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여행

고성 통일전망대 ‘평화관광지’로 탈바꿈
고성 통일전망대는 오는 12월 높이 34m의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를 개관한다. 통일전망대 제공 분단의 상징이었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가 평화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해돋이 통일전망타워를 오는 12월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68억원을 들여 신축한 통일전망타워는 34m 높이로 지어졌다. 기존 전망대보다 30여m 이상 높아 북녘 땅을 보다 멀리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는 단절된 경계를 허물어 남과 북이 만나는 공간인 평화통일의 문을 형상화했다. 통일홍보관과 전망교육실, 포토존 등 편의시설과 함께 실향민들이 ...
입력:2018-10-30 21:45:01
‘비밀의 정원’에 숨겨진 몽환적 속살... 강원도 인제의 가을 풍경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446번 지방도에서 본 ‘비밀의 정원’.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에 물안개와 서리가 더해지고 S라인 길에 고라니가 지나가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금지돼 훼손되지 않은 자연은 은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하트 모양 바위 사이로 물줄기를 쏟아내는 용소폭포.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한 원대리 자작나무숲.   물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흘러내리는 방태산 이단폭포. 그곳으로 가는 길에 설렘이 가득했다. ‘시크릿 가든(비밀의 정원)’이라...
입력:2018-10-25 04:05:01
수도권 근교 화담숲서… 설악산 뺨치는 단풍놀이 즐겨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화담숲이 다채로운 단풍으로 국내 명산 못지않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드론을 통해 내려다보면 원앙연못 위로 계곡과 모노레일 사이로 울긋불긋 물든 모습이 장관이다.   ‘가재계곡’을 가로지르는 ‘약속의 다리’.   화담숲을 순환하는 모노레일.   다양한 국화꽃으로 단장된 암석·하경정원. 단풍이 절정을 이어가고 있다. 단풍 명소마다 짧은 가을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북새통이고, 도로는 몰려드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멀리 가지 않고 여유...
입력:2018-10-25 04:05:01
말레이시아에 ‘강원의 겨울 매력’ 알린다
정일섭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왼쪽)과 말레이시아 피겨선수 줄리안 이 즈 지에가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강원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눈이 없는 나라 말레이시아에서 강원의 겨울 매력을 홍보하고 나섰다. 강원도는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동계 트래블 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홍보행사에는 대명, 휘닉스 평창, 용평 등 도내 3개 스키리조트와 남이섬, 강원국제신관광협의회 등이 ...
입력:2018-10-24 22:35:01
국화로 물든 가을바다… 마산으로 오이소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사진)가 ‘가을 국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마산합포구 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경연행사 등이 이어진다. 특히 다음 달 2일 오후 8시 열리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가을의 흥취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내내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일대에선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되며, 오동동 문화광장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열려 원도심에 생...
입력:2018-10-23 1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