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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직원들, 총기판매 규제 요구하며 동맹파업 조짐
총기 참사 일어난 엘패소 지역 월마트 [AFP=연합뉴스] 최대 오프라인 소매유통점 월마트 직원들이 매장 내 총기류 판매 금지를 요구하며 동맹파업에 들어갔다고 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월마트 직원 토머스 마셜(23)은 이메일과 월마트 슬랙(내부통신망)을 통해 동료 직원들에게 이번 주에 병가 또는 휴가를 내고 총기 및 탄약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동맹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직원들은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라는 청원 사이트에 연대 서명도 하기로 했다. 마셜은 월마트 측이 지난 3일 엘패소 총격 사건 이후에도 화기류를 계속 판매하기...
입력:2019-08-08 16:39:21
FBI, 캘리포니아 길로이 마늘축제 총격 국내 테러리즘 수사
경찰관이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 총격 사건 용의자의 집에서 증거물을 수집해 가져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매년 열리는 음식축제인 길로이 마늘축제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을 국내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미 공영 라디오 NPR이 6일 보도했다. FBI 수사관들은 총격의 동기를 찾는 가운데 총격범이 폭력적인 이데올로기를 접한 뒤 잠재적 폭력 대상을 설정해두고 있음을 발견했다. 19세 총격 용의자 윌리엄 리건이 공격형 소총을 난사해 3명이 숨지고 15명이 ...
입력:2019-08-07 17:29:51
"지난 50여년간 미국서 총기난사로 숨진 사람 1200명 육박"
WP, 1966년 텍사스대 총격 이후 역대 사건들 분석…총기난사범은 169명 8개월 아기부터 98세 노인까지 희생…총격범 과반, 사건현장·인근서 사망   4일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중심가 쇼핑단지 인근에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 [AP=연합뉴스] 지난 주말 2건의 총기난사로 모두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미국에서 총기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숫자들이 공개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부터 웹사이트에 공개한 '총기난사 때마다 늘어나는 끔찍한 숫자'라는 제목의 인터랙티브 기사를 통해 지난 53년 동안 169...
입력:2019-08-06 22:00:15
민주 대선주자들, 잇단 총격 '백인 우월주의 테러리즘' 규정
부티지지 "국가안보상 비상사태…미국인들 죽어나가고 있다" 총격 현장 찾은 오로크 "트럼프는 백인 우월주의자" 인즐리 "트럼프의 인종차별적·분열적 언사도 하나의 요인"    텍사스주 엘패소 쇼핑몰 총격사건 현장 [AP=연합뉴스] 주말인 3~4일 텍사스주 엘패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잇단 총기 난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해 미국이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미 민주당 대선주자 일부는 텍사스 총격을 백인우월주의에 의한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총기 규제를 강도높게 요구했다....
입력:2019-08-05 09:38:15