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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한반도 속살과 만난다
원형으로 감싸는 거대한 주상절리가 압도적인 경기도 연천의 재인폭포(위쪽)과 해안사구가 발달한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기지포해변 탐방로.   전남 해남 공룡화석지의 초식공룡 마멘키사우루스 골격과 발자국 화석.   경북 청송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개울'이란 뜻의 백석탄.   '화산학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제주 송악산둘레길.   바위에 새겨진 지구의 시간을 만날 수 있는 부산 태종대. 한국관광공사는 ‘지질공원여행’을 주제로 4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발표했다. 자연유산 자원으로 ...
입력:2018-04-05 05:10:02
길따라 꽃따라 한걸음에 다가선 힐링
부산 '갈맷길' 2코스 2구간에 속하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 수선화, 유채꽃 등 꽃이 만발해 봄을 알리고 있다. 멀리 스카이워크 너머로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에 떠 있는 오륙도가 멋진 풍경을 풀어놓고 있다.   회동수원지 황톳길을 찾은 여행객이 편백 숲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아홉산숲 굿터에서 연인이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봄꽃들이 저마다 아우성이다. 봄맞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부산에는 봄을 느끼며 걷기 좋은 길이 여럿이다. 바다를 끼고, 호수를 ...
입력:2018-04-05 05:05:03
붉은 동백꽃·통통 주꾸미가 톡 터뜨린 봄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숲을 찾은 여행객들이 붉은 꽃길을 걸으며 봄을 즐기고 있다. 이곳 동백꽃은 4월 중순까지 화려한 봄을 밝힌다.   비인면 선도리 해변의 하트 모양 조형물 사이로 보이는 쌍도.   판교면 현암리 ‘서천 판교마을’에서 만난 근대 풍경.   장항 솔숲과 해변에 15m 높이로 조성된 스카이워크. 구멍 뚫린 철망 바닥이 아찔하지만 탁 트인 전망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문헌서원 동백은 겨울과 봄에 걸쳐 꽃을 피운다. 3월에 왕성하게 개화해 4월 절정에 이른다. 육지에서 ...
입력:2018-03-29 05:10:02
노란 봄 수놓인 돌담길 따라 추억 속으로…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풍스러운 돌담 위에 산수유가 노란 꽃을 피워 봄을 재촉하고 있다. 마을 입구 140여 그루의 소나무 숲이 운치를 더한다.   소박한 역사와 증기기관차용 급수탑 등 옛 모습을 간직한 산성면 화본역 상행 선로에 무궁화 열차가 들어서고 있다. 급수탑은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조선 숙종 때 화산에 축성된 화산산성 홍예문(위 사진). 지난 시절 볼거리로 채워진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아래 사진).   두껍고 육중한 단애가 병풍처럼 펼쳐진 학소대. 경북의 중앙부에 ...
입력:2018-03-22 05:05:04
꽃바람이 일렁… 내 마음은 출렁
전남 여수시 하화도 꽃섬다리 위로 저물어가는 해가 황홀한 석양빛으로 주변을 물들이고 있다. 다리는 길이 100m, 폭 1.5m, 높이 70m 정도로 기암절벽을 연결하며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풍경을 펼쳐놓는다.   꽃섬다리 아래 시커먼 입을 벌리고 있는 큰굴   하화도에서 바다 건너 본 상화도   하화도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막산전망대(위 사진). 하화도 선착장 인근 마을에 그려진 벽화(아래 사진). 전남 여수는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자랑한다. 거문도, 금오도 등 우리나라 섬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여럿이다. 이름...
입력:2018-03-15 05:05:03
옻 발자국 따라가니 천하일품 황홀경이…
동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등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땅도 적시며 지나간다. 미탄면 마하리 백운산 자락의 칠족령 전망대에 서면 사행천으로 흐르는 동강이 빚은 태극 물돌이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진 장엄한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하늘벽 유리다리를 긴장하며 건너는 여행객   천연기념물 260호인 백룡동굴 내부 모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개·폐회식 등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 산악지대의 한자리를 꿰차...
입력:2018-02-08 05:05:01
‘알면 쓸데 많은 곳’으로 떠나볼까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몸길이 10.5m짜리 아크로칸토사우루스 화석과 16m에 이르는 향유고래 모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1억 1500만∼1억 500만년 전)에 지구를 지배했고, 향유고래는 지금도 전 세계 바다를 누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내부(사진 위)와 강릉 강문해변 인근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내부.   백제군사박물관에 전시된 군사 모형(사진 위)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풍경.   우제길미술관 창가에서 본 무등산 자락(사진 위)과 경북 ...
입력:2018-01-31 22:10:01
시드니보다 아름답게… 부산, 2500억 오페라하우스 시동
북항에 2500억 들여 조성 상반기 착공 2021년 완공 국제해양관광 거점 기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보다 더 아름다운 ‘부산 오페라하우스’(조감도)가 부산항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부산 오페라하우스를 올 상반기 중 착공해 2021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해양문화지구 내 2만9542㎡ 부지에 연면적 5만161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오페라하우스는 대극장(1800석)과 소극장(300석), 전시실,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롯데그룹의 기부금 1000억원과 시비 등 2500억원이다. 건물 모양은 ...
입력:2018-01-28 19:05:01
살아 꿈틀대는 물안개와 붉은 빛 데칼코마니… 대전의 ‘육지 속 바다’ 대청호 겨울 여행
이른 아침 대전 동구 추동 ‘바람의 언덕’에서 본 대청호. 생동감 넘치게 움직이는 물안개와 떠오르는 해의 붉은 빛으로 치장한 거울 같은 수면이 황홀한 데칼코마니를 펼쳐내고 있다. 바람의 언덕엔 벤치가 동쪽을 향해 있어 일출시간을 맞춰 가면 편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슬픈 연가’ 촬영지에서 사진 찍는 여행객   동구 직동 찬샘마을 뒤편 찬샘정 겨울 대청호는 명징하다. 도시의 온갖 소음을 삼킨 호수 옆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으면 마음이 씻어지고 속까지 시원하다. 1980년 담수를 시작...
입력:2018-01-25 05:05:01
‘올 한 해도 수고했어∼’ 노을이 주는 따뜻한 위안
경남 사천 실안해안도로에서 본 낙조가 황홀하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와 바다, 조각배처럼 떠 있는 작은 섬들과 등대, 죽방렴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   각산 정상에서 본 남해 앞바다. 웅장한 자태의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가 섬과 섬을 이으며 바다를 가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 승첩비가 있는 선진리성.   삼천포 동쪽 남일대해수욕장 인근 코끼리 바위. 한 해가 저물어간다. 가는 해가 아쉬운 시점이다. 이런저런 상념과 조급증에 몸과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이럴 때 바다를 붉게 ...
입력:2017-12-21 05:10:01
名士들의 뒷얘기가 마음속에 담긴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구재봉 활공장에서 본 평사리. 지리산 형제봉 아래 자리한 ‘최참판댁’ 앞으로 ‘토지’의 배경이 된 들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그 왼쪽으로 저녁노을에 물든 섬진강이 소설 속 인물과 이야기를 모두 품은 듯 유장하게 흐르고 있다.   유럽식 건물이 이국적인 풍광을 그려내는 경남 남해독일마을.   하동 최참판댁 인근 조씨고가.   남해 금산 상사바위에서 본 풍광.   최영욱 시인(왼쪽)과 석숙자 전 파독 간호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
입력:2017-11-23 05:10:03
안개 바다 위로 솟구친 붉은 빛 기암괴석… ‘호남의 소금강’ 대둔산 단풍 산행
사계절 변화무쌍한 풍광을 연출해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의 근육질 기암괴석과 불붙듯 번진 단풍이 이른 아침 햇살을 받아 더욱 붉게 빛나고 있다. 멀리 낮게 깔린 운무 속에 섬처럼 솟은 크고 작은 산이 농담 짙은 수묵화같은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   거대한 분재를 연상케 하는 대둔산 바위 병풍.   산중턱까지 6분 만에 올라가는 대둔산 케이블카. 울퉁불퉁 근육질 기암괴석이 하늘을 찌른다. 그 암봉 사이 나뭇가지에 빨강, 노랑 단풍이 절정이다. 거대한 바위 병풍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금강구름다리...
입력:2017-11-02 05:05:03
애물서 보물로… 관광명소 변한 드라마세트장
22일 막을 내린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 3층에 설치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세트장을 활용해 세계관(한국)과 2017청주공예페어 전시를 선보였다. 사진은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존에서 전통 차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전국 각지의 드라마세트장이 ‘관광명소’로 부활하고 있다. 한때 골칫거리로 지목됐던 드라마·영화 촬영공간이 문화적 콘텐츠로 변신해 지역경제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각 지자체에 따르...
입력:2017-10-23 05:05:04
단양의 가을산, 오색단풍·운해에 빠져볼까
가을 단풍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과 등산객이 충북 단양으로 몰리고 있다. 사진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운해.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의 소백산과 도락산, 월악산 제비봉, 금수산 등 지역의 유명산에 단풍이 물들면서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은 주봉인 비로봉(해발 1439m)부터 단풍이 물들면서 화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소백산 단풍은 오는 21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이틀간 등산객 1500명이 오색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산의 매력을 즐겼다. 소백산은 철마다 아름다...
입력:2017-10-19 21:20:01
서울서도 ‘음식관광’ 시작됐다
서울에서도 ‘음식관광’이 시작된다. ‘푸드 투어’ ‘테이스팅 투어’ ‘미식 투어’라고도 부르는 음식관광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이다. 서울시는 18일 ‘서울로 7017’ 인근 지역의 맛집과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음식도보여행상품인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을 개발한 서울가스트로투어 강태안 대표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관광상품으로 정착돼 있는 테이스팅 투어를 서울에서도 시작한다”며 “맛집 탐방...
입력:2017-10-19 05:05:03
땅끝에서 즐기는 황홀한 풍경·흥겨운 풍류
한반도 최남단인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선착장 옆 두 개의 작은 섬인 맴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두륜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본 해남군 삼산면 양촌저수지 일대 모습. 한반도 모양의 벌판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녹우당 앞 은행나무와 흙돌담.   갈대와 억새가 손짓하는 고천암호.   소리꾼과 화가의 콜라보 ‘남도 수묵 기행’. 전남 해남은 한반도의 등뼈가 마지막으로 불끈 치솟은 그림 같은 땅이다. 그래서 땅끝으로 불린다. 땅끝은 끝이 아니라 바다의 시작이...
입력:2017-10-19 05:05:03
울긋불긋 꽃대궐… ‘불타는 가을’ 수도권 단풍 명소 즐비
단풍의 계절이다. 수도권 단풍 명소를 찾아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자.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사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화담숲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480여종의 다채로운 단풍나무 품종을 보며 형형색색의 빛깔로 수놓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화담숲 산책로 곳곳에 빛깔 곱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고유수종 내장단풍을 비롯해 붉은 색의 당단풍, 산단풍, 적피단풍과 노란빛깔의 고로쇠나무, 중국단풍, 노르웨이단풍 등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룬다. 20개 화담숲 테마원과 이어진 5.2㎞의 숲 속 산책길을 걷다 보면 하얀 구...
입력:2017-10-19 05:05:03
새 관광 트렌드… 도심의 재발견
방치돼 있던 건축물들이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하며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특색 있는 '도시재생' 여행지 10곳을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공방과 아틀리에로 가득한 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 한국관광공사 제공   낡은 가스계량기 박스를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으로 변신시킨 인천 동화마을. 한국관광공사 제공   충북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도시재생’이라는 테마 하에 특색 있는 여행지를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
입력:2017-10-19 05:05:04
오색구름 타고 온 금빛 물고기는 어디로 갔을까
이른 아침 부산 금정산 금샘 너머로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멀리 회동수원지의 물줄기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오른쪽 금정산성 성곽이 기개 있게 뻗어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용각의 온정개건비.   임진왜란 최초의 격전지인 동래읍성.   삼한·삼국시대 부산 지배층의 무덤인 복천동 고분군.   전광우 부산 동래구청장 부산하면 해운대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부산의 중심은 동래였다. ‘부산 땅의 뿌리’인 금정산을 버팀목처럼 뒤에 두고 왜구의 침략에 대비한 ...
입력:2017-10-12 05:05:04
축제·공연으로 물드는 춘천의 가을
마임축제, 인형극제, 국제고음악제, 연극제 등 춘천 4대 공연축제가 함께 하는 ‘가을, 춘천은 축제다’가 10월 한 달간 춘천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마임축제에서 버블 마임공연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춘천시문화재단 제공 강원도 춘천의 가을이 축제와 공연으로 물든다. 춘천시문화재단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국제고음악제, 춘천연극제 등 춘천 4대 공연축제와 춘천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가을, 춘천은 축제다’를 개최한다. 춘천마임축제는 23∼24일 축제극장 몸짓 야외공연장에서 ‘넌버벌 코...
입력:2017-10-16 21:45:01
명사들 이야기 인문기행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경북도의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에 참가한 예천출신 안도현 시인이 추억어린 안동 풍산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출신 유명작가들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은 경상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역출신의 시인, 소설가, 화가, 음악가, 웹툰작가, 영화감독, 파워블로거, 언론인 등으로 인문기행단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적 명소들을 찾아다니...
입력:2017-10-15 18:55:01
‘마블 체험관’ 亞 최초 부산서 문 연다
관객들이 직접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 등 영화 ‘마블’의 주인공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게임도 하는 3D·4D 영상체험시설이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항만공사와 와우플래닛은 마블 체험관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조감도)을 오는 26일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에서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360도 거대한 돔 안에서 마블 캐릭터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의 기술이 접목된 IT 가상 체험시설이다. 이 체험관에선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헐크 등 다양한 영화 캐릭터들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은 물론 관객 ...
입력:2017-10-12 19:20:01
20m 발아래 아찔한 바다… 부산갈매기 안부럽다 아이가!
부산 해운대구에 지난 8월 개장한 20m 높이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부산 바다를 즐기고 있다. 반달 모양의 투명 강화유리에 서면 일렁이는 바다가 짜릿하게 내려다 보인다.   송도해수욕장 인근 송도 구름 산책로와 해상케이블카. 부산은 ‘바다의 도시’다. 최근 부산 바다를 더욱 아찔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부쩍 늘었다. 청사포 하늘전망대, 송도 구름산책 등이다. 해운대구 달맞이 언덕 정상에서 숲길을 따라 내려오면 미포, 구덕포와 함께 해운대의 삼포 중 하나인 청사포가 있다. 이곳에서 동해남부선 ...
입력:2017-10-12 05:05:04
붉은 융단·노란 물결이 빚어낸 황홀한 풍경
전남 영광군 불갑산 자락 꽃무릇이 매혹적인 붉은 융단을 펼쳐놓고 있다. 이른 아침 햇빛이 스며든 꽃무릇 군락지가 황홀한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염산면 천일염전. 소금밭에서 ‘바다꽃’이 피어난다.   설도항 기독교인 순교탑. 학살 현장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해질녘 대덕산에서 내려다본 와탄천과 한시랑뜰. 노란 벼들이 익어가는 들판이 물돌이와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굴비 가을로 접어든 전남 영광은 매혹적인 붉은색, 황홀한 노란색으로 다가선다. 불갑산(516m)으로 접어들면 ...
입력:2017-09-27 22:30:01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 준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전통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가 26일 준공됐다. 사진은 전통한옥 건축기술과 현대식 공법을 접목해 지은 전통한옥의 모습이다.강릉시 제공 강원도 강릉시가 오죽헌 인근에 조성한 전통한옥 체험단지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1만5237㎡ 부지에 한옥체험시설 14개동을 갖췄다. 객실은 19실로 85명을 ...
입력:2017-09-26 2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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