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라이프] 올해 50살 식품기업 4곳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라”
  출시 당시 오뚜기 즉석 카레 제품 사진. 오뚜기 제공   사상 처음으로 비행기를 통해 젖소를 국내로 들여오는 모습.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인 ‘셀렉스’의 라인업. 매일유업 제공 1969년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해다. 이 해 오뚜기·동원·매일유업·한국야쿠르트가 설립되면서 밥에 비벼먹기 좋은 카레와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 참치캔, 상온에서 10주간 보관 가능한 우유 등이 차례로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소비자가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택...
입력:2019-03-25 04:10:01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 출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 최진우 총괄PM담당 전무(왼쪽부터)가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신차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8세대 ‘신형 쏘나타’는 차세대 철학을 적용한 디자인, 젊은층을 겨냥한 각종 첨단기능과 편의사양으로 기존의 ‘무난한 국민차’ 느낌을 확 지웠다. 현대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형 쏘나타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쏘나타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
입력:2019-03-22 04:10:01
“원UI, 쓰기 편하고 간결… 폴더블폰·태블릿PC에도 적합”
갤럭시S10 초반 반응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가 이전보다 몰라보게 좋아졌기 때문이다. 외신들도 “삼성 역사상 가장 큰 움직임”이라며 갤럭시S10의 매끄러운 소프트웨어에 주목했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I)인 ‘원UI’(One UI)가 있다. 원UI 개발을 주도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UX혁신팀장 홍유진(사진) 상무는 2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기능을 사용하고, 작업이 끝났을 때는 기분 좋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원UI 개발 의도를 설명했다. &ls...
입력:2019-03-22 04:05:01
삼성전자, 비메모리 분야서도 약진… 파운드리 업계 1위 맹추격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반도체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우리 정부도 적극 지원할 태세다. 21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매출 기반 시장점유율은 19.1%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지난해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7.4%에 불과했다. 1년도 지나지 않아 점유율이 10% 포인트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올 1분기 파운드리 1위는 대만의 TSMC가 여전히 자리를 지킬 것으...
입력:2019-03-22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