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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VR 게임이 쏟아진다
관람객이 지난 25일 대만의 게임 전시회인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스마일게이트가 만든 가상현실(VR) 게임 ‘포커스 온 유’를 즐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국내 게임업체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가상현실(VR) 게임 신작을 쏟아낸다. 오는 3월 5G 상용화 이후 VR 게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자 업체들이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PC게임 ‘로스트아크’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는 올 상반기 자체개발한 VR 게임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상 연애 게임 ‘포커스 온 유’에 이어 중세시대 모험 ...
입력:2019-01-30 04:05:01
​"수퍼보울 한국TV로"… 컨수머리포츠 추천 TV 과반이 LG·삼성
65인치 이상 대형 모델은 '압도' "프리미엄 기술력 입증"   사진합성, 일러스트.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수퍼보울'(Super bowl)을 시청하기에 좋은 TV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TV 모델이 대거 추천됐다. 특히 65인치 이상 대형 TV의 경우 LG·삼성 브랜드가 절반 이상 포함되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프리미엄 성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 컨수머리포츠(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2019년 수퍼보울을 위한 최고의 TV(Best Super Bowl TV Deals for 20...
입력:2019-01-29 11:40:51
‘손 안 대고 터치’… LG, 새 스마트폰 내달 24일 공개행사 초대장 발송
LG전자가 23일 전 세계 미디어에 발송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초청 동영상의 주요 장면. 영상에는 손짓에 따라 숨겨진 글씨가 드러나는 모습, 바닥에 놓인 종이가 움직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종이에 나타난 ‘Good-bye Touch’ 메시지는 화면을 터치 않고도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신제품이 탑재됐다는 것을 암시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3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발표 초대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CCIB)에서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연다. 10초 ...
입력:2019-01-23 18:45:01
​ "현대기아차 5종, 미국서 화재보험 청구율 높아"
미국에서 비충돌 차량화재로 인한 보험청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현대차와 기아차. [연합뉴스TV 제공]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기아차 5개 모델에서 비충돌 차량화재로 인한 보험금 청구비율이 평균보다 약 2배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23일 미국 고속도로 손실 데이터 연구소(Highway Loss Data Institute·HLDI) 자료를 인용해 4기통 엔진을 갖춘 현대, 기아차 중 일부 모델의 비충돌 차량화재 발생에 따른 보험금 청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기아차의 2011∼2015년식 옵티마와 2011∼2015년식 ...
입력:2019-01-24 10:32:28
[And 컨슈머리포트-눈·입술 전용 리무버] 초럭셔리 브랜드 라프레리 제품 이름값·몸값 무색
사진=게티이미지 올겨울에는 기온 변동 폭이 유난히 커서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어른 피부도 아기 피부 다루듯 해야 한다. 특히 눈과 입술 주위에는 피지선이 덜 발달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눈과 입술에 색조화장을 한다면 자극이 덜한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클렌징을 살살 해줘야 한다. 색조화장을 자극 없이 말끔하게 지워줄 전용 리무버,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좋은지 국민 컨슈머리포트가 비교, 평가해봤다. 유통 경로별 베스트 제품 평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눈과 입술 전용 리무버(이하 리무버)...
입력:2019-01-21 04:05:02
“올 스마트폰 생산량 최대 5% ↓… 점유율 삼성·화웨이·애플 순”
올해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 감소 규모가 최대 5%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2위로 올라선 중국 화웨이가 애플과의 격차를 벌릴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14억1000만대로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획기적인 기능이나 사양이 부족해 교체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합쳐지면 생산량이 5%까지 감소할 수 ...
입력:2019-01-16 04:10:01
삼성·LG, 2배 용량 에어컨·영하 30도 난방시스템으로 북미 공략
LG전자 모델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19’에서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기존 대비 냉방 용량이 2배 커진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을 홍보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한국 전자업체들이 지역 맞춤형 냉난방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AHR 엑스포 2019’에 참가해 무풍 에어컨 등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
입력:2019-01-15 19:45:01
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2관왕… 기세 몰아 북미시장서 승부수
기아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또다시 진가를 인정받았다. 자동차 업계에서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북미 올해의 차’에 두 개 모델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는 새로운 고성능차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올해 북미 시장 ...
입력:2019-01-15 19:45:01
“기아차, 인지도 무서운 속도로 향상… 소울, 소형 1위 굳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 전경(위 사진). 같은 부지에 들어서 있는 기아차의 미국 디자인센터 앞에 지난 9일 신형 ‘소울’과 ‘소울EV’가 전시돼 있다. 현대·기아차 제공   커트 카할 지난 9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자리 잡은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과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를 찾았다. 캘리포니아의 따스한 햇살을 한껏 받을 수 있게 커다란 통유리 형태로 지어진 법인 건물에 들어서니 ‘옵티마’(한국명 ‘K5’) ‘포르테’(한국명 ‘K3’) &...
입력:2019-01-15 04:05:01
삼성 “이젠 우리가 게임체인저”… 애플 안방서 갤럭시S10 공개
다음 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공개 행사(언팩)를 알리는 한글 옥외광고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걸려 있다. ‘미래를 펼치다’라는 문구가 갤럭시S10과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파트너에 보낸 언팩 초청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공개 행사(언팩) 장소로 애플의 안방 격인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택한 것은 아이폰을 확실히 누를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자신감 때문으로 보인다....
입력:2019-01-14 04:05:01
삼성전자 ‘재채기’에… 국내 기업들 ‘실적 독감’ 걸리나
기업 ‘실적 쇼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한국 경제 중심축을 이루는 주요 기업의 실적이 잇따라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있다. 국내 기업의 실적(추정치) 하락 속도는 미국은 물론 신흥국 기업들보다 가파르다. ‘반도체 쏠림’이 심한 한국의 특성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기업의 실적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13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3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 말 전망치(51조6000억원)보다 16.3%나 낮아진 금액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실적 ...
입력:2019-01-14 04:05:01
‘AI 탑재한 로봇’의 등장, 2019 CES 최고의 변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전시된 세계 최초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 제공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눈에 띄는 신제품 전시도, 새로운 미래 비전 발표도 예년만큼 없었다. 대신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보다 구체화돼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CES를 가장 빛낸 제품은 단연 LG전자의 시그니처 롤러블 TV R이었다. TV는 화면이 당연히 있다는 전제를 깬 혁신...
입력:2019-01-14 04:05:01
서울시, 현대車 GBC 조기 착공 적극 지원키로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조감도)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GBC는 지난 7일 정부 심의 마지막 단계인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착공까지는 건축허가, 굴토 및 구조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만 남아있다. 모두 서울시 인허가 절차인 만큼 서울시는 최대 8개월이 소요될 수 있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5개월 이내로 단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이처럼 GBC 조기 착공 지원에 나선 것은 ‘경제살리기’ 때문이다. 이미 정부가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
입력:2019-01-13 22:30:01
현대차, 中 진출 16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한 지 16년 만에 승용차 판매 대수 10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는 현지 맞춤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3일 현대차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도매판매 기준으로 승용차 8만7821대를 팔아 200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누적판매 1004만6535대를 기록했다. 누적 1000만대 돌파는 현대차가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를 설립하며 2002년 12월부터 중국 사업을 시작한 지 16년 만이다. 거의 매년 중국 내 판매량을 확대해온 현대차는 2017년 사드 사태 ...
입력:2019-01-13 22:25:01
자율주행차 움직이자… 운전자는 “이제 영화·게임 즐겨볼까”
한 모델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디지털 콕핏 2019’를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전시관에서 둥근 코쿤 형태로 제작된 자율주행 전기차의 미래형 콕핏에서 운동 콘텐츠를 체험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안녕! 오늘 아침엔 남자친구한테 전화 안 걸어?” 출근길 시동을 걸자 자동차에 있는 인공지능(AI) 비서가 인사를 건넨다. 자동차는 내 생활습관까지 알고 있다. 오늘 평소보다 심장박동수가 빠른 것 같다고 디지...
입력:2019-01-11 04:05:01
[And 컨슈머리포트-마카롱] ‘오감 만족’ 디저트… 스타벅스 마카롱 4위 ‘수모’
사진=최종학 선임기자, 게티이미지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여의도 뷔페 ‘그리츠’ 셰프들이 지난 2일 호텔 1층 그리츠에서 카페 마카롱 5개 제품을 맛보고 살펴보며 평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선희 손상옥 김현지 전현진 셰프, 최재연 총주방장. 최종학 선임기자 고마움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새해를 맞아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하지만 서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선물’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보는 것도 즐겁고 맛도 있는 베이커리 디저트가 작은 선물로 인기다. 프랑스식 디저...
입력:2019-01-07 04:05:01
[And 컨슈머리포트-앰플] 성분 좋고 잘 발리는 ‘블리블리’ 엄지 척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겨울에는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피부 보호에 적신호가 더욱 붉게 켜졌다. 푸석푸석하고, 당기고, 때로는 수분 부족으로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는 얼굴.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주름과 잡티 잔치를 하게 된다. 한겨울 피부 관리에는 앰플만한 게 없다. 에센스나 세럼보다 농도가 진해 영양과 수분을 듬뿍 더해 줄 앰플,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좋은지 국민 컨슈머리포트가 비교, 평가해봤다. 유통 경로별 베스트 제품 평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앰플을 평가하기 위해 유통경로별로 베스트셀러 제품을 추천받았다. 백화...
입력:2018-12-24 04:10:01
현대차, 지문으로 문 열고 시동… 세계 최초 개발
현대자동차 연구원이 17일 지문인식을 통해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위 작은 사진은 차량 문손잡이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대면 암호화된 지문정보가 지문인증 제어기에 전달돼 차 문이 열리는 모습. 현대차 제공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는 이미 2015년부터 톰 크루즈가 자신의 BMW 자동차 문을 열쇠 없이 열었다. 차 유리창에 손바닥을 대 지문을 인식시키는 기술을 통해서다. 미래차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개인 맞춤형 자동차 기술’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내년 상반기에 생체...
입력:2018-12-17 19:55:01
정의선 “내년 V자 회복 원년 삼고 美·中 시장서 판매·수익성 확대”
정의선(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년을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미·중 등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기아차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어 “권역본부 중심으로 각 부문과 협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실적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모든 변화와 혁신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누가 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는 기본적 ...
입력:2018-12-16 19:40:01
이재현 “1∼2년 안에 글로벌 성과 못 내면 그룹 미래 없어”
이재현(가운데) CJ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계열사 대표들을 모아 글로벌 성과를 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향후 1~2년 안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그룹의 미래가 없다는 위기의식도 강조했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CJ그룹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그룹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장이 CJ그룹 계열...
입력:2018-12-16 19:40:01
정의선 체제 막 올랐다, 현대차 계열사 사장단 50대로 물갈이
글로벌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 주요 계열사 부회장 및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전열 정비에 나섰다. 글로벌 인재 중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인적 쇄신에 세대교체 흐름까지 반영된 인사로 ‘정의선 체제’의 막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 내 ‘2인자’로 불린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했다.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에 보임했다.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은 현대모비스 사장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은 현대...
입력:2018-12-13 04:05:01
삼성전자, 세계 첫 ‘홀 디스플레이’ 탑재 갤A8s로 中 공략
관람객들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A8s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갤럭시A8s를 이용해 셀피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아이폰은 중국에서 판매금지 명령을 받았다. 중국 시장에서 추락했던 삼성전자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은 셈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열고 세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A8s를 공개했다. 홀 디스플레이는 상단 구석에 카메라 렌즈를 배치하기 위...
입력:2018-12-11 19:25:01
구글·아마존 인터넷 광고수입에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한다
내년부터 구글·아마존 등 해외 IT기업의 인터넷 광고 수익 등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거의 안 내는 다국적 IT기업에 물리는 ‘구글세’가 확대된 것이다. 박선숙(사진)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8일 구글 등 다국적기업의 부가세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다국적기업들은 내년 7월 1일부터 ‘인터넷광고’ ‘클라우드 서비스’ ‘공유경제 서비스’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
입력:2018-12-11 20:05:01
현대차 “수소차 선도” 年 50만대 만든다
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11일 충북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열린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왼쪽부터 이시종 충북도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 수석부회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경제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수소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 등에 총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5만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방침이다. ...
입력:2018-12-11 18:55:01
현대차, 공격적 투자… 22만명 직간접 취업유발 효과 기대
성윤모(왼쪽 첫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의선(오른쪽 두 번째)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11일 충북 충주 현대차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그룹이 11일 협력사와 함께 2030년 국내에서 승용·상용 수소전기차를 연간 50만대 생산하겠다고 공표했다.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그룹과 침체에 빠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충주 선언’인 셈이다. 현대차그룹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중장...
입력:2018-12-11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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