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건강

[And 건강] 대변 속 피 검사서 놓친 암, DNA 검사 땐 90% 찾아낸다
대변 속 특정 유전자를 측정해 대장암과 암 전단계인 용종을 진단하는 기술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대변 속 숨은 피를 검출하는 기존 잠혈검사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 게티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분변잠혈검사서 양성 판정 이후 대장암 실제 발견된 경우 2~10% 채취 대변은 온도 따라 변질 우려… 치질로 인한 출혈 등도 검사 영향 최근 대변 속 유전자 검사 상용화 암의 조기 발견에 유용함 보여줘 부산에 사는 안모(74·여)씨는 최근 변비가 심해지고 소화불량이 잦아 동네병원을 찾았다. 곧바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유 받았으나 장 세...
입력:2019-05-28 04:1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남모를 고통 치질… 치핵을 뿌리째 뽑아야 안심
대항병원 이두한(오른쪽) 치질센터 원장이 치핵 근본 절제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치질은 일단 수술로 치핵 뿌리를 제거하고 나면 재발 확률이 1%도 안 된다. 대항병원 제공 속칭 치질은 항문조직이 부풀어 커지는 치핵과 찢어지는 치열, 염증이 생기는 치루를 모두 가리키는 항문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치질 때문에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환자가 무려 6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항병원은 이들 치질 환자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는 대장항문 전문병원이다. 특히 증상과 상황에 따라 개인맞춤 정밀수술...
입력:2019-05-26 18:10:01
[And 건강] 백일해 홍역 소아마비까지… 돌아온 ‘추억의 감염병’ 대책은
10여년 전 사실상 사라졌던 감염병 백일해가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다. 백일해는 잠을 못 이룰 정도의 심한 기침을 2주 이상 지속하는 게 특징이다. 셔터스톡 제공 성인들 예방접종 경각심 부족… 백일해 백신 유효기간 짧아 홍역 재유행, 국외 유입 주원인… 부정확한 정보 확산 백신 기피 전세계적 홍역 발생 증가 원인 소아마비는 해외에서 지속 발생 백일해와 홍역, 소아마비(폴리오) 등 1950~80년대 예방백신 도입 이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줄거나 퇴치 수준까지 갔던 ‘추억의 감염병’이 국내외에서 재유행하며 고개를 들고 있...
입력:2019-05-21 04: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