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문화-스포츠

[And 스포츠] 사회인 야구에 빠진 순간, 당신은 영웅이 된다
유영태 작가 제공   사야이 일부 내용. 유영태 작가 제공   웹툰 ‘육아부부의 사회인야구이야기(사야이)’ 유영태(왼쪽) 작가가 2017년 11월 전 두산 베어스 김동주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 유영태 작가 제공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아들 필상 군(오른쪽)과 함께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유 작가. 이현우 기자   유 작가가 사회인야구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모습. 유영태 작가 제공 2사만루에서 유격수 땅볼. 프로야구라면 수비 측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공격 측은 아쉬...
입력:2019-08-01 20:00:01
대륙 휘젓는 김신욱, ‘높이+기술’ 완벽 적응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27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푸리와의 2019 중국 슈퍼리그 20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하늘을 가리키는 특유의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골세례가 심상찮다. 중국 슈퍼리그(CSL) 이적 후 4경기에 뛰면서 모두 골을 넣는 등 6골을 몰아치고 있다. 풍부한 아시아 무대 경험과 ‘은사’ 최강희 감독의 존재가 빠른 적응의 비결로 꼽힌다. 김신욱은 27일 열린 CS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저우 푸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대 3 승리를 이끌었다. 4경기 연...
입력:2019-07-29 04:15:01
‘호날두 노쇼’ 후폭풍… 성난 팬들, 유벤투스·주최사 난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6일 팀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입장하던 도중 카메라를 쳐다보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윤성호 기자   경기 후 한 관중이 호날두의 결장에 분노하며 발로 밟아 더럽혀진 호날두의 유니폼을 보여주고 있다. 윤성호 기자 이탈리아 유벤투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 경기 및 장외 행사 ‘노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경기장을 찾았던 6만5000여 관중은 환불과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는 집단소송도 불사할 태세다. 수익만 쫓는 해외 명문...
입력:2019-07-29 04:10:01
돌아온 김태호 PD, 토요일 예능 판도 다시 흔들까
  김태호 PD의 ‘놀면 뭐하니?’ 포스터.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을 만든 김태호(사진) PD의 신규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27일 드디어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 그랬듯 방송가의 예능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에 방영된 ‘놀면 뭐하니?’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4.3%, 4.6%였다. 방송은 연예인들이 각각 자신의 일상을 담는 ‘릴레이 카메라’ 형식을 띠고 있었다. 동시간대 경쟁 ...
입력:2019-07-29 04:10:01
[And 스포츠] 사회성 키우는 학교체육, 정책 지원 없이는 어렵다
조남기 숙명여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   김택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 과거 학교에서는 체육시간만 되면 건장한 체격의 교사가 몽둥이를 들고 호통을 치며 학생들을 줄을 세우고 흙바람 날리는 운동장을 뛰게 했다. 체육교과에 가까운 활동은 교사가 던져준 공으로 축구나 농구를 하는 게 전부였다. 경쟁을 강요받는 과정에서 군대식 기합을 받는 일도 허다했다. 지금은 어떤가. 문화는 달라졌다. 강요와 지시의 풍조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입시위주의 문화에 체육 자체가 천덕꾸러기가 ...
입력:2019-07-26 04:05:01
도핑 주홍글씨 쑨양 ‘시상대 패싱’에 수영계 출렁
중국의 쑨양이 2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이 끝난 뒤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겨 있다. 쑨양은 약물 복용 의혹으로 우승을 하고도 환영받지 못하는 처지다. 연합뉴스   쑨양(왼쪽)은 자유형 200m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같이 오르기를 거부한 영국의 던컨 스콧(오른쪽)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위 사진) 관중석의 영국 선수단은 쑨양에게 야유를 보냈다(아래 사진). 연합뉴스   지난 21일 자유형 400m 시상식에서도 호주의 맥 호튼(왼쪽)이 쑨양과 같이 서기를 거부했다. 연합뉴스 ...
입력:2019-07-25 04:10:01
[손영옥의 컬처 아이] ‘훈민정음’ 지켜낸 한남서림 자리에 표석을
민족의 문자 경전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주목받고 있다. 대법원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하 상주본)에 대해 국가 소유라고 판결을 내렸는데도 소장자 배익기씨가 “그 가치의 10분의 1인 1000억원을 주면 돌려주겠다”고 버티면서다. 근거가 되는 1조원설은 오도된 것임이 국민일보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가치 산정에 참여했던 서지학자 남권희 경북대 교수는 문화재 자체가 아닌 다른 산업에 미치는 산업연관 효과까지 감안한 가치라고 확인했다. 남 교수는 또 “국보 70호인 간송본이 더 귀중한 문화재라는 건 두말할 것 ...
입력:2019-07-25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