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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임시개원 1년 만에 10만명 돌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사진·이하 백두대간수목원)은 임시개원 후 약 1년만에 10만 방문객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9월 2일 임시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5월부터는 방문자센터와 진입 및 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됐던 관람구역을 확대 개방해 현재 일부구역을 제외한 대부분 구역의 관람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백두대간수목원은 10월에 개최될 봉화 송이축제(9월 28일∼10월 1일), 라디엔티어링(14일), 트레킹 페스티벌(21일), 백두대간 사과Day(20∼22일) 등 지역 행사와 협력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기남 기획운영본...
입력:2017-09-26 18:25:01
설악산 만경대 비경 올해도 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악산 만경대 구간이 개방된다. 사진은 만경대 구간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풍경이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지난해 첫 개방해 탐방객이 몰렸던 설악산 만경대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올해도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남설악 만경대 구간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방하는 탐방구간은 오색약수∼십이선녀탕∼용소폭포∼만경대에 이르는 5.2㎞ 구간이다. 올해는 등산로 혼잡을 막고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 탐방예약제를 통해 평일 2000명, 주말과 공휴일은 50...
입력:2017-09-25 21:50:01
다도해 풍광 즐기며 가족·연인과 힐∼링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별을 품은 듯 반짝이는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다도해 걷기여행길을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걸어보자. 청산도슬로길(위쪽 사진)과 완도 명사갯길이 시원한 바다 풍광을 펼쳐놓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창원 앞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저도 비치로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가득한 고흥마중길 3코스.   거문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녹산등대가는길 1코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별을 품은 듯 반짝이는 바...
입력:2017-09-21 05:05:02
뚜벅뚜벅·쌩쌩…‘숲으로 다리’건너 가을속으로
강원도 화천군 ‘숲으로 다리’를 찾은 여행객이 저녁 노을에 황금빛으로 물든 북한강 물길을 호젓하게 걷고 있다. 이른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른 몽환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전쟁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 꺼먹다리.   서오지리 연꽃단지에 화려한 꽃을 피운 수련.   분쟁 지역 탄피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위 사진), 화음동 정사지 계곡 바위에 복원된 송풍정(아래 사진). 산천어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은 ‘물의 고장’이다. 화천댐과 평화의 댐, 파로호와 춘천호 등 2개의 댐과 2개...
입력:2017-09-21 05:05:02
[축제 열기로 달아오른 청주] 친환경 농·특산물 값싸게 판매… 형형색색 꽃 장관, 공연도 볼 만
2017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2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생명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2008년부터 매년 ‘생명’을 테마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는 지난해 5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자타 공인 국내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축제는 옛 청원군이 지역 농·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한 이후에도 축제 명칭은 계속 사용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농·축산물 먹을...
입력:2017-09-19 21:05:01
[축제 열기로 달아오른 청주] 콘서트·치맥 페스티벌 등 다채… 한·중 청소년 화합 교류 한마당
제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한중친교(韓中親交)-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중국인 유학생 등 3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중 대학생은 물론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3일간의 일정을 가득 채우고 있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방송인 김제동의 행복 토크콘서트와 가수 김종국과 차오루가 진행하는 K-POP 프라임 콘서트가 열린...
입력:2017-09-19 21:05:01
“제주 해녀축제 혼자옵서예”… 30일 팡파르
지난해 열렸던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들이 줄지어 거리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제주해녀박물관 제공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 속에’를 주제로 한 ‘제10회 제주 해녀축제’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고 나오는 동안 참고 있던 숨을 한꺼번에 내쉬는 소리를 말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맞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30일 오전 9시 구좌읍...
입력:2017-09-18 17:55:01
아리랑축제에 가보셨나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축제이다. 지난해 페스티벌에서 광명시립농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단풍이 물들 무렵 서울 광화문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리랑 축제가 열린다. 전통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하고 즐기는 문화행사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서울시는 다음 달 13∼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이다. 아리랑을 주제...
입력:2017-09-18 05:05:04
저 길 끝 신선이 노닐던 곳으로… ‘서해의 보석’ 전북 고군산군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앞산에서 내려다 본 지풍금 마을과 고군산대교. S라인의 도로를 따라 해질녘 차량의 불빛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고 있다.   무녀도 앞 바다 쥐똥섬. 물이 빠지면 본섬과 연결된다.   신시도의 대표적 조망대인 대각산 정상 전망대.   신시도 몽돌해변. 파도에 씻겨 동글동글해진 돌로 이뤄진 해변이 파도와 어울려 청아한 소리를 들려준다. 삶에 지치고 가슴이 답답할 때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는 한없는 위안과 휴식을 안겨준다. 수평선 너머로 곧게 뻗은 도로를 드라이브하고, 높은 곳에 올라...
입력:2017-09-06 19:50:01
도보여행 열풍 진원지… 제주올레길, 세계적 히트상품 우뚝
바다가 보이는 제주올레길을 걷고 있는 여행객들의 모습이 평온해 보인다. ㈔제주올레 제공   제주올레길 전체 코스를 표시한 제주도 지도. 전국적으로 도보여행 열풍을 몰고 온 ‘제주올레길’이 오는 7일로 탄생 10주년을 맞는다. 4일 ㈔제주올레에 따르면 제주올레길은 2007년 9월 7일 제주의 동쪽 끝 성산일출봉을 지나는 1코스가 문을 연 뒤 21개 정규코스, 우도·가파도·추자도 등 제주 부속도서와 중산간을 지나는 알파코스 5개(1-1, 7-1, 10-1, 14-1, 18-1) 등 모두 26개 코스가 완성됐다. 총 길이만 425㎞다. 첫해 탐방객 3000여...
입력:2017-09-04 21:40:01
관광사진 공모전 대통령상에 ‘굽이굽이 단풍길’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통령상에 ‘굽이굽이 단풍길’(사진)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세계 속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우수 관광사진 100점을 선정하고 2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충북 단양군 보발재 길과 형형색색 가을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굽이굽이 단풍길’이 뽑혔다. ‘가창오리 날다’가 금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빙벽의 함성’과 ‘하늘길’이 은상인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게 됐다. 올해 45회를 맞은 공모전은 ‘상상 이상의 ...
입력:2017-08-28 21:05:01
송도국제도시, 첨단빌딩 사이로 해풍 솔솔… 더위야 가라
수로와 카페, 쇼핑 공간이 어우러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커낼워크. 800m의 인공수로를 중심으로 블록형 상가들로 구성돼 쇼핑과 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유럽형 복합쇼핑센터다. 관광공사 제공   강원도 인제 내린천 급류 래프팅.   충북 단양 고수동굴 사랑바위.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전남 구례 수락폭포.   경북 포항의 호미반도해안둘레길. 한국관광공사는 8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강원도 인제 미산계곡, 충북 단양 고수동굴, 전남 구례 수락폭포, 경북 포항 영일만과 포항...
입력:2017-08-23 21:50:01
동해시 일출명소 추암관광지 접근로 ‘호현구교’ 57년 만에 확장
추암관광지의 유일한 진입로인 호현구교가 57년 만에 확장된다. 현재 호현구교는 폭 3m로 설치돼 승용차가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비좁다. 동해시 제공 강원도 동해시의 일출명소이자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관광지로 접근하는 유일한 길인 호현구교가 57년 만에 확장된다. 동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비용을 분담해 추암관광지 진입로를 확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추암관광지의 유일 통행로인 호현구교는 1960년 삼척선 추암역 인근에 폭 3m, 높이 2.55m로 설치돼 승용차 한 대가 겨우 지나...
입력:2017-08-21 21:05:01
왕버들 초록 그늘 속 보랏빛‘유혹’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이천변 ‘성밖숲’을 찾은 여행객이 호젓한 숲길을 걸어가고 있다. 8월 성밖숲은 초록 이끼를 두른 아름드리 왕버들과 보랏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풀어놓는다.   옛 성주 선비들의 학문 수양의 장이었던 포천계곡 상류 만귀정에 배롱나무꽃이 피어 있다.   만귀정 아래 만귀폭포가 시원한 폭포수를 쏟아내고 있다. 주변에 만산일폭루란 작은 정자가 있다.   무흘구곡 제4곡인 선바위가 대가천 옆에 30m 높이로 우뚝 솟아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고 있다. 경북 성주는 그동...
입력:2017-08-17 05:05:03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역사문화공간으로 호평… 시범운영 10일 만에 10만명 찾았다
몇 군데 동굴을 관광지로 조성한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사진)가 도심 역사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결과 약 10만명이 태화강 동굴피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150억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당시 보급물자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하다 폐쇄된 동굴을 주변 수변공간과 함께 정비해 동굴피아로 조성했다. 동굴 속은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실내 온도가 20도 안팎을 유지해 찜통더위 속 피서지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
입력:2017-08-09 20:30:01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로맨스 함께 나눠요”
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에 조성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조형물이 아름다운 세기의 로맨스를 펼쳐내고 있다. 서동공원은 한반도 형상을 닮은 금마저수지와 용화산을 끼고 있으며, 야외 조각공원과 박물관, 잔디광장, 수변광장, 야외무대, 분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미륵사지 입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정표   익산 미륵산성   익산 쌍릉 고대국가 백제의 유적이라면 충남 공주와 부여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전북 익산에도 뚜렷한 자취가 많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의 유적 여덟 곳 중 두 ...
입력:2017-08-02 21:35:01
‘제1호 공설 해수욕장’ 서구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년 맞아
개장 10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인 부산 서구의 송도해수욕장 전경. 송도해수욕장은 해상케이블카와 해상다이빙대, 산책로, 캠핑장 등 ‘킬러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서구 제공   암남공원에서 송림공원까지 바다 위 1.62㎞ 구간을 운행하는 송도해수욕장의 해상케이블카는 최고 86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압권이다. 서구 제공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으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은 해상케이블카와 구름산책로, 해상다이빙대, 오토캠핑장을 새로 갖추고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입력:2017-07-26 21:15:01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 입구까지 지하철 1호선 ‘쌩∼쌩’
다대포 해변공원에 있는 꿈의 낙조분수는 전국 최대 규모로 낮에는 물놀이 장소로, 밤에는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분수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족 관람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하구 제공   해변공원과 몰운대 등이 인근에 있어 생태휴양지로 각광받는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도시철도가 해수욕장 입구까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됐다.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도시철도가 백사장 입구까지 연결되면서 부산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다. 꿈의 낙조분수와 해변공원, 몰운대, 아미산전망대 등은 해수욕...
입력:2017-07-26 21:15:01
인천 ‘8味9景’… “이거 실화냐?”
인천관광공사가 '2경'으로 선정한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5경’으로 뽑은 팔미도 등대. 국내 최초의 등대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8미9경 포스터.   인천관광공사가 ‘2미’로 선정한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도 동해막국수.   인천관광공사가 ‘5미’로 선정한 인천 강화군 석모도 토담마을 밴댕이회무침. 인천은 서울과 가까워 오히려 주목을 덜 받는 도시다. 근대화의...
입력:2017-07-26 20:55:02
개장 100일 맞는 ‘파라다이스시티’ 방문객 31만명 돌파… 새 관광 명소
28일 오픈 100일을 맞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인천국제공항 역세권에 자리 잡은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오픈 100일 만에 방문객 31만명을 넘어서며 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문을 열어 28일로 개장 100일을 맞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총 711개 객실을 보유한 럭셔리 5성 호텔, 미슐랭 2스타의 고급 레스토랑과 바(bar), 특화된 라운지 등이 부각되며 인기 방문지로 떠올랐다. 키즈존과 실내외 수영장, 어린이 전용 볼링장을 갖춘 텐핀스, 소니플레...
입력:2017-07-26 18:20:01
더위야∼ 물렀거라!… 천연 냉풍에 폭염도 ‘꽁꽁’
이른 아침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육백마지기 전망대에서 본 푸른 초원과 바람에 윙윙대는 풍력발전기가 시원한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오른쪽 아래 계곡에는 운무가 물결처럼 일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육백마지기 아래 회동계곡 옆 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다. 햇빛조차 스며들기 힘든 울창한 천연림 아래 자리잡은 회동계곡은 오지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입구에 서늘한 냉기가 흐르는 평안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하지만 서늘한 ...
입력:2017-07-19 21:30:01
특급 호텔 잇단 오픈… 부산, 격전지가 됐다
부산이 특급 호텔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은 회원제 리조트를 결합한 최고급 형태로 개장했고, 롯데호텔과 쉐라톤 등도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에 오픈한 '힐튼 부산' 전경. 힐튼 부산 제공 특급 호텔들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은 회원제 리조트를 결합한 최고급 형태로 문을 열었고 롯데호텔과 쉐라톤 등도 오픈할 예정이다. 에머슨퍼시픽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힐튼 부산과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아난티 레지던스, 아난티 타운 등으로 조성된 ‘아난티 코브&r...
입력:2017-07-16 18:55:01
단양서 남한강을 한눈에… 만천하스카이워크 개장
남한강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의 남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13일 개장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조성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 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에서 120m 높이에 위치해 소백산 지류와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바깥으로 돌출된 삼족오(태양 안에서 산다는 세 발 달린 상상의 까마귀) 모양의 하늘 길은 남한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전망...
입력:2017-07-13 21:25:01
[비즈카페] 공항 라운지 불법 영업 논란에 양대 항공사 속앓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항 라운지 불법 영업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양대 항공사 모두 경찰에 이어 검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항공업계를 중심으로 사법기관이 무리하게 법을 적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12일부터 일반석 고객에게 1인당 3만원을 받고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게 하는 유료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 제휴카드·마일리지 공제 승객의 라운지 입장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금을 통한 유료 입장이 없었던 대한항공은 법적인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라운...
입력:2017-07-13 05:05:03
팔색조 바다·초콜릿힐… 한 걸음만 더 가면 ‘천국’
필리핀 보홀섬 알로나 비치를 찾은 여행객이 팔색조 같은 바다와 황홀한 저녁노을, 이국적인 정취의 야자수가 어우러진 해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보홀섬 중앙 대평원에 경주의 왕릉이나 제주의 작은 오름 같이 봉긋 솟은 원뿔형 언덕이 보기만 해도 달콤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위부터 나뭇가지에 얌전히 매달려 있는 ‘안경원숭이’, 알로나 비치 인근 바다를 유영하는 돌고래 무리, 아마존 같은 원시림을 자랑하는 로복강. 밀림 사이에 수천 개의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봉긋한 언덕, 커다란 안경을 쓴듯 앙증맞...
입력:2017-07-12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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