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월드

[포토] 칠레 산불에 주택 200여채 잿더미
칠레 최대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의 주택가가 25일(현지시간) 산불에 불타 폐허가 돼 있다. 전날 주택가 인근 숲에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택 200여채가 파괴됐다. 발파라이소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주택가와 역사적으로 오래된 건물이 많아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AFP연합뉴스
입력:2019-12-26 20:35:01
北 ‘성탄선물’ 4가지 경우의 수 거론… 트럼프 “미사일 대신 꽃병”우회 압박
북한이 미국에 경고했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놓고 여러 관측이 증폭되고 있다. 당초 성탄절을 앞두고 도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북한은 25일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북한이 예상보다 도발을 늦춘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된다. 미국의 감시 활동이 크게 강화되면서 군사적 경고에 북한이 움찔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북한이 기대했던 정치적 효과를 이미 거뒀다는 분석도 있다. 그럼에도 북한이 시기만 미뤘을 뿐 연말이나 내년 초 등 극적인 시기를 골라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선물의 종류에 대한 궁금...
입력:2019-12-26 04:05:01
“K팝 팬들이 시위 부채질”… 황당한 칠레 정부
연합뉴스TV 캡처칠레 정부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영향을 미친 세력 중 하나로 K팝 팬들을 지목하는 보고서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보고서는 칠레 내무부가 작성해 최근 검찰에 제출한 112쪽 분량으로, 일간 라테르세라가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칠레 정부는 보고서에서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 인상을 도화선으로 시위가 격화된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여간 소셜미디어 등에서 시위와 관련해 500만명의 사용자가 쓴 게시물 600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게시물 중 19.3%가 칠레 밖에서 생...
입력:2019-12-25 0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