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풍경이 될 영월 삼동산 ‘배추고도’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 삼동산 급경사 비탈에서 자라고 있는 고랭지 배추가 이른 아침 싱그러운 초록빛을 내뿜고 있다. 초록 물결의 배추밭은 파란 하늘, 흰 구름과 어우러져 황홀경을 펼쳐낸다. 내년 이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기 때문에 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덕구리에서 경북 봉화로 이어지는 옛 998번 지방도. 998번 지방도에 서 있는 빛바랜 이정표. 상동읍 구래리 상동광업소 입구의 꼴두바위. 연둣빛 이끼가 초록융단처럼 펼쳐진 ‘상동이끼계곡’. 손에 잡힐 듯 가까운 파...
- 입력:2018-08-23 04:10:01
미주관련 주요기사
이시각 주요기사
- 전기차 보급 가속하는 美 “2032년까지 신차 3분의 2로”
- 전기차 시대+美보조금… 불황 속 선전 ‘K배터리 3총사’
- 루니·앙리 전설과 함께한 SON… “亞·韓 선수들에 희망 되길”
- [And 건강] 알츠하이머 ‘게임 체인저’ 신약, 2년 후 한국 들어올 듯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And 라이프] 오늘 안 먹었을 것 같아?… 감칠맛 나는 ‘마법의 가루’
- [And 라이프] 몰랑이·마시마로·벅스버니… 토끼 캐릭터 총출동
- [저자와의 만남] 곤고한 날에 펼쳐보고 삶을 감사로 채우자
- [저자와의 만남] 100권 책에서 뽑아올린 100가지 지혜의 문장
- [저자와의 만남] “심령 가난하고 온유한 팔복의 사람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