확실한 장점이 있었다. 가장 반가웠던 건 배터리 용량이 4000㎃h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이다. 배터리를 늘렸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의 트라우마를 완전히 지웠다는 걸 의미한다. 노트7 때 3500㎃h였던 배터리 용량은 노트8에서 3300㎃h으로 줄었다. 혁신보다는 안전을 우선한 결정이었다. 노트9은 노트8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수치상으로 21% 늘어났다. ...
입력:2018-08-27 04:10:02
글로벌 가전업체, 마이크로 LED TV·AI ‘격돌’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행사에서 146인치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더 월’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모델이 LG전자의 인공지능(AI) OLED TV인 ‘LG 올레드 TV AI 씽큐’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독일의 지도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의 AI 플랫폼이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LG전자 프리미엄 8K TV 신제품 공개 샤프·TCL도 최신 TV 전시 AI는 ‘플랫폼·스피커’서 경쟁, ...
입력:2018-08-27 04:05:01
삼성·LG 기술경쟁 본격화 “스마트홈서 결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스마트홈(Smart Home)을 점찍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홈은 가전제품(TV·냉장고·에어컨), 에너지 소비장치, 보안 설비 등 모든 실내외 장치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홈 시장은 올해 103조3400억원에서 2023년에는 166조8700억원으로 커져 나갈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 역시 내년에는 21조원 이상 커질 전망이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눈여겨본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도 스마트홈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입력:2018-08-26 20:05:04
국제 밀값 폭등… 제빵·제과업 조마조마
글로벌 밀 가격이 폭등하면서 제빵·제과 등 국내 제조업체가 시장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밀 세계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줄어든 7억2900만톤으로 전망됐다. 이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등을 덮친 이례적인 폭염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유럽지역 평균 기온은 평년 대비 최대 5.5℃ 높았다. 주요 생산국인 독일과 폴란드 등이 속해있는 유럽연합 밀 생산량은 1억3750만톤으로 전년 대비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량 급감이 전망되면서 국제 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시카고 ...
입력:2018-08-26 2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