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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권도 심사 떨어져 펑펑 울던 아이, 금빛 체력왕됐다
지날달 15일(현지시각) 자와랏주 반둥시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 경기에 출전한 김진야가 팀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김진야가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인천=허경구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로 이름을 알린 김진야(20·인천 유나이티드)는 일곱 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또래들과 함께 본 태권도 승급 심사에서 떨어진 게 계기였다. 김진야 어린이는 자존심이 상해 ...
입력:2018-09-07 04:05:01
[인터뷰] “뉴욕·베를린 어디든, 내가 노래하는 곳이 세계 중심”
성악가 연광철은 최근 대구 북구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때 독서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의 백팩에는 지금 읽고 있는 ‘슈만, 내면의 풍경’이 들어 있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축제 무대 오르려 입국, 5주 전 들어와 연습하며 공연 준비 서울대 교수로 5년간 재직하다 사직 “선생직 안주한다는 게 부끄러웠다” “목소리가 초콜릿 같아요.” 성악가 연광철(53)을 소개하면서 누군가 한 말이었다. 그가 “안녕하세요”라고 처음 인사했을 때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단박에 알 ...
입력:2018-09-03 18: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