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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뇌혈관계 수술 탁월… 24시간 전문의 상주 신속대응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장경술 교수(오른쪽)가 뇌경색증으로 막힌 혈관을 발병 후 6시간 이내에 기계적으로 재개통시켜주는 뇌혈관 중재 시술을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제공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 일부가 작은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부풀대로 부푼 풍선이 얇아지듯 혈관 벽이 얇아진 상태에서 동맥류가 터지면 뇌출혈로 발전, 심각한 뇌 손상은 물론 사망 위험을 높이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뇌동맥류 파열 환자가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50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런 뇌동맥류가 생기게 되...
입력:2019-08-11 18:05:01
[And 건강] 고령·시험관 임신부 18~23주 특히 조심… 아기 잃을 수도
  게티이미지 제공 5년 새 30% 늘어… 30대가 78% 일반 증상과 비슷해 놓치기 쉬워 불규칙한 자궁수축 있으면 의심 냉 색깔 변하면 꼭 진찰 받도록… 낙태 횟수 많아도 그만큼 위험 임신부 A씨(33)는 올해 초 임신 23주에 자궁경부(자궁 초입)가 열리고 태아를 둘러싼 양막이 밖(질 내부)으로 빠져나오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자궁 경부가 힘없이 열려 태아가 속절없이 자궁 밖으로 밀려 나온 것이다. 밖으로 보이는 양막의 지름이 무려 6㎝에 달해 매우 위급했다. 다니던 개인병원에선 “아기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까...
입력:2019-08-13 04:10:01
[1500자 의학상식] 어린이 천식 막으려면… 생활 속 운동도 중요
미세 먼지 공해 등에 의한 대기 오염, 화공약품 노출 위험이 커지면서 소아천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갈수록 기세가 등등해지는 소아천식을 어떻게든 잡아야 할 때다. 소아천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옳을까?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천식 치료법은 크게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대증요법, 식이요법으로 나뉜다. 이밖에 파동을 이용하여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파동요법, 결핵 예방백신(BGC)으로 천식 발작을 막는 방법, 폐활량을 늘리는 호흡훈련 기구와 가래 배출을 돕는 기구 등으로 증상 완화를 도모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천식 환자들에게 흔히 처...
입력:2019-08-11 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