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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연설 코앞인데… 셧다운 갈등에 장소도 못 정한 트럼프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이 22일 워싱턴에 있는 비영리단체 월드센트럴키친에서 무료급식을 돕고 있다. 무료급식을 받고 있는 이들은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라 일시 해고 상태에 놓인 연방정부 공무원들이다. AP 미국 대통령이 새해 미국민은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발신하는 대형 이벤트인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이 올해는 연기되거나 좁은 장소에서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국정연설을 하기로 발표했으나 정작 연설 장소를 정하지 못한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례대로 워싱턴 의회의사당 하원회의장에...
입력:2019-01-24 04:05:01
美 정보당국, 비밀 채널 ‘Goon’ 통해 10년 전부터 北과 소통
김영철(왼쪽)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8일 워싱턴DC 듀폰서클 호텔 9층에 마련된 회담장을 찾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양측의 정보 당국 수장 출신이다. AP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0년 전부터 비밀 채널을 통해 미 정보 당국과 소통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교 관계가 없는 미국과 북한의 공식 소통채널은 ‘뉴욕 채널’이다. 하지만 북·미 간에 긴밀히 이뤄지는 비밀대화 창구는 양측의 ...
입력:2019-01-23 0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