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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내 전성기는 지금부터, 나이 들수록 화려해져” [인터뷰]
‘관부 재판’ 실화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의 주연배우 김희애. 그는 “촬영장에서 모두 하나가 됐던 기억이 난다. ‘대충 타협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었다. 나 역시 누를 끼치지 않으려 정신 바짝 차리고 진심을 다해 임했다”고 했다. NEW 제공   영화 ‘허스토리’의 한 장면. NEW 제공 우아하거나 고상하거나. 지난 30여년간 배우 김희애(51)를 수식해 온 이미지는 그런 것이었다. “저야 부담스럽죠. (실제 제 모습을 보시면) 실망하실 테니까요. 제가 거짓말을 ...
입력:2018-06-13 08:15:01
[인터뷰]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북한에 의료진 파견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 추진”
팔순의 나이에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메디플렉스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그는 북한 심장병 어린이 구호사업 외에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삼을 심장부검표본을 전시할 심장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여생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권현구 기자 남·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북한의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업도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경기도 부천 세종병원과 북인천 메디플렉스세종병원을 운영하는 혜원의료재단이 북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영관(80)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입력:2018-06-11 13:05:02
“올해 한국·이스라엘 분단·독립 70년 맞아 평화 완성 위해 기도를”
하난 루카츠 이스라엘 메시아닉주연합회장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성경이 말하는 평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성경에서 70은 ‘완성’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심판이 끝났다’는 의미로도 해석되지요. 올해로 한국과 이스라엘이 세워진 지 70년을 맞는데, 두 나라 모두 갈등을 끝내고 평화를 되찾는 원년이 되길 고대합니다.” 지난 6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메시아닉주연합회(MJAI) 회장 하난 루카츠(70) 목사는 이렇게 한반도 분단 70주년과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의 의미를 부여했...
입력:2018-06-10 08:05:01
[의사의 길을 묻다-임인경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명예교수] “의사과학자 양성 서둘러 미래 맞춤의학 대비”
임인경 명예교수는“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의학과 과학적 지식을 두루 겸비한 국가 차원의 인재브레인풀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현 쿠키뉴스 기자 “지금 의학교육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의학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임인경 아주의대 생명과학교실 명예교수는 “하루 빨리 ‘의사 과학자(MD-phD)’ 양성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학교육으로는 개인 맞춤형 의료로 진화하는 미래의학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안일한 의학교육을 지속한다면 한국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선도자가 ...
입력:2018-06-10 04:20:02
[인터뷰] ‘스파이더맨’ 로베르 “남북관계 진전에 롯데타워 등반 2개월 전 계획”
“북·미 정상회담 성공하면 싱가포르서도 등반할 것 김정은 위원장 허락하면 평양 최고층 건물 오르고 싶어” 24년간 70개국 150곳 올라 프랑스의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56·사진)씨는 최근 두 차례 열렸던 남북 정상회담 얘기부터 꺼냈다. “남북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을 보고 두 달 전부터 롯데월드타워 등반을 계획했다.” 로베르씨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국민일보와 만났다. ‘인간 스파이더’로 불리는 그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밧줄 하나 없이 맨손으로 올랐다...
입력:2018-06-08 13:05:03
[우먼 칸타타] “이 땅의 삶은 아침 안개… 내 인생은 본향에…”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가 최근 서울 강동구 자택에서 요즘 이사야를 읽고 있다며 ‘큰 글자 성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주선애 명예교수(왼쪽)는 2000년대 초부터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친구처럼 지냈다. 생전 장신대를 방문한 황 전 비서와 주 명예교수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국민일보DB 백발의 노(老)신학자 얼굴엔 만감이 교차해 있었다.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오락가락했던 일련의 상황들에 마음이 복잡했던 거다. 주변에선 이제 그만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품고 기도한...
입력:2018-06-08 08:05:01
[인터뷰] “완벽한 사회 오지 않아도 나아지는 과정 만들어야”
인권변호사 출신인 김갑배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법무법인 동서양재 회의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지난해 12월 법무부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를 출범시켰다. 검찰 스스로 과거의 잘못을 찾아내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작업의 시작이었다. 약 6개월간 위원회는 검찰권 남용 의혹이 있는 사건 17건을 재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고(故) 장자연 성접대 리스트 의혹 등 과거사위가 파헤치겠다고 결정한 사건들에 국민적 관심은 매우 높다. ...
입력:2018-06-07 06:25:01
샌프란시스코 신대원 제임스 맥도날드 총장 “기독교 신앙을 공적인 광장으로 가져가야”
제임스 맥도날드(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총장이 5일 기독교인의 공적인 역할과 사회 참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는 가난하고 억압받는 이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는 종교입니다. 한국은 미국처럼 경제와 더불어 기독교가 성장했어요. 가난할 땐 자유의 메시지로 인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죠. 하지만 이전처럼 가난하지 않기에 다른 메시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지난 5일 만난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제임스 맥도날드(70) 총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기독교인의 공공성 함양을 주문했다. 그는 한신교회(강용규 목...
입력:2018-06-06 08:05:01
[저자와의 만남-장준식 美 세화교회 목사] 아브라함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를 쓴 미국 프리몬트의 세화교회 장준식 목사가 지난 1일 그의 모교회인 서울 서초구 벌떼교회에서 저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아이러브처치)는 따뜻한 제목이 인상적이다.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벌떼교회 카페에서 만난 책의 저자 장준식(45) 목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괜찮아, 뒤에 콤마가 있잖아요. 우리 인생이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의미입니다.” 책엔 창세기 4∼25장 본문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
입력:2018-06-06 08:05:01
[인터뷰] 권상우 “10년차 가장… 과거 영광보다 현재에 최선을”
영화 ‘탐정: 리턴즈’로 돌아온 권상우. 그는 “유부남들이 공감할 만한 포인트가 많고, 여성들이 보기에도 편안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수 컴퍼니 제공   영화 ‘탐정: 리턴즈’의 한 장면. 전편에 이어 권상우와 성동일이 코믹 콤비를 이루고, 새로 합류한 이광수가 신선한 웃음을 더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제는 팬들과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예전처럼 요란스럽진 않지만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팬들을 떠올릴 때 배우 권상우(42)의 얼굴에는 온화한 미소가 번졌다....
입력:2018-06-04 08:15:01
[저자와의 만남-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 “젠더 문제는 세계관의 대결이자 영적인 도전”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이 지난 23일 신간 ‘젠더주의 도전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이 '젠더주의 도전과 기독교 신앙'(두란노)을 펴냈다. 김 원장은 "한국 사회에 밀어닥친 젠더주의 물결을 대학과 연구소에서 학문적으로 작업하는 사람으로서 사상사적으로 접근, 철학 윤리 신학적 조명을 통해 비판적으로 성찰했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기독교학술원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책을 쓰게 된 직접적 계기가 있었나.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퀴어축제를 보고 ...
입력:2018-05-30 08:05:01
[인터뷰]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한국서 많은 영감… 늘 다시 찾고 싶어”
세계적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70·사진)에게 한국은 항상 흥미진진한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다음 달 다시 내한하는 마이스키는 29일 국민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은 역사적인 유산이 많고 클래식을 이해하는 청중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 이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기 때문에 늘 한국을 다시 찾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연주자로 유명한 그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을 녹음하고 한복을 입고 음반 재킷을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첼리스트 장한나를 발굴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이스키는 장한나에 대해 &l...
입력:2018-05-29 13:05:03
이창동 감독 “차기작 글쎄… ‘버닝’이 남긴 숙제부터” [인터뷰]
영화 ‘버닝’으로 돌아온 이창동 감독. 그는 “본의 아니게 ‘어벤져스3’ ‘데드풀2’ 같은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맞붙었다. 세상을 구원해줄 히어로, 관객이 원하는 서사는 그거였다는 뜻이다. 그러니 우리가 원하는 게 뭔지 질문하는 ‘버닝’ 같은 영화는 재미없게 느껴진 게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주연한 영화 ‘버닝’의 촬영 현장. CGV아트하우스 제공 “영화감독은 작품으로 말해야지,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는 건 좋은 ...
입력:2018-05-27 05:05:03
[우먼 칸타타] 인간다움 깨우치게 하는 몸의 매력에 푹∼
전수경 작가가 24일 서울 성북구 작업실에서 아담과 이브, 사과, 뱀 등을 그린 작품 ‘선악과’를 완성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전수경 작가의 작품 ‘여섯째날Ⅲ’. 한지에 먹과 흰 분가루 등으로 그린 이 작품은 천지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몸을 그렸다. 화가를 꿈꾸는 소녀가 있었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늘 궁금했다. 특히 자고 나면 변해 있는 ‘몸’에 관심이 많았다. 부끄럽고 어려운 주제였다. 하지만 소녀는 꾸준히 누드그림이나 만...
입력:2018-05-25 09:10:02
영적세계와 신앙을 구시대적인 것으로 폄하… ‘현대성’의 위협에 맞설 크리스천 무기는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오스 기니스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강의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현대성의 유혹에 저항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저항(Impossible people)’의 저자로 잘 알려진 오스 기니스(Os Guinness)는 이런 물음에 “영적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무기를 갖고 있다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가 말한 무기는 초자연적인 섭리에 대한 믿음과 현상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시야다. 기니스는 G&...
입력:2018-05-22 08:05:01
폴라 화이트 목사 “트럼프 北 비핵화에 큰 관심… 기도로 지원해야”
폴라 화이트 목사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화이트 목사의 국민일보 독자들에게 남긴 친필 사인. ‘당신은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강민석 선임기자 폴라 화이트(52) 미국 뉴데스티니 크리스천센터 목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앙 조력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유명한 TV 전도자이자 대통령 종교자문인 그는 17년 전부터 트럼프와 그의 가족을 영적으로 돌보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화이트 목사를 만났다. ...
입력:2018-05-22 08:05:01
류준열 “오래오래 배우 할래… 연기력·인격 갖춰야죠” [인터뷰]
영화 ‘독전’에서 조진웅, 차승원, 고(故) 김주혁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류준열. 그는 “난 재능이 없다는 걸 비교적 빨리 깨달았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려는 편”이라고 말했다. ‘독전’ 이후에는 차기작 ‘돈’ ‘뺑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NEW 제공   영화 ‘독전’의 한 장면. NEW 제공 배우 류준열(32)의 행보는 여느 청춘스타들의 그것과 얼마간 차이를 보인다. 갑작스러운 스타덤에도 한눈팔지 않고 무던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 왔다. 인기가 ...
입력:2018-05-21 08:15:01
[인터뷰] 세계변호사월드컵 우승 이끈 ‘외팔이 변호사’ 김선국
사진 속 공을 드리블하고 있는 김선국 변호사는 서로 축구단장으로 세계변호사월드컵에 14년 동안 7회 연속 참가했다. 박성구 변호사 제공   제19회 세계변호사월드컵(MUNDI AVOCAT)에서 첫 우승을 거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서로(Seoul Lawyers) 축구단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살로우종합축구경기장에서 함께 손을 들어올리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박성구 변호사 제공 세계변호사월드컵 최고령 리그, 강호 아르헨티나 제치고 무패 우승 12년 만에 첫 골 감격 김선국 단장, 오른팔 없는 장애에도 7연속 출전 “늙기는 마찬...
입력:2018-05-20 13:10:02
[의사의 길을 묻다-김용란 김안과병원장] 370명 직원 생일카드 직접 쓴다… 정도 걷는 병원위해
사진=박태현 쿠키뉴스 기자 “큰 과제를 내놓는 건 오히려 쉬워요. 그걸 얼마나 잘 챙기느냐가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김용란 김안과병원장은 “‘신은 디테일에 있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안과분야 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의 수장인 그는 엄마같은 리더를 지향한다. 매년 370여명의 임직원 생일카드를 직접 챙기고, 원내 식당 직원들의 불편을 수렴해 배식대를 제작하는가 하면, 눈 건강에 대해서라면 잔소리도 서슴지 않는다. 모두 ‘엄마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그는 말한다. 김 원장은 취임한 이후 5년...
입력:2018-05-20 05:05:02
교회의 미래, 과거에서 찾아야… 기독 역사학자의 고언
옥성득 교수가 최근 방문한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했다. 옥 교수 뒤편으로 이 대학 설립자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 흉상이 보인다. “한국 신학이 세계화되고 교회도 성숙해지기 위해선 한국 기독교 역사 연구가 우선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교회 공동체엔 미래가 없습니다.” 옥성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LA캠퍼스(UCLA)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 얘기다. 최근 방한한 그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만났다. 그는 “한국교회가 걸어온 여정을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교회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첩경&rdquo...
입력:2018-05-20 08:05:01
쥬빌리 오성훈 사무총장 “통일은 십자가… 고난을 통과해야 완성”
오성훈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이 최근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그리스도인의 통일관을 이야기하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남북통일은 우리 사회에 ‘경제 성장’이란 호재를 가져올까, 아니면 ‘막대한 통일비용’이란 악재를 안겨줄까. 오성훈(49)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쥬빌리·공동대표 정성진 엄기영 목사) 사무총장은 이런 셈법이 “그리스도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통일관”이라고 말한다. 통일은 굉장한 희생을 치르는 과정이기에 반드시 고통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고통을 기쁘게 받아들이...
입력:2018-05-17 08:05:02
[저자와의 만남-유은정 원장]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 쏘지 마세요”
유은정 서초좋은의원 원장이 지난 10일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의 집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천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응급약 같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신현가 인턴기자 누군가 선인장을 품에 안고 있는 표지가 시선을 끈다. 책 제목은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규장).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생각하며 표지를 다시 보니 선인장에 가시가 없다. 책의 저자는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일까. 저자는 1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를 쓴 유은정 서초...
입력:2018-05-16 08:05:01
‘책혐시대의 책읽기’ 김욱 “책 통해 자신만의 논리를”
“사람마다 독서의 목표는 제각각일 거예요. 교양을 쌓으려고, 혹은 정보를 얻거나 재미를 느끼려고 책을 읽는 거겠죠.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 중요한 게 있어요. 우리는 책을 통해 자신만의 논리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의 깊이’를 깊게 만들 수 있어야 해요.” 김욱(사진) 서남대 전 교수는 15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너무 남의 논리를 피상적으로 이해한 뒤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며 “이런 현상을 타파하려면 제대로 된 독서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훌륭한 ...
입력:2018-05-15 13:10:01
[우먼 칸타타] “약자 돕는 건 신앙훈련이자 믿음의 실천”
윤영애 선교사가 최근 경기도 광주 순암로 자택에서 인터뷰한 후 포즈를 취했다.   윤영애 선교사(가운데)가 1990년 10월 26일 일본 도카시키 섬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추모하고 있다.윤영애 선교사 제공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힘. 그것은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 한국교회 여성운동의 최전방에서 활동했던 윤영애(75) 선교사는 나라를 잃고 나그네가 된 이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살았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로 활동할 당시 일본군 위안부, 원폭 피해자, 사할린 교포를 돕기 위한 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러시아 볼고그라...
입력:2018-05-11 08:05:01
글쓰는 요리사 박찬일 “오래된 식당, 최고 비결은 한결같음”
최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만난 요리사 박찬일. 그는 “노포를 취재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며 “무엇보다 장사를 할 때는 사람을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평균 업력 54년 26곳 취재… 웬만해선 직원 자르지 않아 재료 손질부터 맛내기 비법 음식에 대한 진심 안 변해 요리사·식당 운영자·작가… 요즘 4:4:2의 삶 살아 가장 좋은 호칭은 ‘주방장’ 책을 읽다가 이런 대목에 눈길이 멈췄다. “직원들에 대해서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별나서 몇십...
입력:2018-05-10 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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