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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다 코로나 퍼뜨린 장본인!” 루머에 악몽이 된 삶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에 퍼뜨렸다’는 중국발 가짜뉴스에 한 미국인 여성의 삶이 지옥으로 떨어졌다.미 CNN방송은 27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 미국 전파설’ 속에서 최초 전파자로 지목된 마트제 베나시(53·사진)를 단독 인터뷰했다. 베나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도, 의심 증상을 보인 적도 없었으나 바이러스 최초 유포자로 지목되면서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일 악몽을 꾸다 깨어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나를 괴롭히는 일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터무니없는 음모론이 퍼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
입력:2020-04-29 04:25:01
[포토] 라마단 기도 ‘사회적 거리 유지’
이스라엘의 무슬림 신도들이 지난 27일(현지시간) 고대 항구도시 야파의 빈 주차장에서 라마단 기도를 하고 있다. 이날 신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스크가 폐쇄되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야외 기도를 진행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입력:2020-04-28 23:55:01
빌 게이츠 “코로나 백신 1년 내 가능”
코로나19 퇴치에 매진하고 있는 빌 게이츠(사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빠르면 1년 내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게이츠는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출연해 “모든 계획이 완벽히 진행된다면 1년 안에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람들에게 너무 높은 기대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나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계속해서 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왔다”면서 “최대 2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그는 또 “검사 횟수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며 검사 횟수를 내세우는 도...
입력:2020-04-28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