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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능력 약함에서…” 시각장애인, 대학 총장 되다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국민일보크리스천리더스포럼에서 고난 극복의 원동력이 신앙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 총장은 설교에서 사춘기 때 갑작스러운 실명으로 절망의 구덩이에 빠졌지만 지난달 총신대 총장에까지 오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총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눈팔 일도 없고, 눈에 보이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농담이다”라고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총장은 “내 능력은 약함에서 온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손을 잡지 않으면 5m도 가기 힘들고 일부는 안 보이면 결재는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했다...
입력:2019-07-03 17:09:19
김영길 한동대 초대총장 추모영상
김 전 총장은 지난 5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유가족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나는 죽어도 삽니다. 죽음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기쁨입니다” 하는 말을 남겼다. 향년 81세.   1939년 10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김 전 총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금속공학석사, 뉴욕 렌셀러폴리테크닉대(RPI)에서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루이스연구소와 뉴욕 인코(INCO) 중앙연구소를 거쳐 197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교수로 ...
입력:2019-07-03 16:50:51
급한 곳에 급수시설, 가난한 이에게 암소… “무라코제” 화답
차광일 하늘비전교회 목사가 지난 13일 르완다 카롱기 카냐무린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손을 씻어주고 있다.   암소를 지원할 가정을 방문한 차 목사(오른쪽 세 번째)와 하늘비전교회 성도들. 빨갛고 노란 원색의 옷차림에 머릿수건을 한 현지인들이 발을 구르며 손뼉을 쳤다. 아프리카 특유의 구슬프면서도 리듬감 있는 곡조였다. 누군가가 선창을 하면 다 같이 후렴구를 반복하는 환영의 노래가 이어졌다. 현지인 통역자는 “모든 은총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졌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1950~70년대 한국에 원조를 제공한 서구 교회 선...
입력:2019-03-07 16:09:19
[현장] 섬마을 교회에 울려퍼진 가을밤 ‘클래식 선율’
㈔인천음악협회 소속 금관앙상블이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이작교회에서 열린 ‘이작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찾아가는 섬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대이작도=강민석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 이작교회. 대이작도=강민석 선임기자 썰물 때 드러났다 밀물 때 사라지는 모래섬 ‘풀등’으로 유명한 인천 옹진군의 대이작도. 150여 가구 200여명이 사는 작은 섬마을에 지난 27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이날 오후 이작교회(박승로 목사)에서 있을 ‘이작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찾아가는 섬 음악회’에서 공연할 ㈔인천음악협...
입력:2018-10-01 00:05:01
벤투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내년 아시안컵 우승 목표"
벤투 감독 '반갑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8.8.20 한국 축구대표팀을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이끌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입국했다. 벤투 신임 대표팀 감독은 20일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벤투 감독은 입국 직후 환영나온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은 뒤 간단한 입국 소감을 밝혔다. ...
입력:2018-08-20 15:11:06
가수 남진 '나만 믿고 따라와' 마태복음 4장 19절 말씀
“너는 나만 믿고 따라와 내가 널 지켜줄 거야. 내가 너와 함께 가는 길이 힘들지라도 오직 한결같은 그 사랑, 그 사랑으로 너를 지켜 줄 거야.”(‘나만 믿고 따라와’ 중에서) 지난 9일 오후 8시, 고요했던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이 트로트 공연으로 들썩였다. 무대의 주인공은 ‘불세출의 가수왕’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 그는 현란한 조명 아래서 전매특허인 다리 털기와 어깨춤으로 객석을 가득 채운 5300여명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 냈다. 대규모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던 현장은 새에덴교회(소...
입력:2018-08-13 17:43:12
​‘달 성경’을 아시나요
우주선에 실려 달에 다녀온 성경이 있다. 일명 ‘달 성경(The Lunar Bible)’이라고 불리는 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주에도 전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달 성경은 정사각형으로 한 변이 1.625인치(4.1275㎝)에 불과하다. 우주여행에 휴대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만들어졌다. 그 작은 공간에 킹 제임스 버전 성경 1245페이지가 모두 새겨져 있어 현미경을 사용해야 읽을 수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종사했던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아폴로기도연맹(Apollo Prayer League)’이 달 성경을 제작했다. 아폴로기...
입력:2018-08-09 11:06:08
가스펠그룹 ‘헤리티지’ 새 앨범 들어 보니(영상)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하면 파이팅 넘치는 고음과 강한 비트가 떠오른다. 헤리티지는 흑인 가스펠 음악을 부르며 소울·펑키·힙합·가요 등을 넘나드는 알앤비(R&B, 리듬앤블루스) 그룹이다. 최근 ‘아이 빌리브, 아이 노, 아이 샤우트’(I believe, I know, I shout)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매한 헤리티지를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만났다. 이번 곡은 헤리티지의 기존 곡과는 사뭇 다르다. 카페에서 들을 법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작사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 작곡은 헤리티지에서 테너...
입력:2018-08-02 14:49:53
이름에도 한국사랑 새긴 선교사들(영상)
원두우 모삼율 혜론.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19세기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한국 이름마저 허투루 짓지 않았다. 영어 발음을 의식하면서도 글자 하나하나에 한국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기독교인이라면, 아니 이들에게 의료·교육 혜택을 직간접으로 입은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되새겨볼 이름들이다. 3일 찾아간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제일 안쪽에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 목사가 안장돼 있다. 그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한국 최초의 장로교회인 새문안교회를 세웠다. 묘비엔 ‘대미국인원두우목사, ...
입력:2018-08-02 14:44:26
​위트로 재해석한 교회 용어 두 달 만에 4600명 구독 중(영상)
  ‘할렐루야(Hallelujah): [의문사] 설교자가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뜻이 다양해지는 말. 듣고 있지? 내 말 맞지? 지금 조냐?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짓궂은 교회사전’이 정의 내린 13번째 단어다. 원래 뜻과는 다르지만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짓궂은 교회사전은 교회 안팎에서 쓰는 단어를 재해석해 정사각형 이미지 한 장에 담아 매일 업로드한다. 해학과 풍자의 시선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게 특징이다. 이렇게 정의된 단어만 70개 정도다. 반응은 뜨겁다. 팔로어들은 “유의어로는 ‘믿으시면 ...
입력:2018-08-02 14:39:15
평균 나이 73세 합창단 ‘3927콰이어’ 기쁨과 위로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간다(영상)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잠 27:17, 19)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방배로 브랜뉴뮤직에서 평균 나이 73세 회원들로 구성된 ‘3927콰이어’를 인터뷰하고 난 뒤 떠오른 성경 구절이다. 콰이어는 구약 39권, 신약 27권을 지칭하는 믿음의 합창단이다.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이자 서울 경복고 39회 동기동창생 27명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김형욱 콰이어 총무와 최흥기 지휘자, 손장열 단장은 인터뷰 내내 웃었다. 김 ...
입력:2018-08-02 14:25:36
“베를린 장벽·아파르트헤이트 이어 DMZ도 무너질 것”
미국의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민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있다. 잭슨 목사는 한국의 크리스천을 향해 “Be Activist(활동가가 돼라)”라고 주문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여호수아처럼 한반도 분단 극복을 위해 비무장지대(DMZ)에서 기도하자고 했다.강민석 선임기자 마틴 루서 킹 목사의 후계자를 자처해온 미국의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가 3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1986년에는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서였지만 이번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방한했다. 잭슨 목사는 23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
입력:2018-07-24 00:05:01
[영상] 올해도 음란으로 물든 퀴어축제, 불법 난무해도 팔짱만 낀 서울시
서울광장에서 14일 열린 퀴어축제에서 판매된 자위 도구. 한 여성 참가자가 행사 도중 상반신을 드러냈다. 여성 복장을 한 남성이 혐오감을 유발하고 있다(왼쪽부터). 강민석 선임기자 동성애자들은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퀴어행사에서 또 다시 음란성을 드러냈다. 서울광장이 ‘성(性) 해방구’로 변질될 만큼 불법행위가 난무했지만 서울시는 사실상 손을 놓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광장에는 남성 성기모양의 자위 도구, 남녀 성기 모양의 비누가 등장했다. ‘레즈비언 섹스토이 사용만화’ 등 음란물도 버젓이 판매됐다. 일부 참가...
입력:2018-07-16 00:05:01
“동성애 옹호 NAP 반대” 동반연 삭발 투쟁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염안섭 전문위원(왼쪽 두 번째)과 길원평 운영위원장(오른쪽)이 12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폐기를 요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과천=송지수 인턴기자 ┃과천 법무부 앞에서… 법무부 장관·인권국장 퇴진 촉구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을 막기 위한 동성애 반대운동 지도자들의 삭발투쟁이 시작됐다. 이들이 지난 5일 청와대 시위 후 삭발투쟁까지 나선 것은 NAP가 차별금지법 못지않게 강력한 파급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NAP는 동성애와 젠더(gender·...
입력:2018-07-13 00:05:01
​‘흙에 파묻힌 차들’ 빗물 걷힌 일본 근황 (영상)
일본이 기록적인 폭우 이후 ‘토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물이 다 빠지고 난 뒤 어마어마한 양의 흙이 깊게 쌓여 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우 사망자 중 60%가 토사 때문이었다는 집계도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유튜브 채널에 9일 공개한 영상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히로시마현 일부 지역은 토사 피해로 도시 전체가 마비됐다. 도로에 주차된 차들은 흙에 덮여서 움직이지 못했다. 언뜻 보면 흙이 빗물처럼 보여서 차들이 물에 잠긴 모습 같다. 이 신문은 인근 바다인 세토나이카이를 따라 있는 지역의 토사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히로...
입력:2018-07-12 13:48:51
​‘결승 기적보다 더 감동’ 크로아티아 소방관 출동(영상)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경기 이후 세계 네티즌의 이목을 잡는 한 편의 과거 영상이 있다. 미국 ABC뉴스는 경기 직후 이 영상을 공유했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퍼지고 있다. 크로아티아 소방관들이 자국의 경기를 보다가 출동 호출을 받았을 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이다. 매 경기 기적을 만드는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못지않은 감동을 준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소방관들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이어진 팀의 승리,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기 때문이다. 영상은 소방관들이 소방차 옆에 옹기종기 놓인 의자에 앉아 화면이 작은 TV로 축구 경기를 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
입력:2018-07-12 13:44:18
래퍼 비와이 “하나님을 자랑하자 ♬ 주께 열정을 보이자 ♪”
인기 래퍼 비와이가 26일 밤 제주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린 ‘2018 EXPLO 제주선교대회’ 특별 게스트로 나와 신앙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주=강민석 선임기자 ┃제주선교대회 공연을 ‘간증의 장’으로 “오늘 제가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을 자랑하자’.” 예정에 없던 메시지였다. 26일 ‘2018 EXPLO 제주선교대회’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인기 래퍼 비와이의 한마디에 공연장은 한순간에 간증의 시간이 됐다. 비와이의 노래에 열광하던 참가자들은 숨죽여 그의 다음...
입력:2018-06-28 00:05:01
​이명희, 검은색 우산으로 얼굴 가리고 ‘비공개’ 경찰 출석 [영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인 이명희(69)씨가 이틀 만에 경찰에 재소환됐다. 이씨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출석했다. 당초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씨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씨는 이보다 이른 시각인 오전 8시20분쯤 서울경찰청에 도착했다. 공개소환됐던 1차 조사와 달리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취재진 모습이 보이자 이씨는 검은 우산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8일 15시간에 걸친 1차 조사에서 일부 혐의만 인정할 뿐 ...
입력:2018-05-30 16:38:31
[영상] 아이 구하려 5층 맨손으로 오른 ‘영웅’ 청년
유튜브 캡처 아파트 5층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건물을 타고 올라간 청년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프랑스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네 살배기 아이가 추락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아이는 5층 발코니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옆집에 사는 이웃이 아이를 구해보려 했지만 발코니 칸막이 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 모여든 시민들은 구조대가 도착하길 기다리며 발만 동동 굴렀다.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맨몸...
입력:2018-05-30 16:31:30
​“집구석이 왜 그러냐” 시민 일침에 조현아 반응 [영상]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서울 양천구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권현구기자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서울 양천구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권현구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다시 포토라인에 섰다. 기내 땅콩 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돌렸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이...
입력:2018-05-25 15:44:27
꼼짝할 수 없는 친구와 나눈 특별한 우정… 전신마비 장애인 윤석언씨·박수민 폴란드 선교사
윤석언씨가 미국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시의 요양원 인근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채 이동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윤씨와 이메일로 소통해 온 박수민 선교사. 윤씨가 병상에서 모니터를 보며 작업하는 모습(왼쪽부터). 윤석언씨, 박수민 선교사 제공   윤씨가 병상에서 모니터를 보며 작업하는 모습. 윤석언씨 제공 13일 오후. 모니터 상단 이메일 제목에 시선이 꽂혔다. ‘기자님, 윤석언입니다’. 언제 받아볼 수 있을지 몰라 기약 없이 기다리던 메일이었다. 짧은 인사말과 함께 사전에 보낸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마지막 질...
입력:2018-05-15 00:05:01
​[아직 살만한 세상] “숨을 쉬지 않아요”…생후 3개월된 아기 구한 경찰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한 경찰관이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 차량을 발견하고 위급상황이라 판단, 신속한 대응으로 3개월 된 아기의 생명을 구해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는 지난 9일 플로리다주에서 비번이던 한 경찰이 엄마 차 안에서 갑자기 숨이 멎은 3개월 된 아기의 목숨을 구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오캘라의 한 도로에서 흰색 세단 차량이 비상등을 킨 뒤 정차한다.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니콜 크로웰은 아기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여성은 마침 뒤에 있던 순찰차를 발견하고 비상등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당...
입력:2018-05-17 14:39:39
​‘시민 어벤저스’…경찰 도와 도주차량 검거
도주하는 차량_경찰청 페이스북(폴인러브) 도주하는 차량_경찰청 페이스북(폴인러브)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해 도주한 차량을 시민이 함께 검거한 일명 ‘시민 어벤져스’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6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폴인러브’를 통해 사건 당시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충북 청주시의 경찰은 순찰 중 범죄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에게 하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이에 응하지 않고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했다. 운전자는 하차 요구를 하던 경찰을 그대로 매달...
입력:2018-05-17 14:22:33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타고 질주하는 차량 (영상)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타고 질주하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WSMV TV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중앙분리대에 올라타더니 가로등 2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 속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로 돌진한다. 차량은 중앙분리대에 걸친 상태로 한참을 질주했다. 이 사고로 부서진 가로등이 도로로 쓰러지면서 한동안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차량 운전자는 당시 음주 상태였...
입력:2018-05-17 10:53:23
[현장] 베풂에 재미 더한 색다른 전도 축제 캠퍼스에 새 바람
신촌성결교회가 9일 서울 연세대 백양로에 설치한 부스 앞에서 학생들이 다트 게임을 즐기고 있다. 신현가 인턴기자   연세대와 이화여대 음대 학생들로 꾸려진 밴드 '뮤직 포 유'가 공연하는 모습. 신현가 인턴기자   청년절제회가 홍보물을 나눠주는 모습. 신현가 인턴기자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로. 찬송가(478장) ‘참 아름다워라’가 맑은 봄하늘 아래 캠퍼스에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음대 학생들로 꾸려진 밴드 ‘뮤직 포 유’...
입력:2018-05-10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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