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문화-스포츠

[And 스포츠] 어릴 때부터 개인 기량 향상… 유소년 축구 ‘판’이 바뀐다
14일 전북 군산 수송공원 구장에서 열린 금석배 축구대회 초등부 8인제 경기에서 경북포철초 선수(오른쪽)가 경기안산그리너스U12 선수의 수비를 뚫고 질주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주관하는 모든 초등학교 축구 경기를 11인제에서 8인제로 바꿔 진행한다. 군산=김지훈 기자   14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금석배 축구대회 초등부 경기에서 ‘경기TEAM6FC’ 선수들이 감독(왼쪽)의 지시를 듣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8인제 축구는 감독이 경기 도중에 선수들에게 지시할 수 없고 코칭 시간을 따로 둔다. 군산=김지훈 기자   14일 8인제 ...
입력:2019-02-15 04:05:01
‘잭더리퍼’ 특별한 10주년… 신성우 “첫 연출, 겁났었지만”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신성우(뒤)와 엄기준. 플레이앤씨 제공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공연의 연출을 맡은 신성우. 플레이앤씨 제공 “10년은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관객 여러분이 주신 영광스러운 자리죠. 배우들에게 항상 서로를 믿고 관객들께 감동을 드리자고 얘기하곤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기념 공연의 연출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신성우(51)는 결연한 표정으로 이 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2009년 초연부터 ...
입력:2019-02-14 00:10:01
결승골 손흥민 "난 발만 갖다 댔을 뿐… 아직 끝나지 않아"
도르트문트전서 결승 골 폭발... 4경기 연속 득점   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후 동료 세르지 오리에(왼쪽)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또다시 골 맛을 보면서 토트넘(잉글랜드)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27)이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그러고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벌인 2018-2019 유럽축...
입력:2019-02-14 12:28:36
서울, 2032년 하계올림픽 南北 공동 유치 도시로 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을 위해 열리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서울시가 유치도시로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이 남북 공동으로 개최를 추진하는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한 2032년 제 35회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 선정 투표에서 서울을 유치 도시로 선정했다. 서울은 이날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49표 중 34표를 얻어 부산에 앞섰다. 서울이 유치...
입력:2019-02-11 21:50:01
키 2m 넘어도 KBL 출전… 용병제 개선안 확정
지난 시즌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테리코 화이트가 지난해 4월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하고 있다. 올 시즌 도입된 외국인 신장제한 규정이 여론의 반발 등으로 인해 다음 시즌부터 폐지된다. 뉴시스 외신에 알려질 정도로 망신을 샀던 한국프로농구(KBL)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규정이 결국 한 시즌 만에 폐지된다. 다음 시즌부터는 쿼터별로 단 1명의 외국인 선수만 코트를 밟게 된다. 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 KBL은 지난해 3월 장신 ...
입력:2019-02-11 21:45:01
민간·정부, 성폭력 등 체육계 비위 개혁에 팔 걷었다
체육계의 각종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문경란(앞줄 오른쪽 세 번째) 위원장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뒷줄 오른쪽 두 번째) 위원 등 혁신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성폭력 등 체육계 비위를 개혁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혁신위 1차 회의를 열었다. 혁신위는 정부가 최근 체육계에서 성폭력, 성적지상주의 등 각종 물...
입력:2019-02-11 21:35:01
“이번 작품, NG 많았지만 모든 게 새 경험”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11일 열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물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 배우 김혜자. JTBC 제공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인터넷 방송을 처음 접했어요. 댓글 보면서 말하는 게 익숙지 않아 NG도 많이 냈죠. 신조어 대사도 있는데, 어쩜 이렇게 말을 다 줄여서 할까 했어요. 그래도 대개 무슨 말인지는 알겠더라고요(웃음). 모든 게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여든을 앞둔 ‘국민 엄마’ 김혜자(78)는 안방극장 복귀작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새롭다’ ‘설렌다’ 같은 표현을 즐겨 썼다. 그의 새 ...
입력:2019-02-11 21:30:01
대륙에 납신 강희대제, ‘닥공’으로 정복 나선다
‘강희대제’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 감독으로 취임한다. 다롄은 11일 구단 SNS를 통해 최 감독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최 감독은 K리그 6회 우승을 거둔 한국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힌다. 다롄 이팡 웨이보 캡처 ‘강희대제’ 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 지휘봉을 잡는다. 특유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중국에서도 통할 지 관심이 쏠린다. 다롄은 11일 구단 SNS 웨이보를 통해 최강희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
입력:2019-02-11 20:00:01
비극적 운명과 인간의 대결… 황정민 연기 압권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비운의 영웅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오이디푸스’의 한 장면. 오이디푸스 역을 맡은 황정민(왼쪽)과 크레온 역의 최수형. 샘컴퍼니 제공 이런 비극이 또 있을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해 아이들을 둔 남자, 고대 그리스신화 속 비운의 영웅 오이디푸스의 얘기다. ‘국민배우’ 황정민 표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황정민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작품이자 흥행...
입력:2019-02-11 20:15:01
단돈 1만원… 클래식 티켓이 영화표보다 싸네
클래식 공연은 고가의 비용을 지불한 뒤 정장을 차려입고 봐야 할 것만 같은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주말 영화표 1만 2000원보다 싼값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제법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예술의전당은 평일 저녁 직장인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1만원짜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도시 시향의 정기공연 최저 티켓가는 5000원~1만원이다. 대부분 공연장의 마티네 공연(낮 공연)은 2만원 안팎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서울시향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서울 광화문 주변 회사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거의 매번 매진되고 있다. 올해는 ‘우...
입력:2019-02-11 20:15:01
최·강의 모습 개막전서 볼 수 있을까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 미국프로야구(MLB) 개막 25인 로스터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강정호가 2015~2016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지난 2년간 공백을 가졌지만 팀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계약을 한 것”이라며 강정호를 피츠버그의 3루수로 예상했다. 강정호는 콜린 모란과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1월 피츠버그와 1년 최대 550만 달러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2015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입력:2019-02-11 20:10:01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에 “무지”라는 체육회장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선수촌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개시식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뉴시스 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이 정부의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선 재차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부의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대한체육회(KSOC) 분리 및 소년체전 폐지 방침에 대해 “함부로 할 ...
입력:2019-02-11 20:05:01
VAR 없는 EPL… 뜨거운 ‘손’에 찬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0일(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하다가 상대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그러나 심판은 손흥민이 의도적으로 다이빙한 것으로 보고 경고를 주었다.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다. 논란의 장면은 10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0-0으로 팽팽한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손흥민이 상대 수비...
입력:2019-02-11 20:00:01
그래미서 한국 알린 방탄소년단… 우리 디자이너 의상에 국산차 타고 시상식行
10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왼쪽부터 제이홉 지민 RM 뷔 슈가. 이들 뒤에는 팀의 나머지 멤버인 진과 정국이 서 있다. A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을 하기 위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올랐다. 수상의 영예를 안거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건 아니었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BTS의 위상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한국 차량을 이용해 시상식장에 도착...
입력:2019-02-11 18:45:01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작성·유포한 방송작가 등 덜미
경찰, 명예훼손·모욕죄 혐의로 작가 등 10명 입건 9명 기소의견 송치 예정…중간유포자 1명은 고소 취하   나영석 CJ ENM PD(왼쪽)와 배우 정유미에 대한 루머를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표한 6명이 입건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 씨의 불륜설을 만들어내 유포한 방송작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
입력:2019-02-12 09:16:15
음주운전 안재욱 "부끄럽고 수치"… 출연작서 줄하차
뮤지컬 '영웅'·'광화문 연가' 등 출연 않기로   배우 안재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음주운전이 적발된 배우 안재욱(48)이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하차한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안재욱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오는 3월 9일~4월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영웅'은 대한민국 ...
입력:2019-02-12 03:51:57
​넘어지고도 경고…억울했던 손흥민, 60여m 질주 골로 '속풀이'
레스터시티 상대 5골 3도움 초강세…시즌 두 번 맞대결 모두 골맛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 장면에서 오히려 경고를 받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손흥민(27·토트넘)이 득점포로 '속풀이'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로 시즌 15호(리그 11호) 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왓퍼드와의 24라운드, 3일 뉴캐슬과의 25라운드에 이어 리그 3경기 득점 행진이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무사 시소코가 길게 ...
입력:2019-02-12 03:21:23
BTS, 오늘 그래미서 ‘깜짝 무대’ 할까? 아미는 ‘두근두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 ‘BTS와의 대화’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되면서 이들이 시상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BTS가 시상식에서 깜짝 공연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전망도 나오는 분위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시...
입력:2019-02-11 04:05:01
게임의 기술, 영화·드라마·예능·음악까지 접수
영화 ‘블랙 미러-밴더스내치’ 스틸컷, TV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의 한 장면, 게임 OST를 연주한 ‘킹덤 하츠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 콘서트’ 공연(위부터). 넷플릭스·MBC·제이에스바흐 제공 게임 콘텐츠가 영화에 이어 드라마, 예능, 음악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TV 예능 프로그램도 속속 나오고 있다. 게임 OST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이 인기에 힘입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성황이다. 이는 게임의 설정과 기술에 흥미로운 요소가 많고...
입력:2019-02-11 04:05:02
“게임은 정보기술·음악·영상이 집약된 종합예술”
이차선 엔씨소프트 콘텐츠·스토리 디렉터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게임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재미있다고 할 때 보람 있고 즐겁다. 반대로 힘든 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라며 웃었다. 엔씨소프트 제공 문학 담당 기자 앞으로 배달되는 여러 소설과 시집을 뒤적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종이책에만 있는 건 아닌데….’ 문학 콘텐츠는 미디어 발달과 함께 영화, TV 드라마,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 라이터(game writer)가 게...
입력:2019-02-11 04:05:02
“이런 흥행은 없었다” 코미디 ‘극한직업’의 이유있는 대박
코미디 영화로서 이례적인 흥행을 거둔 ‘극한직업’의 한 장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알리타: 배틀 엔젤’ ‘뺑반’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60% 안팎의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배우들의 앙상블과 이병헌 감독의 ‘말맛’이 돋보인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계가 놀랐다. ‘극한직업’의 폭발적 흥행은 ‘이변’으로 통하고 있다. 거대한 사회담론을 다루...
입력:2019-02-11 00:10:01
아차차! 실수했지만 무섭게 큰 차준환
차준환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신화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생애 처음 출전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도 입상에 실패했다. 그는 세계 최정상급 실력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프리스케이팅 점프에서 나온 잇단 실수 때문에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던 차준환은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
입력:2019-02-10 20:05:05
사재기 의심 속 음원 차트 1위… 자칫 동료 가수를 피해자로
  최근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라는 곡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우디. 2011년 데뷔한 그는 그동안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지만 주목을 받진 못했었다. 일각에서는 그의 최근 인기를 두고 음원을 사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재킷 사진. 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지난달 23일에 발표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30일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엠씨더...
입력:2019-02-10 19:55:01
쫓고 쫓기는 리버풀-맨시티, 1위 싸움 박진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 두번째)가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왼쪽)가 지난 4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랑 코시엘니를 제치려고 시도하는 모습.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위권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선두싸움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톱4’ 자리를 놓고 팀들 간 승점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
입력:2019-02-10 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