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택시가 교회에 멈춘 까닭…“노숙인 보호해달라”
-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지난달 우버 택시 한 대가 미국 캘리포니아 LA카운티 얼바인에 있는 베델한인교회 앞에 멈췄다. 택시 기사 A씨는 크리스천이 아닌 무슬림이었다. 택시에는 20대 중반의 한국인 여성 B씨가 탑승하고 있었다. 기사는 교회로 들어와 이 여성을 도와달라고 했다. 그가 전한 상황은 이랬다. A씨는 전날 노숙 중이던 B씨를 태웠다. B씨는 “노숙인 쉼터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여러 쉼터를 돌았지만 코비드(Covid-19) 상황 때문에 이 여성을 받아주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이 기사는 B씨를 한 호텔로 데려 갔고 숙박 비용을 대신 ...
- 입력:2021-03-11 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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