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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 “자녀 축복 받고도 투덜이로 살던 나, 주님이 세게 때려주셨죠”
“아이 하나 키울 때보다 네 배 힘들지 않느냐고요? 네제곱만큼 힘들 때도 있죠(웃음). 저도 수없이 낙심하고 울고 화냈어요. 그러곤 후회했지요. 정말 힘들었는데 돌아보면 그 순간들을 어떻게 살아냈는지 제 입으로 간증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란 생각이 들어요.” 최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기독교TV에서 만난 개그우먼 김지선(45·온누리교회) 집사는 4남매의 어머니이자 여성 엔터테이너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통하는 그는 슬하에 김지훈(14) 정훈(13) 성훈(11)군과 혜선(9)양을 뒀다....
입력:2017-05-08 08:05:01
김주혁, 가식없는 열정… “내 연기 만족 못하죠” [인터뷰]
“표현 잘 못하고, 말 툭툭 내뱉고…. 돌려서 좋게 얘기할 수도 있는데 그걸 못해요. 똑똑하지 않은 거죠. 가식 떨고 폼 잡고 그런 거랑 거리가 멀어요. 세상 살면서 어느 정도 포장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난 그걸 전혀 못하니…. 에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면서 배우 김주혁(45)은 푸념했다. 그런데 그의 분석은 놀랍도록 정확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 영화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인터뷰 자리였는데 김주혁은 언제나처럼 솔직담백했다. 여느 배우들처럼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그럴듯한 말로 꾸밀 줄 몰랐다. 본인 연기...
입력:2017-05-03 08:05:01
이성민 “주연 부담쯤이야… 중년 패기 살아있어” [인터뷰]
배우 이성민(49)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소탈하고 인간미가 넘친다. 정의와 사명을 지키는 의사(‘골든타임’), 삶에 찌든 회사원(‘미생’), 알츠하이머를 앓는 변호사(‘기억’)….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다. “저는 극적인 묘사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어떤 캐릭터든 평범한 인물로 끌어내리는 편이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평범함 때문에 ‘인간적인 배우’라고 말씀해주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평범해서 그런 거죠 뭐. 저는 그리 잘생기지도, 멋있지도 않고 그냥 동네사람 같으니...
입력:2017-05-02 08:05:01
[단독 인터뷰] 안무가로 데뷔하는 스페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세연
스페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세연(38)이 한국에서 안무가로 데뷔한다. 6월 8∼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죽음과 여인’을 선보인다. 그는 19∼2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조주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함께 축제 기획공연 초청안무가로 선정됐다. 무용수로서 무대에 서진 않지만 그가 한국 관객과 만나는 것은 지난 2013년 국립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이후 4년만이다. 30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그는 의욕이 넘쳐났다. “늘 좋은 무용 작품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 솔...
입력:2017-05-01 08:05:01
[소셜하는 사람들] SNS를 ‘공유 세상’으로… 삶의 노하우를 나누다
배윤식(38) ‘쉐어하우스’ 대표는 대학 2학년이던 2004년 호주로 어학연수를 갔다. 첫날부터 막막했다. 당장 숙소 찾아가는 법부터 마트에서 장 보는 법, 지하철 패스 받는 법까지 모르는 것투성이였다. 그래도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던 건 그가 묵었던 셰어하우스(공유주택)에서 함께 생활한 4명 ‘하우스메이트(동거인)’ 덕이었다. 서로 노하우를 공유한 게 외국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 8년이 지난 2013년 배 대표는 온라인에 쉐어하우스를 차렸다. 영어로는 ‘ShareHows’라고 쓴다. ‘How(방법)’를 ‘Share(공유)’하는 소셜...
입력:2017-05-01 02:00:01
[우먼 칸타타] ‘영적 최전방’서 아픈 영혼 돌봅니다
1년 365일을 매일 12시간씩 근무하며 살아온 세월이 무려 36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캔 뚜껑 하나 제대로 따지 못하는 양손을 마치 세월의 ‘훈장’처럼 안고 있다. 6.6㎡(2평) 남짓한 사무실의 한쪽 벽면에는 빈 칸 하나 없는 ‘4월 중 행사표’가 걸려 있었다. 건국대학교 병원교회 담임 고필수(69) 목사 이야기다. 건국대병원 전신인 민중병원 시절부터 원목으로 사역하며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본관 지하4층에 있는 병원교회 사무실에서 고 목사를 만났다.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은혜 어제도 퇴근...
입력:2017-04-28 08:05:01
최민식 “정체되고 싶지 않다”… 명배우의 욕망 [인터뷰]
'특별시민'에서 두 얼굴의 정치인을 연기한 배우 최민식. 그는 "블랙코미디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 상황이 주는 유머를 살려 현실을 경쾌하게 비꼬았다"고 설명했다.  쇼박스 제공 “우리는 누구보다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늘 상처입고 피해 받는 역사를 반복해왔지만, 그런 우리가 그들을 선출하는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   배우 최민식(55)은 이런 사명감으로 영화 ‘특별시민’을 선택했다. 한 명의 관객이라도 더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소임을 다한 것이라고 했다. ‘하찮은 유권...
입력:2017-05-11 18:57:43
이선균, 40대 가장이 된 ‘로코’ 오빠의 고민거리 [인터뷰]
“음…. 전보다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은 생겼어요. 좀 더 여유로워졌죠.” 연기 인생 16년 만에 처음 사극을 찍은 소감치고는 꽤 담담했다. 뭇 여성들이 배우 이선균(42)을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애써 꾸미지 않는 담백함. 지금의 그를 있게 해준 로맨스 장르에서도 그는 자신의 색깔을 잃는 법이 없었다. 용포를 입고 조선시대 왕으로 변신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도 역시 이선균다운 모습이다. 억지스러움은 최대한 쳐내고 자연스러움을 입었다.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코믹 요소가 버무려진 퓨전사극. 극 중 ...
입력:2017-04-25 08:05:01
한국 YWCA 이명혜 회장 “섬김의 정신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합니다”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연합회 회장실에서 “전국 10만 YWCA 회원과 함께 탈핵생명운동을 전개해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 회장 뒤편으로 설립자를 비롯한 역대 회장들 사진이 보인다.                         김보연 인턴기자 “기독여성으로서 시대와 이웃을 섬기는 자원봉사 정신과 돌봄, 포용의 정신으로 100년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rdqu...
입력:2017-05-09 22:53:33
[저자와의 만남-김형국 목사] “만나면 변합니다 예수와의 만남 주선하세요”
김형국 나들목교회 목사가 서울 종로구 정림건축 사무실에서 예수를 만나면 우리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어떤 삶의 순간엔 고통의 분량을 재고 싶어진다. 사랑하는 이가 세상에 없어도 벚꽃은 눈부시기 만할 때, 아무도 내 눈물을 돌아보지 않을 때, 가장 이해받기 원하는 사람으로부터 끝없이 오해 받을 때…. 김형국(57) 나들목교회 목사는 신간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생명의말씀사)에서 예수는 오늘날에도 고통 외로움 무한경쟁에 던져진 우리를 만나고 변화시킨다고 한다.   김 ...
입력:2017-04-28 01:36:43
박보영 “발랄 러블리? 실제론 그 정도 아녜요” [인터뷰]
‘사랑스럽다.’ 배우 박보영(27)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러블리함의 대명사로 통하면서 ‘뽀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의 경쾌 발랄한 이미지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한층 빛을 발한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JTBC)이 성공을 거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터다. 박보영이 타이틀롤로 나선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10회·9.67%·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기존 로맨스물 여주인공의 전형을 탈피한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이 주효했다. 선천...
입력:2017-04-20 08:01:55
“바깥세상 구경한 어려운 이웃들 웃는 모습에 행복”
이충숙(58·서울 공항성산교회 집사) 센타투어 대표는 소외계층을 잘 돌보는 기독 CEO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양천로 센타투어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 시간에도 어려운 교회 목회자의 하소연을 듣고 있었다. “회사재정이 넉넉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아 나눠주고 싶은 거예요. 좋은 일에 쓰는 것은 아깝지 않고요.” 이 대표는 2001년 설립 초창기부터 불우이웃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렸을 때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았기 때문에 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개척교회 한 곳에 1000만원을 ...
입력:2017-04-18 08:00:55
[저자와의 만남] 성경, 자기중심적 해석 말고 말씀 그 자체를 읽어라
  김근주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교수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로 연구원에서 성경 옆으로 얼굴을 내밀며 웃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사이다' 강의로 유명한 김근주(51)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교수가 속 시원한 성경읽기 입문서 '나를 넘어서는 성경 읽기'(성서유니온)를 펴냈다. "우리 신앙은 탐욕에 '아멘' 하는 것으로 전락했다" "자기 마음속만 들여다보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부패한 권력에게 최상의 종교다" "구약에 근거해 십일조를 강조하면서 희년을 설교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행태다." 모두 이 책에 ...
입력:2017-04-16 22:54:29
[우먼 칸타타] 하나님 계획은 상상불허
고은아 권사는 2013년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신의 본명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이경희 예능교회 권사를 친구로 만났다. 고 권사는 “하나님께서 친구 권사님을 붙여주셔서 매 주일 두 이경희가 나란히 앉아 예배를 드린다”며 “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극장 대표이면서 1960∼70년대 은막 스타인 고은아(71·예능교회) 권사는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서 요청하면 달라진다. 그는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
입력:2017-04-16 22:06:54
“루터도 하루 3번 주기도문으로 기도했죠”
김석원 목사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소책자를 보여주며 “하루 5분씩 주기도문으로 기도함으로써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삶 속에서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러분은 지금 주기도문을 주문처럼 외우고 있지 않습니까. 주기도문에서 ‘기도’를 뺀 채 말입니다.” 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김석원(68) 목사의 이 같은 말에 순간 당황했다.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1981년 도미한 김 목사는 CCC국제본부 한국부 책임자로, 또 올랜도충현장로교회를 개척해 30년 ...
입력:2017-04-13 00:21:11
[저자와의 만남-김회권 교수] “모세오경 통독하면 냉담한 마음에 불 붙어”
   김회권 숭실대 교수가 지난 24일 자신이 펴낸 ‘하나님나라 신학으로 읽는 모세오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모세오경은 한두 시간씩 집중해 통독하는 게 더 유익하다”고 권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토라(Torah)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을 가리킨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두루마리 책을 다섯 개의 통에 넣어 보관했다는 전설에서 오경(五經)이라는 이름이 유래했고, 모세가 썼다고 해서 모세오경으로 불린다. 아브라함의 후예인 히브리 민족이 언약 공동체...
입력:2017-04-12 21:39:37
[책과 길] 세월호가 찾아낸 아름다운 마음들
“3년이 지났다. 어떻게 저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싶은 사람은 오래 잊히지 않았다. 다시 찾아가서 만났다. 희생 학생 유가족, 희생 교사 유가족, 일반인 생존자, 생존 학생, 민간 잠수사, 특조위 조사관, 사진작가, 동화작가, 시민활동가 등 다양했다. 내 문장으로 그들의 아름다움을 도드라지게 만들고 싶었다.”(‘작가의 말’ 중에서) 김탁환(49·사진) 작가는 세월호 참사 이후 팟캐스트 ‘4·16의 목소리’를 기획해 진행해왔다. 또 소설을 쓰면서 세월호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났다. 새 소설...
입력:2017-04-06 13:04:56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배우 김남길이 사는 법 [인터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삶은 계속 이어가야 하죠.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짠함’이라고 할까요. ‘너도 이제 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우리 영화가 하려는 말인 것 같아요.” 영화 ‘어느날’ 출연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배우 김남길(36)은 거절했다. 아내를 잃은 주인공 강수(김남길)의 상황이나 심정에 십분 공감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그러나 몇 개월 뒤 시나리오를 다시 읽었을 때 그는 눈물을 쏟았다. ‘이 친구, 참 안타깝다.&r...
입력:2017-04-06 08:00:56
[우먼 칸타타] 당신은 어떤 글자로 주님과 만나나요
구미정 교수가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내 카페에서 실천적 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약자와 연대하고 환대하는 실천적 사랑이 요즘 관심사”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구미정(50) 숭실대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다양한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기독교인 문학자이기도 하다. 진지하고 경직된 신학풍토에서 재미있게 풀어쓴 그의 신학 이야기는 경쾌하다. 구 교수는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했다. 에코페미니즘을 바탕으로 신학과 윤리를 재구성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
입력:2017-04-10 18:16:23
[인터뷰] 이승한 “예능에서 성공의 힌트 얻어보세요”
방송 비평서 ‘예능, 유혹의 기술’ 펴낸 TV 칼럼니스트 이승한   페이퍼로드 제공 나영석 PD는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혼일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전인미답의 성공가도를 달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발간된 책 ‘예능, 유혹의 기술’은 나 PD의 성공 전략을 ‘뺄셈’이라는 단어로 규정한다.   ‘예능에서 ‘댄스 신고식’을 요구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고, 한때 극에 달했...
입력:2017-04-09 18:13:49
“주부라는 이름으로도 세상에 도전할 수 있어요”
이성숙 씨가 자신이 쓴 책 ‘고인물도 일렁인다’라는 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50대 초반 한인 주부의 반란(?)이 화제다. 두 딸을 키우면서 굽히지 않고 자신을 개발해 ‘고인물도 일렁인다’ 라는 수필집을 낸 이성숙 씨. 첫째 아이는 변호사 합격을 기다리고 있고 둘째 아이는 미대 장학생으로, 성공적인 자녀교육과 스스로의 가치 실현을 모두 일궈낸 억척스러운 중년이다. 쉽지만은 않았다.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야 했고 자신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못하면서 쌓여간 가슴앓이와 외로움을 글로 풀어내야 했다. 이성숙 씨...
입력:2017-04-04 23:15:08
[저자와의 만남-‘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손기철 장로]
손기철 온누리교회 장로가 최근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 헤븐리터치센터에서 자신이 사역했던 장소가 표시된 세계 지도를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 김보연 인턴기자 “30분 이상 기도한 적도 없고 30분 이상 기도 안 한 적도 없습니다.”   기도를 통한 치유사역으로 유명한 손기철(60·온누리교회) 장로의 말이다. 일상에서 무시(無時)로 기도하기 때문에 연속 기도가 30분을 넘기도 어렵고 기도 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지지도 않는다는 설명이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규장)를 낸 손 장로를 최근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 헤븐리터...
입력:2017-03-29 00:04:44
"내가 연기자 말고 할 게 있었을까"
'프리즌'에서 소름끼치는 악(惡)의 얼굴을 보여준 한석규. 그는 "예술은 거창한 게 아니다. 무언가를 보고 온몸이 쩌릿쩌릿한 게 바로 예술적 경험"이라며 "남들에게도 그런 느낌을 선사해주고 싶어서 연기를 한다"고 말했다. 쇼박스 제공 “내가 배우 말고 할 게 있었을까. 아, 음악. 중·고등학교 때 중창단에서 노래를 좀 불렀어요. 근데 음악은 돈이 많이 든다더라고(웃음). 고2 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봤어요. 그때 온몸에 전율이 일었죠. 지금도 그 노래들이 다 생각나요. 럴럴러럴러….”...
입력:2017-03-27 01:54:59
“문턱은 낮고, 도움은 실제적인 총영사관이 됐으면 합니다”
이기철 총영사는 서류미비 동포들이 ICE에 체포될 경우 총영사관 담당자(213)247-5566에게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철 총영사가 총영사관 집무실에서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말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신임 총영사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역 한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민원업무를 대폭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을 비롯해 관할지역 주지사들을 만나 한국의 발전상을 교과서에 넣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주지역에서 발행되는 국민일보 창간 2주년을 맞아 이기철 총영사를 만났다. 어떤 일...
입력:2017-03-27 01:48:25
[저자와의 만남-이정규 목사] 십계명에 ‘야근하지 말라’ 넣으면 어떨까
성경을 든 이정규 시광교회 목사가 6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6일 밤 10시 무렵 서울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이 살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어느 중년의 얼굴엔 근심이 어려 있었고, 한 청년이 멘 가방은 유난히 무거워 보였다. 그들 사이에서 ‘야근하는 당신에게’(좋은씨앗)의 저자 이정규(39·서울 시광교회) 목사를 만날 수 있었다. 지방에 갔다 조금 전 도착했다고 했다.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겨 책 얘기를 나눴다.   “2011년 교회를 개척했을 때 교인들 ...
입력:2017-04-02 22: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