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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스포츠] 한반도 평화 무드 ‘활활’ vs 엘리트 스포츠의 ‘치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남측 최지연(왼쪽)과 북측 황충금이 지난해 2월 2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7-8위 순위결정전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남북 선수단이 지난해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공동 입장하고 있는 모습. 국민일보DB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이 지난해 2월 23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 임하고 있다(위). 팀킴은 평창올림픽 이후 감독단의 컬링사유화 문제를 폭로, 파문을 일으켰다. 정선...
입력:2019-02-08 04:05:01
신치용 前 삼성화재 감독, 진천선수촌장 선임
신치용(64·사진) 전 삼성화재 배구팀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책임진다. 대한체육회는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신 전 감독을 임명했다. 신 전 감독은 한국전력 배구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1995년 삼성화재 초대감독을 맡아 2015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삼성화재 감독으로 있으면서 겨울리그 77연승, 최다 연속 우승(9연패)의 기록을 세우는 등 ‘삼성 왕조’를 이끌었다. 프로배구 출범 후에도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실업 및 프로배구에서 팀을 17번이나 정상에 올려놓았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
입력:2019-02-07 20:50:01
1년 지나서야…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활용 방안 마련”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어게인(Again) 평창’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월말 혹은 4월초에 기념재단을 만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평창올림픽 1주년 행사에 북한 참가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1주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시설의 사후활용 계획이 대...
입력:2019-02-07 20:20:01
“올 시즌 훈련 너무 즐거워… 좋은 결과 만들겠다”
사진=뉴시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를 앞둔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사진)이 “올 시즌 훈련이 너무 즐거워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ISU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동안 큰 부상이 없어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 새 프로그램을 두 개나 짰고, 기초부터 천천히 단계별로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 생애 처음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 때...
입력:2019-02-07 20:20:01
천만 돌파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편안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 [인터뷰]
새해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영화는 ‘알리타: 배틀 엔젤’ ‘뺑반’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얼떨떨합니다. 함께 작업하며 고생...
입력:2019-02-07 00:10:01
"관객들이 웃음 원했다"… '극한직업' 천만 돌파
개봉 15일째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극한직업' 천만 돌파 인증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직장인 임 모(38) 씨는 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했다. 일상은 잊고 가볍게 웃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명절에까지 정치적이거나 심각하고 감정의 소모가 큰 영화를 보기는 싫었다"며 "영화를 본 뒤 실제 수원왕갈비통닭이 먹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벼운 웃음을 노린 전략이 적중했다.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최근 한국영화의 부진을 뚫고 개봉 15일째인 6일 올해 첫 ...
입력:2019-02-07 03:39:41
​흥행돌풍 '극한직업' 800만 돌파… 설연휴 천만 돌파 주목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설 연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800만 관객 벽을 넘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3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700만을 돌파한 지 하루만이다. 이날 오후 5시 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800만3천703명이다. 이 영화는 '국제시장', '아바타', '베테랑' 등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10위 작품보다도 더 빠르게 800만 관객을 넘었다. 이에 따라 극한직업이 설 연휴 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병헌 감...
입력:2019-02-05 02:39:37
​'무서운 성장' 여자컬링, 평창금메달 팀 꺾고 월드컵 우승
20세 동갑내기로 구성… 데뷔 첫 시즌에 '왕중왕전' 진출   여자컬링 대표팀 춘천시청. 왼쪽부터 김민지,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니어 데뷔 첫 시즌을 보내는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2019 컬링월드컵 3차 대회 결승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스웨덴 옌셰핑에서 열린 컬링월드컵 3차전 결승에서 스웨덴을 6-4로 제압했다. 스웨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에서 당시 한국 대표팀이던 '팀 킴'(경북체육회·스킵 김...
입력:2019-02-05 02:32:46
'21세기 최고의 왕조' 뉴잉글랜드, 통산 6번째 수퍼보울 우승
LA 램스 13-3으로 꺾고 피츠버그와 함께 최다우승 타이  브래디, 역대 최다우승 단독 1위…애들먼 수퍼보울 MVP 영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 최고의 왕조로서 굳건한 위상을 유지했다. 뉴잉글랜드는 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수퍼보울에서 LA 램스를 13-3으로 격파했다. 1959년 창단 이후 통산 11번째 수퍼보울에 진출한 뉴잉글랜드는 2002년, 2004년, 2005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
입력:2019-02-04 16:17:22
​토트넘 복귀 손흥민, 2경기 연속골… 리그 10호 꽂았다
뉴캐슬전 결승 골…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토트넘 손흥민이 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시즌 14호 골, 리그 10호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최근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리그...
입력:2019-02-03 09:41:01
강동원의 ‘골든슬럼버’, 현빈의 ‘꾼’… 볼만한 액션들
OCN, 브라운관 첫선 3편 눈길 채널CGV, ‘케이퍼 무비’ 특집 명절에는 가족끼리 한데 모여 영화 한 편씩 골라 보는 재미도 크다. 이번 설에는 신작 영화들부터 케이퍼 무비(Caper Movie·범죄 모의와 실행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블록버스터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안방을 찾는다. 채널 OCN은 신작 영화들을 선보인다. 먼저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2017·사진)가 2일 오후 12시10분 방송된다. 유력 대선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담았다. 브라운관에선 첫 전파를 타는 영화 3편도 눈에 띈...
입력:2019-02-02 04:05:01
[설 극장가] 원하는 건 뭐든, 유쾌 ‘극한직업’-통쾌 ‘뺑반’ 그리고
설 연휴 관객을 만나는 영화 ‘극한직업’(위 사진)과 ‘뺑반’. 각 영화사 제공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위 사진)과 ‘드래곤 길들이기3’. 각 영화사 제공   영화 ‘가버나움’(위 사진)과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각 영화사 제공 이보다 더 다양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 올 설 연휴 극장가를 채우는 영화들은 겹치는 장르가 하나도 없다. 국산 대작들이 자웅을 겨루던 예년과 달리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품들이 고루 포진했다. 코미디 액션 블록버스터 ...
입력:2019-02-02 00:10:01
카타르, 감격의 아시안컵 첫 우승… 결승서 3-1로 일본 격파
카타르, 후반 막판 VAR로 행운의 페널티킥 '쐐기 골' 알모에즈 알리, 9골로 득점왕…역대 최다 골 신기록   일본을 꺾고 아시안컵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카타르 선수들.  [AP] 카타르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카타르는 대회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섰다. 우승상금으로는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쟁취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만 네 번 한 일본은 준우승에 그쳐 상금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받는다. 카타르가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
입력:2019-02-02 02: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