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동화의 나라로…
- 어린 당나귀는 말이나 낙타와 견줬을 때 자신의 삶이 너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우리 당나귀들은 사람들을 위해 밤낮으로 밭을 갈지만 사람들은 말이나 낙타처럼 우리를 아름답게 꾸며주지 않아.” 당나귀는 낙타를 만나고 말과 경주를 벌이는데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회색 도마뱀한테서 이런 말을 듣는다. “꾸미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멋지다는 생각 안 들어? 게다가 너희는 사람들이 먹이도 주고, 물도 주고, …너희를 사랑하니까 그 모든 걸 해주겠지.” 이 같은 이야기가 실린 작품은 그림책 ‘지금, ...
- 입력:2020-01-04 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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