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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창궐’ 또 새로운 현빈, 현빈이어야만 했던 김성훈 [인터뷰]
전작 ‘공조’에 이어 25일 개봉하는 사극 액션 블록버스터 ‘창궐’로 재회한 배우 현빈(왼쪽 사진)과 김성훈 감독. 매서운 겨울 한파 속 진행된 ‘창궐’ 촬영에 대해 두 사람은 “정말 치열하게 임했다. 물론 힘들었지만,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NEW 제공   ‘창궐’에서 현빈이 연기한 강림대군 이청. 조선으로 돌아온 그는 박종사관(조우진) 무리와 함께 야귀 떼에 맞선다. NEW 제공   ‘창궐’에서 자신을 공격해 오는 야귀를 검으로 저지하는 이청(현빈). NEW 제공 ...
입력:2018-10-23 08:15:01
日 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 “난 인간 내면 어둠 썼지만, 독자들은 빛·선의에 이끌려”
일본 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는 지난 18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책을 읽으면 사람의 내면을 상상하는 습관이 생긴다. 책은 공감의 매체”라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우울하고 어두운 이미지다.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교단 X’, 소매치기를 다룬 ‘쓰리’, 고아가 주인공인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 일본 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41)는 인간 내면의 악의와 어둠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오에겐자부로상과 아쿠타가와상 등을 수상했다. ‘교단 X’는 일본에서 50만권 이상 팔리는 등 그는 평...
입력:2018-10-21 12:05:02
추상미 “연기에 미련없어, 내 목소리 내는 지금이 행복” [인터뷰]
오는 31일 첫 장편 연출작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선보이는 배우 겸 감독 추상미. 그는 “지난해 남북 관계가 한창 경색됐을 때는 개봉조차 불투명했다. 기적적으로 시국이 바뀌어 나갈 때 전 국민 중 가장 기뻐한 사람이 저일 것”이라며 웃었다. 커넥트픽쳐스 제공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극 중 장면들. 폴란드 양육원에서 아이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위 사진)과 탈북 소녀 이송(오른쪽)을 안아주는 추상미. 커넥트픽쳐스 제공 이제는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이다. 첫 장편영화 &lsqu...
입력:2018-10-21 08:15:01
[우먼 칸타타] “풍요롭지만 나누지 못하는 것, 현대인의 진짜 위기”
양일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건물에서 전시된 사진 속 아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가난 때문에 소외 받는 아이들이 모두 잘 먹고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말했다. 송지수 인턴기자   양일선 교수가 ‘세계 속의 월드비전’ 지도 앞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양일선(68)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력이 화려하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푸드 서비스 매니지먼트 박사학위를 받은 뒤 모교인 연세대로 돌아와 식품영양학...
입력:2018-10-19 02:30:01
“스마트폰 시대 지적 능력 유지하려면 책 읽어야”
영화 ‘홍등’의 원작자로 유명한 중국 작가 쑤퉁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산문화재단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쓴 작품이 ‘자기 친구’를 찾아가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통해 나는 독자들과 연결되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다.최종학 선임기자 “스마트폰 시대에 멍청해지지 않으려면 독서를 해야 한다.”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소설가 쑤퉁(58)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주도하는 소수만 똑똑해지는 시대로 가고 있다. 이 소수가 만든 ...
입력:2018-10-18 12:05:01
[저자와의 만남-김회권 숭실대 교수] 교회가 ‘하나님의 도성’으로 이끄는 사명 다해야
김회권 숭실대 교수가 지난 10일 숭실대 교목실장실에서 7년 준비 끝에 내놓은 ‘하나님의 도성, 그 빛과 그림자’의 집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이 책 ‘하나님의 도성, 그 빛과 그림자’(비아토르)는 독특하다. 5세기 아우구스티누스의 대작 ‘하나님의 도성(신국론)’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동시에 이를 프리즘 삼아 21세기 대한민국 기독교를 다시 읽어낸다. 독후감이자 해설서라고 하지만 그 책과 그 시대에 대한 분석만큼이나 오늘날 한국 기독교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깊은 성찰이 담겨있다. 이 책 자체...
입력:2018-10-18 08:05:01
손담비 “전성기에 찾아온 우울증… 연기하며 행복 느껴” [인터뷰]
영화 ‘배반의 장미’로 첫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캐릭터를 하나하나 완성해 나갈 때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낀다”는 그는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게 행복하다. 나는 일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스타일”이라고 웃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배반의 장미’의 한 장면. 왼쪽부터 사채업자에 쫓기는 병남(김인권), 대학 입시 4수생 두석(김성철), 실연의 아픔에 사무친 미지(손담비), 한물 간 시나리오 작가 심선(정상훈).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손담비’ 하면 열에 아홉은 &lsqu...
입력:2018-10-17 08:15:01
“아동문학은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일”
동시를 쓰는 김응(오른쪽)과 동화를 짓는 김유 작가 자매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긍정한다는 뜻으로 ‘응(應)’, 즐겁게 살라는 의미로 ‘유(遊)’란 필명을 서로에게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이병주 기자 언니가 열두 살, 동생이 일곱 살 때 엄마 아빠는 세상을 떠났다. 그때부터 자매는 두 손을 잡고 30여년간 함께 걸어왔다. 동시 쓰는 언니 김응(44)과 동화 짓는 동생 김유(39)를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옥에서 만났다. 비슷한 머리 모양에 데님 재킷을 나란히 입은 자매는 언뜻 보면 쌍둥이 같았다. “...
입력:2018-10-16 12:05:02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심을 가슴에 새겨야”
미국샬렘영성훈련원 영성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책임자인 리즈 워드 여사가 10일 서울 중구 전진상교육관에서 십자가를 가리키며 활짝 웃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미국 샬렘영성훈련원에서 영성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책임자로 있는 리즈 워드(74) 여사는 ‘항상’이라고 답한다. 운전을 하고 설거지를 하는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함을 가슴에 새기라고 한다. 삶속에 임재하는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한국영성지도·영성상담협회(공동대표 이만홍 홍영택 교수)와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공동대표 박경조 주...
입력:2018-10-10 08:05:01
한지민 “열정보다 겁이 많았던 내게, 용기를 준 미쓰백” [인터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문제를 다룬 영화 ‘미쓰백’의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한지민. 그는 “관객 입장에서 보기 힘든 장면도 있겠으나, 그럴수록 이 문제를 더 깊이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 있어야 변화도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미쓰백’에서 주인공 백상아 역을 소화한 한지민의 극 중 모습. 아픈 과거를 안고 거친 삶을 살아가던 그는 자신과 꼭 닮은 소녀 지은을 만나게 된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입술만 붉게 칠한 채 쪼그려 앉아 담배 한 대를...
입력:2018-10-09 08:15:01
[우먼 칸타타] 삶이 힘든 그들이 언제든 교회문 열고 들어와 마음의 평안·은혜 얻었으면…
박용숙 주성농인교회 목사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법원로에 있는 교회 예배실에서 청각장애인들을 향해 수화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박용숙 목사(뒷줄 오른쪽)와 주성농인교회 성도들이 지난봄 야외예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성농인교회 제공   2011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코미디언 고 구봉서 장로(가운데 앉아 있는 이)의 전시회에 함께한 박 목사(오른쪽 두 번째). 박 목사는 생전 구 장로에게 서예를 가르쳤다. 주성농인교회 제공 서울 송파구 법원로8길 주성농인교회 박용숙(61&middo...
입력:2018-10-05 01:40:01
[저자와의 만남-양형주 목사] 구약시대와 오늘의 렌즈로 함께 본 창세기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2·3’의 저자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가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열리고 있는 ‘노아의 방주’ 전시회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송지수 인턴기자 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의 창세기를 읽고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쉽지 않다.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믿으려다 포기하거나, 해석의 자유를 추구하다 정통 신학의 경계를 벗어나고 이단에 빠지는 이들도 주변에서 보게 된다.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의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2·3’은 ...
입력:2018-10-04 08:05:01
[유재명 인터뷰] 찬란한 인생 2막으로… “치열하게 또 촌스럽게”
마흔을 훌쩍 넘겨 전성기를 맞은 배우 유재명. 그는 “일상이 되게 심심하다.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TV 보다 술 한잔 하고 자는 게 전부다. 그런데 연기를 할 때면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내가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유재명이 처음 얼굴을 알린 ‘응답하라 1988’, 극찬을 받은 ‘비밀의 숲’, 사명감 넘치는 의사 역을 소화한 ‘라이프’, 비교적 가벼운 연기를 선보인 ‘명당’의 출연 모습(위 사진부터). tvN, JTBC,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쉼 없는 활약을 이어...
입력:2018-10-02 08:15:02
[우먼 칸타타-소향] 욕심·두려움 들 때면 가만히 하나님 말씀 되새겨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이 최근 인천 연수구의 연습실에서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향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자신의 노래가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랐다. 인천=송지수 인턴기자   시누이, 올케 사이인 소향(왼쪽)과 진주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하고 있다. 인천=송지수 인턴기자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5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가수 소향(40)을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크리스천 대중음악(CCM)을 뛰어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발돋움한 소향을 최근 인천 연수구 ...
입력:2018-09-14 02:35:01
김윤석 “배우라면 현실에 관심 가져야… 몽상이 아니라” [인터뷰]
영화 ‘암수살인’에서 집념 어린 형사를 연기한 배우 김윤석. 그는 “진한 커피처럼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이어서 만족스럽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고 말했다. 쇼박스 제공   영화의 제목 ‘암수살인’은 범죄가 발생했지만 피해자 시체도, 신고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말한다. 사진은 살인범 역의 주지훈(오른쪽)과 함께한 김윤석의 극 중 모습. 쇼박스 제공 출장 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추격자’), 인간미 넘치는 시골 형사(‘거북...
입력:2018-09-30 08:15:01
게리 호그 국제자문 “재정 원칙 바로 세워야 다음세대가 교회 신뢰”
게리 호그 미국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 국제자문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목회 재정 투명화를 위한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종교인 과세를 맞이하는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종교인 과세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에선 목회 재정 투명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ECFA) 국제자문인 게리 호그(51) 전 덴버신학교 부총장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목회자들도 장부를 투명하게 만들고 세금을 정직하게 내 국민...
입력:2018-09-30 08:05:01
지성 “진심을 담아 연기… 흔들리는 순간 내리막길이죠” [인터뷰]
영화 ‘명당’에서 몰락한 왕족 흥선을 연기한 배우 지성. 그는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아직 내 연기력이 달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 더 적극적으로 영화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명당’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안시성’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선전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명당’의 한 장면.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겸손의 끝을 보았다. 20년 연기 경력의 배우 지성(본명 곽태근·41)에게서다. 두 번의 연기대상을 거머...
입력:2018-09-30 04:05:05
[인터뷰] 김남희 “사실성 살리려 일본 말투 연습 무한 반복했죠”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만난 배우 김남희. 그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지훈 기자 “감독님 입장에서는 도박이었을 거예요. 큰 역할을 맡아본 적 없고, 일본어도 모르는 제게 말도 안 되는 기회를 주신 거죠.” 도박은 성공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에서 일본군 대좌 모리 다카시를 연기한 배우 김남희(32)를 두고 하는 말이다. 관자놀이에 솟은 핏줄에서도 섬뜩함이 느껴지던 잔학한 모습은 온데간데...
입력:2018-09-26 12:05:01
“그리스도의 사역서 교회 본질 회복 지혜 얻어야”
마틴 퍼시 영국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학장이 20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교회들의 본질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전 세계 많은 교회들이 성장을 멈췄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교회가 희망을 가지려면 뭘 해야 할까요. 바로 교회들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20일 오전 서울 광림교회에서 만난 마틴 퍼시 영국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학장은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본질의 회복’을 강조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는 옥스퍼드의 35개 단과대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으로 영화 ‘...
입력:2018-09-20 08:10:01
[저자와의 만남-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 교회 밖에서 ‘그리스도인의 길’을 찾다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새 책 ‘세속성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세속성자’(북인더갭)라는 제목부터 시선을 끈다. 어떤 사람을 세속성자라 부를까. 책 표지 하단의 ‘성문 밖으로 나아간 그리스도인들’ ‘A Secular Saint’라는 단어로 어림잡으며 책장을 펼친다. 어찌 보면 새로운, 그러나 이미 우리 곁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독창적인 이름을 부여한 사람은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다.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지난 17일 만난 양 대표...
입력:2018-09-20 08:10:01
“고난과 아픔 받아들이기만 해도 절반은 치유”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인터뷰를 마치면서 새 책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의 핵심 메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60) 목사는 시대와 교감하는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목회자로 꼽힌다. 교회 설교단에선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에게 위로가 되는 설교를 선포한다. 교회 밖에선 방송 출연과 책 출간을 통해 비기독교인에게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한다. 치유에세이집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넥서스크로스)를 펴낸 김 목사...
입력:2018-09-17 08:05:01
“歌王 조용필, 시인 반열에 올리고파”
월간 문화잡지 ‘쿨투라’에 가수 조용필의 평전을 연재하기 시작한 유성호 한양대 교수. 그는 “조용필처럼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준 가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그가 모든 가사를 쓴 건 아니지만 노래를 해석·표현하는 능력 탁월 뾰족한 메시지 대신 위로를 담아” 유성호(54)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대학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1990년대 중반부터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의 소원은 가수 조용필(68)의 평전을 쓰는 것이라고. 현대문학을 가르치는 학자치고는 독특한 꿈을 가졌...
입력:2018-09-17 12:05:01
“한국서 받은 영성·은혜 많은 곳으로 흘려보낼 것”
빅터 멜레슉 목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린 ‘세계선교콘퍼런스2018’에 참석해 세계교회 지도자들의 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러시아도 한국처럼 선교사들을 많이 보내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지난 12일 만난 빅터 멜레슉(61) 목사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어명선교회(대표 이기도 목사) 주최 세계교회 지도자 초청 ‘세계선교콘퍼런스 2018’ 참석차 한국에 머무르고 있었다. 각국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세...
입력:2018-09-17 08:05:01
“남북 공존의 평화 속 교류·협력하는 것이 통일로 가는 길”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오산 한신대 장공관에서 통일에 대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 오산=강민석 선임기자 세계적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92) 박사가 지난 14일 한신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방한이었던 1975년 한신대에서 희망을 주제로 강의했던 몰트만 박사는 이번 학위 수여식 후 진행된 짧은 강의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43년 전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당시엔 민주화와 인권운동 등 저항 속 희망을 얘기했다면 이번엔 통일과 정의구현을 통한 하나님 나라 실현의 희망을 말했다. 이날 한신대 장공관에서 만난 몰트만 박사...
입력:2018-09-17 08:05:01
묻고 답하다보면 기독교 교리가 어느새 몸에 배어든다
마르틴 루터가 추기경 토마스 카예탄과 논쟁하는 모습. 루터는 성직자들을 비판한 뒤 평신도들에게 올바른 신앙 교리를 가르치기 위해 직접 ‘소교리문답’을 썼다. 국민일보DB   ‘마르틴 루터의 소교리문답·해설’을 펴낸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목사가 지난 7일 소교리문답 번역 작업에서 출발해 뜻하지 않게 해설까지 집필하게 된 사정을 이야기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민경찬씨 제공 마르틴 루터 소교리문답·해설/마르틴 루터 지음/최주훈 옮김/복있는사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쓴 ‘소교리문답’(1529...
입력:2018-09-13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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