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지혜 특파원의 여기는 베이징] 대륙 ‘애국 청년’ 자극한 홍콩경찰 습격 사건… 불매운동까지
-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었던 7월 1일 홍콩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서 홍콩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성을 추모하려던 한 여성이 2일 그 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히자 길바닥에 주저 앉아 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시에는 ‘옌차오로’라는 길이 있다. 중국 공산당 창당 멤버인 천두슈의 장남 천옌녠과 차남 천차오녠의 이름을 딴 거리다. 이곳에 4일 중국 젊은이들이 놓고 간 꽃다발과 편지, 선물이 수북하게 쌓였다. 공산당 상징인 빨간 천을 목에 두르고 도로 표지판을 향해 경례하는 이들도 있었다.천 형제는 1926년 장제스가 주...
- 입력:2021-07-05 04:10:01
- 바이러스 독립한다던 美, 되레 독립기념일 델타 확산 우려
-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초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에 코로나19에서 독립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최근 미국에선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계기로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에 코로나19에서 독립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정반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3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전날 ...
- 입력:2021-07-05 04:05:01
- 시진핑 “中 괴롭히면 머리 깨져 피 흘릴 것”… 외세에 경고
-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인 1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관중이 오성홍기와 공산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화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했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시 주석은 “외국 세력이 우리를 괴롭히거나 압박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누가 이런 망상을 하면 14억 중국 인민들의 피와 살로 만든 강철 만리장성 앞에서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AP연합뉴스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인 1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관중이 중국 국...
- 입력:2021-07-02 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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