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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아우디 ‘敵과의 동맹’… 수소차 개발 손잡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최대 자동차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 소속 아우디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수소차) 동맹’을 맺는다. 수소차 관련 제품과 특허를 공유해 수소차의 저변을 넓히고,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윈윈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아우디는 20일 수소차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수소차 기술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이거나 향후 출원이 예정된 특허와 주요 부품을 공유하는 데도 합의했다. 두 ...
입력:2018-06-21 04:05:01
LG전자 조성진·박일평, 베를린 ‘IFA’ 기조연설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성진(왼쪽) 부회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오른쪽) 사장이 오는 8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LG전자는 20일 “조 부회장과 박 사장이 IFA 2018의 공식일정 첫날인 8월 31일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에서 개막식 기조연설 공동발표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최고경영진이 세계 주요 전시회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하는 건 처음이다. 조 부회장은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로 ...
입력:2018-06-20 21:15:01
현대·기아차, 글로벌 자율경영 체제 가속화… 북미·유럽·인도에 권역본부 신설
현대·기아자동차가 북미와 유럽 등에 권역본부를 설립하고 해당 권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해당 권역별로 최대한 자율경영 권한을 주고 동시에 결과에 대한 책임도 묻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북미와 유럽, 인도 권역본부를, 기아차는 북미와 유럽 권역본부를 각각 신설했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에는 브라질법인장 이용우 부사장,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관리사업부장 최동우 부사장(승진), 인도권역본부장은 인도법인장 구영기 부사장이 임명됐다.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은 현대차 사업관리본부...
입력:2018-06-18 19: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