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반기문, 中 리커창 총리 만나 미세먼지 해결 협력 요청
-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왼쪽) 보아오포럼 이사장이 27일 포럼 연례총회가 열린 중국 하이난섬 보아오에서 리커창(오른쪽) 중국 총리를 비롯한 포럼 이사회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요청으로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기구 위원장을 맡은 반 이사장은 전날 리 총리와 만찬에서 만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요청했다. 반 이사장은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도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신화뉴시스
- 입력:2019-03-28 22:40:01
- [포토] 시리아 “골란고원은 우리 땅” 시위
- 시리아 다마스쿠스 시민들이 27일(현지시간) 우마이야 광장에서 시리아 국기를 손에 들고 시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인정한 데 반발하는 시위다. 시리아는 1967년 6월 ‘6일 전쟁’에서 져 이스라엘에 골란고원을 빼앗겼다. 신화뉴시스
- 입력:2019-03-27 21:45:01
- 중, 프랑스에 일대일로 러브콜, 독 “중국에 의존 말라” 경고장
-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볼리외쉬르메르에 위치한 그리스식 저택 ‘빌라 케릴로스’의 테라스를 함께 걷고 있다. 두 손을 모은 시 주석이 바다 쪽을 바라보는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웃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AP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탈리아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끌어들인 데 이어 프랑스에도 일대일로 협력 강화를 적극 권유하고 나섰다. 프랑스는 일대일로가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경계하는 입장이지만 중국과의 경...
- 입력:2019-03-26 04:10:01
- ‘러 스캔들’ 스모킹 건 못 찾은 뮬러 특검… 트럼프 재선 파란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오르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해온 로버트 뮬러 특검 보고서에 대해 “당신들의 대통령이 이런 일(특검 수사)을 겪어야 했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이날 공개한 특검 보고서 요약본에 따르면 뮬러 특검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 측과 러시아의 공모 의혹은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의혹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했다. 미국 언론들은 뮬러 특검이 트럼프 ...
- 입력:2019-03-26 04:05:01
- “선조 나치협력 죄송”… 피츠커피 오너, 자선단체에 128억 기부
- 독일 유력 부호가문인 라이만 가문이 24일(현지시간) 선조들이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협력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자선단체에 1000만 유로(약 128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만 가문의 대변인 페터 하르프(사진)는 독일 빌트암존탁 인터뷰에서 라이만 가문이 2차 세계대전 기간 강제노동자를 동원해 독일군에 납품할 군수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프랑스군 포로와 러시아 시민들로 구성된 강제노동자 수는 한때 175명에 달했다. 나치 협력을 주도한 것은 알베르트 라이만과 그의 아들 알베르트 라이만 주니어였다. 하르프는 가문 후손들이 2000년대 들어 선조...
- 입력:2019-03-25 21:10:01
- “국민에게 브렉시트 맡겨라”… 분노한 英 100만명 거리로
-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영국 시민들이 2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유럽연합(EU) 깃발과 함께 “국민에게 맡겨라(Put It To The People)” “브렉시트를 멈춰라” “국민투표를 다시 해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영국 정치권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문제의 출구를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자 분노한 시민 100만명이 런던 도심으로 몰려나왔다. 가디언 등은 2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100만명이 참여한 제2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요구 시위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3년 이라크전 중단 요구 시위와 맞먹는 규모다. 브렉시...
- 입력:2019-03-25 04:05:02
- 트럼프 심판론에 후끈 달아오른 美 대선… 野 15명 출사표
-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 차기 미국 대선은 2020년 11월 3일 실시된다. 앞으로 1년7개월이 남았지만 미국은 대선 국면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 대선 후보의 난립도 미국 대선의 조기 과열 조짐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벌써 15명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발표 시기만 저울질하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등을 포함시키면 20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 러시가 벌어지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다. ‘트럼프 심판론’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
- 입력:2019-03-23 04:05:01
- 이번엔 이탈리아 스쿨버스 방화 테러, 학생 51명 기적의 탈출
- 이탈리아 소방관들이 21일 밀라노 외곽 산도네토 밀라네세에서 방화로 전소된 스쿨버스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세네갈 출신 운전기사 우세이노 시는 이탈리아 정부의 반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고 학생 50여명을 버스에 태워 납치한 뒤 불을 질렀다. 학생들은 현지 경찰이 신속하게 버스 뒷문을 열고 유리창을 깬 덕에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다. AP뉴시스세계 각국이 반(反)이민 정서에서 비롯된 테러와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참사, 네덜란드 트램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 이민자가 반난민 정책에 앙심을 품고 ...
- 입력:2019-03-22 04:10:01
- 伊로 간 시진핑 “동서양 문명 대표국에 일대일로 구축”
- 사진=신화뉴시스시진핑(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방문하는 이탈리아에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섰다. 시 주석은 20일(현지시간) 현지 유력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이탈리아·중국, 새로운 협력의 시간’이란 기고문을 게재해 “이번 방문에서 양국 상호 관계의 지침을 확립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우리는 이탈리아와 협력해 새로운 실크로드인 일대일로를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서양과 동양의 문명을 대표하는 이탈리아와 중국은 지리적인 거리를 뛰어...
- 입력:2019-03-21 19:15:01
- “러스트벨트 표심 잡아라” 탱크 공장 찾은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리마의 탱크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뒤로 대형 성조기와 미군 주력 탱크 ‘M1 에이브럼스’가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우리는 7500억 달러의 국방예산을 요구했다”면서 “여기에는 강력한 M1 에이브럼스 탱크 160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비용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의 탱크 공장을 방문해 대선 유세를 연상시키는 연설을 했다. 2020년 11월 대선 재선을 위한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
- 입력:2019-03-21 1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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