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민생에 총력”… 민속시장서 시무식 치른 제주지사
- 원희룡 제주지사(왼쪽)가 2일 제주도 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도청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가진 뒤 버섯을 내놓은 할머니 상인에게서 버섯 한 봉투를 사고 있다. 제주도 제공제주도가 2020년 새해 업무를 제주 최대 민속시장에서 시작했다. 청사 밖 시무식은 이례적인 일정으로, 올 한해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안정에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제주도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고희범 제주시장,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포함해 5급이상 공무원과 도내 공사, 출자·출연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
- 입력:2020-01-03 04:10:01
- 고군산군도 케이블카·남원 산악열차… 전북관광 부흥 이끈다
- 천혜의 섬들이 모여 있는 군산 고군산군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조감도)가 설치된다. 또 남원 부근 지리산에는 국내 처음으로 스위스 알프스처럼 관광용 산악열차 설치가 추진된다. 이들 사업이 전북지역의 관광 부흥을 이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신시도∼무녀도 구간에 4.8㎞ 길이의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022년까지 실시계획과 궤도사업 인가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완공시킬 예정이다. 이르면 2024년부터 관광객들은 17분 동안 케이블카를 타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
- 입력:2020-01-03 04:10:01
- 재계 신년사 키워드는 ‘고객·디지털’… 혁신 기로에 선 생존전략
-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갈수록 험난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고객 가치’와 ‘디지털 혁신’ 등을 내세웠다. 구광모 LG 회장의 신년 메시지에는 ‘안주하지 말라’는 내용이 강조됐다. 구 회장은 2일 디지털 영상 ‘LG 2020 새해편지’를 통해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였으니 이제 끝이다’ 하지 말고 이제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고객을 살폈으면 한다”고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LG그룹은 그동안 임직원이 한데 모여 시무식을 진행했으나 올해...
- 입력:2020-01-03 04:05:01
- 새해 달라지는 것…최저임금 인상·비닐봉지 퇴출·총기규제
- 캘리포니아주, 악어제품 금지…루이지애나는 "악어산업 보호해야" 제동 아마존 최저임금 인상 시위 미국 사회에 2020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것이 많다. 1일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소비자 정보보호와 총기규제가 강화된다. 일리노이 등 일부 주에서 대마초가 추가로 합법화하고 오리건주 등지에서는 비닐봉지를 퇴출한다. 최저임금은 지난해부터 미국 사회 및 의회의 핫이슈였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아마존 등 IT·유통 공룡들의 저임 착취를 문제 삼았다. 월마트, 타겟 ...
- 입력:2020-01-02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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